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결정” 42.0%[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해 정부 업무개시 명령 발동을 국민 절반 정도는 ‘적절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6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의료계 집단휴진 정부 업무개시 명령 발동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진료공백 우려 방지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결정’이란 응답이 51.0%, ‘의료계와 충분한 대화 없이 나온 일방적 결정’이란 응답이 42.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7.0%였다.정부의 업무개시 명령 발동 공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7일 새벽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5도 인근 해상을 통과해 황해도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한 가운데 인접한 인천에서도 강풍 피해가 잇달았다.인천소방본부와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반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건물 2층 유리창이 강풍으로 파손됐고 나무쓰러짐, 도로 장애물 발생, 간판, 현수막 떨어짐 등 태풍 피해 신고 20여 건이 접수 됐다.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인천항 운항관리센터도 이날 인천과 섬 지역을 오가는 12개 항로의 여객선 15척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새벽시간
인천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 총 누적 30명사랑제일교회 관련 총 933명으로 증가돼김해에선 단체여행 관련한 집단확진 발생당국 “친구·동료모임 비대면으로 해달라”“확진자 급증 차단해야 의료 붕괴 막는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인천에서도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집단감염 사례가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경남 김해에서는 단체여행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나오는가하면 부산에서는 목욕탕과 관련된 확진 환자가 나오는 등 전국 각지에서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7일 방역당국에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태풍 ‘바비’가 27일 오전 7시 30분 현재 평양 남서쪽 약 70km 육상(38.6N, 125.2E)에서 시속 45km로 북진 중(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133km/h(37m/s))인 가운데 충남북부에 태풍 특보가 내려져있다.대전과 세종지역은 이날 오전 태풍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폭염주의보가 내린 상태로 폭염경보가 발효된 지난 몇일에 비해 다소 기온이 내려가겠다. 대전지역에서 지난 몇일동안 35도까지 올랐던 수은주는 현재 28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오늘 하루 27~31도를
복지부, 의협 공정거래법 위반으로 신고공정위 결론에 따라 5억원 과징금 부과정치권도 의료진 파업두고 엇갈린 반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대한의사협회(의협)의 2차 총파업에 대해 원칙적인 법 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하라고 지시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거래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26일) 청와대 참모들에게 “정부는 비상진료 계획을 실효성 있게 작동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하라”면서도 “의료계와의 대화를 통한 설득 노력도 병행하라”고 말했다고 강민석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축소돼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오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의 세기는 전날 ‘매우 강’에서 ‘강’으로 완화했다. 경기도와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밤사이 피해가 속출했다.27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해상(37.8N, 125.0E)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5시 30분경 옹진반도 부근에 상륙했다.최대순간풍속 140㎞/h(39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소형으로 축소돼 백령도 인근까지 올라오며 중부지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태풍의 세기는 전날 ‘매우 강’에서 ‘강’으로 완화했다.27일 오전 5시 30분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백령도 동남동쪽 약 40㎞ 해상(37.8N, 125.0E)에서 시속 38㎞로 북북동진 중이다. 5시 30분경 옹진반도 부근 상륙했다.경기도와 충청도, 전북, 일부 강원도에 태풍특보가 발효 중이다. 최대순간풍속 140㎞/h(39m/s) 이상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천호 강화 군수는 태풍 ‘바비’ 북상에 따라 26일 태풍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주요 공사현장 점검에 나서며 태풍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7일 새벽에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43m/s,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하면서 강화군의 서쪽해상을 통과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피해를 준 태풍 ‘링링’과 비슷한 진행방향과 강도를 갖고 있어 군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날 태풍대비 긴급대책회의에서 유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호우와 강풍으로 지역 내 저지대
26일 교회발 확진자 32명깜깜이 환자 경로파악 난항인천시 “방역단계 격상 논의중”[천지일보=류지민 기자] 인천에서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1명 발생했다. 이는 지난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하루 최다 기록이다.교회발 집단감염을 비롯해 감염경로가 분명하지 않은 ‘깜깜이 환자’까지 있어 방역당국은 초비상 사태다.인천시는 이날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61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숫자는 전날 늦은 오후 확진된 인원도 포함됐다.확진자 중 절반이 넘는 32명은 교회 집단감염으로 인해 발생
내륙 영향권에 전국 피해 대비예상 강수량보다 비 많이 와제주도 ‘물난리’, 피해 계속돼[천지일보=강태우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계속되는 북진을 이어가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초속 45m로 제주 서쪽 약 20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로 북진하고 있다. 점차 내륙을 영향권으로 둘 것으로 보이는 위력적인 태풍에 제주를 오가던 하늘과 바닷길은 끊겼다. 또 내륙에도 열차를 조정하는 등 곳곳에 피해를 대비하고 있다.바비는 이날 오후 9시 목포 서쪽 약 160㎞ 부근 해상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 386명서울 도심 집회 확진자 26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2주 만에 933명을 기록했다. 또 이 교회와 관련한 ‘N차 전파’는 23개 시설에서 130명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33명을 기록했다. 지난 25일 낮 12시 이후 18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이 53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 생명 볼모로 한 집단행동에 유감”“의료현장으로 복귀해 주길 강력 촉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26일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단행동에 맞서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정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주재한 범정부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상황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공의 협의회는 지난 주말부터 업무를 중단했고, 의사협회는 오늘부터 3일간 집단행동에 돌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정 총리는 “정부는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이런 집단행동을 어떻
코로나 학생 확진 13명 증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수도권 내 유·초·중·고교는 전면 원격수업에 돌입했고, 전국적으로 총 12개 시·도 6840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불발됐다.26일 교육부에 따르면 26일 등교수업일을 조정한 학교는 전날보다 4740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 등교수업 조정 학교는 지난 24일 1845개교를 기록하면서 통계 이래 처음으로 네 자릿수를 찍은 뒤 전날 2100개곳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7000곳에 육박했다.교육당국과 수도권 교육청은 이날부터 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중소·벤처기업과 협업을 통해 헬스케어, 스마트미러 등의 인공지능(AI)기술 생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KT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서울 강남구 코엑스의 스타트업브랜치에서 ‘스마트 X랩(SMART X-LAB) 7기’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과 협약식을 진행했다.스마트 X랩은 2017년부터 KT가 후원하고 인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ICT 분야 창업기업 사업화 프로그램이다.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사업자금을 지원받고 성과 공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받는다.선정된 3개 기업은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향해 북상중인 26일 오전 인천항에서 한 어민이 태풍을 대비해 어선을 점검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향해 북상중인 26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대합실이 텅 비어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제8호 태풍 '바비'가 서해상을 향해 북상중인 26일 오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인천과 섬 지역을 잇는 12개 모든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