[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지자체장이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민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김종민 의원(재선, 19.88%), 염태영 수원시장(13.23%), 노웅래 의원(4선, 13.17%), 신동근 의원(재선, 12.16%), 양향자 의원(초선, 11.53%)을 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염태영 시장은 대의원으로부터 16.88%를 얻어 이원욱 후보(17.39%)에게 밀렸지만, 두 번째로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전국의 현장을 돌
국내 확진자 1만 9699명해외유입 사례 총 16명지역사회 확진 총 283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699명으로 집계됐다.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99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해 323명(치명률 1.64%)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99명 중 283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283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4명, 부산 6명, 대구 30명
가톨릭·불교, 2단계 지침 따르면 돼[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 지침에 따라 일요일인 30일 수도권과 일부 광역자치단체 교회에서는 비대면 방식으로만 예배를 치러야 한다.물론 주요 교단과 교회들은 비대면 예배로 대체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교계 일각에선 이전처럼 현장 예배를 고수할 뜻을 밝혀 마찰이 우려된다.23일 방역당국과 종교계에 따르면 교회에서 비대면 예배만이 허용된 지역은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충남도 등 일부 지자체다.이들 교회에서는 예배 때 온라인 예배 제작을 위한 필수 인력만이 예배당
동춘1구역 도시개발사업 기부체납 이행 원거리 어린이 통학 문제 해결민선7기 대시민 소통창구 쾌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대시민 소통창구인 ‘온라인 시민청원’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권을 지켜내는 등 또 한 번 성과를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30일 인천시에 따르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동춘1초등학교(가칭) 설립 문제가 시민들의 청원에 화답한 인천시의 해결 노력으로 이어져 내달 1일 2학기를 시작으로 ‘새봄초등학교’로 개교한다.새봄초등학교 개교로 인해 인근 동춘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해온 초등학생들(278
대구 최고 35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30일은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30일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는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오후 한때, 강원 영동은 오후 3시께부터 밤사이까지 비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에 30~80㎜이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0도, 인천 25.0도, 수원 25.0도, 춘천 24.0도, 강릉 24.0도, 청주 24.0도, 대전 25.0도, 전주 25.0도, 광주 25.0도, 대구 25.0도, 부산 25.0도, 제주 26.0도로 예상된다.
60.77% 압도적 지지로 대표에 당선7개월 뒤 대선 출마 위해 사퇴 전망코로나 극복‧재보궐 선거 등 현안 산적이 대표 선택에 따라 후폭풍 거셀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176석의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새 당대표로 이낙연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이 신임 대표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첩첩산중이다.이 신임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전당대회에서 60.77%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경쟁 상대였던 김부겸 전 의원은 21.37%, 박주민 의원은 17.85%를 얻는 데 그쳐 고배를 마셨다. 전당대회 초반부터 ‘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좀처럼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으면서 IT업계가 재택근무 연장에 돌입했다.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는 데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를 2.5단계로 강화한 데 따른 조치다.29일 IT업계에 따르면 하루 전 KT와 LG유플러스는 내달 6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했다. KT는 전기관 재택근무 조치를 연장했다. 지난 18일부터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보건당국과 회사에서 안내한 생활방역지침을 필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고 밝혔다.용산 사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5명 중 2명은 사후 확진 받아나머지 3명은 치료 도중 사망광화문 집회 확진자 300명 돌파[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사망자 전날에만 5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사망자 증가 추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2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번 수도권의 유행은 위험군이 많고 규모도 크다”며 “사망 시점과 확진 시점 자체의 틈이 없거나 또는 역전이 되는 경우도 확인되는 위험한 상황으로, 역학조사 역량이 시험받고 있는 상황”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에서 사퇴했다. 여권 내에서 2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다양한 목소리가 분출하고 있다. 신천지 대구교회 성도 1100여명이 혈장공여에 나섰다. 정부와 의료계가 의대 정원 확대 등 정책을 두고 ‘강대강’으로 정면충돌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사의를 공식 표명했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전광훈 목사가 ‘한기총 대표회장’ 달고 남긴 ‘행보들’☞(원문보기)전광훈 목사가 돌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에서 사퇴했
