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인 환자 급증감염법 개정안 발의백신, 내년 하반기 목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런 내용의 ‘외국인 입국자 입원치료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정부는 그간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지원해왔으나 최근 해외 감염 외국인 환자가 증가와 맞물려 국내 방역과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개선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국내 전국 평균 11.9명 줄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지난 2주 동안 국내 평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그 전 2주와 비교했을 때 11.9명 줄어들었지만. 동일 기간 해외유입 확진자는 오히려 11.8명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을 살펴보면, 일일 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이전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1일까지 발생한 확진자 31.8명에 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공항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항공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5∼6월분 국내선 공항시설 사용료 일부를 항공사들에 돌려주기로 했다.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공항시설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건 변경안을 의결했다.공사는 정부의 항공산업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항공사와 지상조업사를 대상으로 정류료와 계류장 사용료는 100%, 착륙료는 10%를 줄여주는 등 공항시설 사용료 감면과 납부유예를 시행해왔다. 의결된
제주 이어 강원 합동연설“위기 돌파 적임자” 강조최고위원 후보도 정견발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29전당대회 전국 순회 합동연설이 제주도에 이어 26일 강원도에서 열렸다.이낙연·김부겸·박주민 당대표 후보들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데 주력했다. 이들 후보는 당 안팎의 상황을 위기로 진단하며, 이를 돌파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이낙연 후보는 이날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린 강원도당 정기대의원대회에서 “국민이 어렵다. 국가가 어렵다. 문재인 정부가 어렵다. 민주당이 어렵다”며 “위기에는 위기의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해외에서 유입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이들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특히 해외유입 확진 환자의 경우 검역·격리과정에서 파악이 되기 때문에 지역사회 감염 가능성은 아주 적다는 것이 방역당국의 주장이지만 이미 해와유입발(發) 확진 사례가 8건이나 추가로 나와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해외유입 확진자를 통한 지역사회 감염사례는 현재까지 총 8건에 15명이다.감염전파를 확진자의 유입국가별로 살
이해찬, ‘서울은 천박하다’ 발언 논란與 “언론, 특정 발언만 문제 삼아”인국공 사태 때도 언론‧야당 탓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서울을 두고 천박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직접적인 사과보다 언론 탓만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26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민주당은 지난 25일 공보국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이해찬 대표의 발언은 세종시를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이며, 서울의 집값 문제 및 재산 가치로만 평가되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한
달라진 종합발전계획 적극 홍보 추진[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변경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이 내년부터 시행되는 만큼, 주민들에게 사업의 달라진 점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리는 등 세심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장정민 옹진군수는 26일 “2025년까지 연장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별 일정 등 세부 로드맵 수립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옹진군은 5년 연장된 서해5도 종합발전계획을 ‘풍요로운 평화의 고장, 서해5도’를 비전으로 정주여건 개선, 안전 및 편의, 주민 체감형 사업 등 3대 전략으
7월부터 순차 종료 진행27일 0시 서울까지 종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25년간 유지됐던 SK텔레콤의 2G 서비스가 27일 종료된다. SK텔레콤은 27일 0시를 기해 서울시를 마지막으로 2G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SKT는 지난달 12일 정부가 2G 종료를 승인한 후 이달부터 지역별로 서비스 종료를 진행 중이었다. 7월 6일 강원·경상·세종시·전라·제주·충청(광역시 제외)을 시작으로 13일 광주·대구·대전·부산·울산 등 광역시, 20일 경기·인천의 2G 서비스를 종료했고 26일 자정 마지막으로 서울 지역 서비스를 종료한다는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이 ‘가장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분야’로 ‘공정일자리 분야’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따르면 전날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생활 속 불공정’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가장 불공정하다고 느끼는 분야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참석자 32%가 ‘공정일자리 분야’, 24%가 ‘학교·교육 분야’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공정일자리의 경우 학연·지연·혈연 등 능력 외의 요소로 채용되는 것이 불공정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학교·교육 분야는 시험 채점·평가 기준이
특정 지역구 언급 없을 듯일부 공관위원, 억울함 호소[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에서 참패한 미래통합당의 참패 원인을 분석하는 ‘총선백서’가 8월 초 출간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정강‧정책 개정을 통해 민주화와 산업화 정신을 모두 계승한다고 밝힌 바 있는 통합당은 당명 변경을 추진하고 당사를 여의도로 옮기는 등 당 쇄신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통합당 총선백서제작특위는 지난 6월 출범 이후 지역 순회와 언론인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를 통해 총선 참패 원인을 분석해 왔다. 이번 총선백서 제작은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지시
319명 대상 찬성 168명, 반대 151명[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보험 지원’에 대한 시민 찬반의견 차이가 팽팽했다.인천시는 25일 정책 수립 전·후 시민의 정책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정책담론장 ‘토론 Talk Talk’ 2호 의제인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의 시민의견 수렴 결과를 발표했다.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약 한 달간 시민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보험 가입 지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319명이 참여해 찬성 168명(52.7%), 반대 151명(47.3%)으로 찬성의견이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실미도 인근 해역에서 한 동호인이 야외수영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수영이 어려워지자 수영 동호인들의 야외수영이 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실미도 인근 해역에서 동호인들이 야외수영을 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실내수영이 어려워지자 동호인들의 야외수영이 늘고 있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어가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인 26일 오전 인천시 중구 실미해수욕장에서 한 모자가 모래사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간담회[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4일 ‘기후위기 인천비상행동’과 함께 기후위기 비상 정책실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인천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4월 22일 인천시, 인천시의회와 함께 기후위기 비상을 선포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선포식 이후 관련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간담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학생 교육은 물론 채식 급식, 햇빛 발전소 설치, 제로 에너지 학교 운영, 학교 생태 텃밭 조성 등 저탄소·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 등을 논의했다.기후
국무총리에게 수돗물 신뢰 회복 프로젝트 보고부평‧공촌수계의 노후수도관 2025년까지 교체[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수돗물 유충 사태가 발생한 인천지역 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고치기로 했다.인천시는 25일 인천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수돗물 유충 재발방지대책 등을 보고했다고 밝혔다.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날 부평정수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유충이 대량 발견된 공촌정수장을 밀폐형으로 개량하고, 시 관내 모든 정수처리시설을 식품공장 위생상태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며 수돗물 피해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중복(中伏)이자 일요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북부는 20~60㎜다.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도(강원영동북부 제외), 충청내륙, 남부지방은 5~40㎜다.기온은 26일 낮 기온은 일부 내륙에서 3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도 있겠으나, 동해안지역은 비가 내려 25도 내외로 낮은 분포를 보이겠다.아침 6시 기준 각 지역의 기온은 서울 21.9도, 인천 21.7도, 수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든 25일 오후 인천시 중구 영종도 실미해수욕장에서 바라본 석양이 멋진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