활성탄지 설계·운영 강화 검토[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천 수돗물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이 공촌·부평정수장의 ‘입상활성탄 흡착지(활성탄 지(池), 활성탄을 넣어 정수하는 시설)’에서 생겨 가정으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29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전날 전문가 합동정밀조사단은 최종 조사 결과 활성탄이 문제였다고 지목했다.조사단은 앞서 지난 10일 중간 조사에서 배수지 등 공급계통에서 발견된 유충의 체내와 표피에 활성탄 미세입자가 발견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이번 조사결과 정수장 창문을 열거나 사람들이 드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중증환자를 위한 치료 병상 확보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할 감염병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76%로 집계됐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현재 감염병 전담병원 1778개 병상 중 76%를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8일 기준 중수본이 집계한 병상 현황에 따르면 수도권 내 감염병 전담병원의 치료병상은 1778개로 현재 1348개가 사용 중이고
‘코로나와 정치-코로나 사태 속 정치적 기회와 위기’코로나19 재유행의 배경과 정치권의 역할 집중 분석사회▲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홍성걸 국민대 교수“7월 하순~8월 중순 각종 모임에 2차 대유행 조짐교회, 코로나19 확산 영향 우려에 방역 협조했어야與, 통합당 책임론 제기는 억지… 정당과 종교 분리2차 재난지원금은 선별 지급해야…지급 타이밍 중요”(△전 3기 국회윤리심사자문위원 △전 한국정책학회 연구부회장 △전 도미니카공화국 정보통신정책자문관 △전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원장)▲황태순 정치평론가“교회 소모임과 소비쿠폰 허용은 코로나1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9일 인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인천 지역 누적 확진자는 699명으로 늘었다.인천시 서구에 사는 A(19)양은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주님의교회’ 관련 확진자의 자녀다. 지난 26일 1차 검사에서는 ‘미결정’ 판정을 받았지만 다음 날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2차 검사를 실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B씨는 진원 7명이 확진됐던 경기도 안산시 한 화장품 제조업체를 지난 20일 다녀온 후 확진됐다. C(55)씨는 전날 추가된 확진자의 아내다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 설문조사보건소장·선별진료소 과장 등 대상[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현장 일선에서 활동 중인 서울시 보건소장 등 관계자가 보건소의 ‘역학조사단계’에 대한 지원을 중심으로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했다.29일 서울시공공보건의료재단이 발간한 ‘코로나19의 보건소 대응, 현장의 목소리’에 따르면 ‘어느 단계에서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서울 보건소장·간부의 65.2%는 ‘역학조사 단계’라고 응답했다.조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보건소장 21명, 선별진료소
지역발생 308명, 해외유입 15명누적 1만 9400명, 사망자 5명↑수도권249명·비수도권69명 감염14일 이후 총 4630명 확진 판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29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에 이어 300명대를 또 기록했다.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 사례나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이 속출하고, 종교시설과 모임 등에서의 새로운 집단발병도 이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3명 늘어나 누적 총 1만 9400
국내 확진자 1만 9400명해외유입 사례 총 15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9400명으로 집계됐다.2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3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해 321명(치명률 1.65%)이다.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323명 중 308명은 지역사회에서, 1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 30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24명, 부산 5명, 대구 5명, 인천 20명, 광주 14
추미애, 630명 검찰 인사 단행윤석열 “신문 나오면 보겠다”대검찰청 대대적 인적 쇄신‘한동훈 몸싸움’ 정진웅 승진女최초 경·부 강력부장 탄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무부가 차장검사와 부장검사 등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27일 단행한 가운데 그 내용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법무부는 검찰총창의 의견을 수렴하고, 형사·공판부를 강화하는 방향의 인사라고 밝혔다. 그러나 윤석열 검찰총장은 검찰 인사 명단을 다 보지도 않았다고 한다. 또 형사·공판의 강화로 이른바 ‘특수·공안통’ 검사들은 빛나던 시절은 끝나는 분위기다.28일 법조계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29일은 전국이 매우 덥고 전국 내륙 곳곳에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내륙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소나기의 예상 강수량은 20~80㎜다.강하게 내리는 소나기로 짧은 시간에 계곡·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산간이나 계곡 등에서는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서울·경기 북부와 강원영서 북부에는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는 30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충남남부와 전라도·경남은 오전에 비가 오겠고, 제주는 오후 6시까지
서울, 88명 추가 확진자 발생서울대·순천향병원서 감염자 나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발생한 가운데 이날 오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계속해 증가하고 있다.이날 오후 6시까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0시 대비 88명 늘어 누계 3620명을 기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환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이 7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2명, 광화문 집회 관련 1명, 구로구 아파트 1명, 성북구 체대입시
30일부터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 금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모든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를 금지한다.시는 이달 30일부터 관내 모든 종교시설 4470개소에 대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하는 집합제한명령을 8월 28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30일부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이번 집합제한명령은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