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달 29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서 폭탄테러 대응 훈련을 시행했다고 전했다.다중이용시설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범이 경기장 내 폭탄을 설치하고 폭파시킨다는 상황을 가정해 고객과 종사원 등에 대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능력 강화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시행됐다.훈련은 상황접수, 비상대책위원회 운영, 폭탄테러 협박 대응, 고객 안전대피, 관계기관 협업, 부상자 안전 구호?이송 등의 절차와 요령을 재점검하고
청양군 일대, 시·구 자원봉사센터 봉사단과 대학생 100여명 참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31일부터 8월 1일까지 대전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해피해 상황이 심각한 충남 청양군 청남면을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친다.31일에는 시·구 자원봉사센터의 ‘재난안전자원봉사네트워크’ 소속 회원 5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에 쌓인 토사와 폐기물을 정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오는 8월 1일에는 대전 관내 6개 대학교(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고대 마한의 유적에서 출토된 활은 당시 기준으로 첨단기술을 녹여낸 것이었습니다. 오늘날 광주가 양궁도시로 자리잡게 한 것입니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말처럼 광주양궁의 역사는 활의 오랜 역사와 궤를 같이한다.300년을 웃도는 역사를 잇고 있는 국궁 활터 ‘관덕정’은 광주의 자랑거리다. 1451년 광주천변·광주공원 등지에 조성됐다가 1961년 7월 사직공원 내 현 위치에 준공, 전통 국궁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무기다. 최고의 방어수단이자 심신수양과 호국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재난경험자 인천 소방공무원 35명이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에서 체험으로 치유하는 ‘마음구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마음구호 프로그램은 오늘(28일)집단 상담 방식의 신체·휴, 마음·쉼, 관계·이음의 3가지 테마로 아로마 모스큐브 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동시에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재난경험자인 소방공무원의 구호활동으로 인한 심리적 소진과 어려움을 해소하여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인천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함께 협업으로 추진됐다.인천소방본부와 인천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휴대전화 조작을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구조 문자를 전송해주는 ‘춘천 안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춘천 안심 서비스는 노인이나 장애인, 1인 가구 등 안전에 취약한 시민이 사고를 당했을 때 앱을 통해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휴대전화 화면을 누르거나 버튼 조작이 6시간이 없으면, ‘6시간 동안 휴대폰 미사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위치가 앱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전송된다.이와 함께 문자에 뇌병변, 치매, 중풍 등 관련 정보를 추가로 넣을 수 있다.문자 오발송을 줄이기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평화의소녀상이 오산평화의소녀상 건립 7주년을 맞아 진행한 시민 문예대전에서 오산꿈드림 유하영의 운문 ‘편지’가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27일 오산시에 따르면 최우수상에는 이윤준(매홀초1)군의 운문 ‘평화의소녀상께’, 조희주(한국에니메이션고1)양의 산문 ‘내 위의 무게’, 정현정(일반)씨의 산문 ‘소녀의 하루’가 선정됐다.이번 시민 문예대전은 모두 157점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대상 1점과 최우수상 3점 등 모두 1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최종 본심에 50여편의 작품이 올랐다. 본래의 취지였던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수해 복구를 이어가며 일상회복에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기준 수해로 인한 괴산군의 재산피해는 ▲공공시설 316건 ▲농경지 1418건(744㏊) ▲축산 36건 ▲주택 등 301건 등 총 2071건이 집계됐으며 추정 피해액은 472억 8200만원이다.대피 및 이재민 인원은 47가구 99명이며 응급복구 1048건 중 919건을 완료해 응급복구율은 87%이다.현재까지 수해복구 지원 인력에 누적 1만 2910명이 투입, 장비로는 굴삭기·덤프트럭 등 누적 1043대가 투입됐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80명의 학생이 지난 23일 벨기에 유럽(EU)의회 광장에서 ‘우리의 미래는 보장되어야 합니다’란 구호를 힘껏 외쳤다.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1일 일정으로 독일·벨기에·프랑스 3개국을 탐방하고 있는 ‘2023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학생들은 탐방 7일 차 벨기에로 넘어와 자연과의 공존을 주제로 한 릴레이 스피치를 펼쳐 주목을 받았다.이번 스피치는 국내 캠프 때부터 탐구해 온 독서·토론·체험 프로그램의 결과물로 이날은 학생 20여명이 대표로 나서 1분 안팎의 연설을 펼쳤다.학생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6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밝은 미소, 반가운 인사, 따뜻한 친절로 다시 찾는 전남!’이란 슬로건 아래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한 숙박업소 영업주·종사자 친절 실천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목포지역 숙박업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실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친절 서비스 교육 등이 이어졌다.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목포를 중심으로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과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지난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잇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문경시의 신속한 수해복구를 위한 인력지원에 나섰다.이에 청송군은 26일 공무원, 바르게살기운동청송군협의회, 청송군새마을회 등 총 70여명이 문경시 산북면 거산리를 찾아 수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자들은 중장비 투입이 어려운 주택, 마을 공공시설을 청소하고 토사 및 진흙제거, 하천변 쓰레기 정비 등 긴급복구를 위해 힘을 합쳤다.또한 청송군은 산북면 거산리 호우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와 공직자·시민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26일 누적 강수량 480㎜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본 충남 청양군의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충남 청양군은 군포시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03년 자매도시 교류 협약을 맺은 이래 20년간 상호 축제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 관계를 이어왔다. 군포시민들과 공직자들은 수해 소식을 접한 직후 수해복구 참여 의사를 밝혀 시민과 행정이 함께 손을 맞잡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수해복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공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장마가 끝나면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무더위를 식혀줄 나주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이 6년 만에 물놀이 손님을 맞이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나주시 경현동 806)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나주의 진산(鎭山)인 금성산 자락에 약 1만㎡ 규모로 조성된 생태 물놀이장은 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깨끗한 계곡물을 받아 운영된다. 계곡물 부족시에는 상수도에서 공급된다.이용객 연령대를 고려한 3개의 풀장과 텐트·돗자리를 펼 수 있는 평상 20개소,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년 앞으로 다가온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국제무대에 본격 나선다.강기정 시장은 오는 2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연맹(WA) 총회’에 참석해 세계 양궁 지도자들에게 차기 대회 개최도시인 광주시의 탄탄한 양궁 인프라와 광주가 배출한 세계적 스타들을 소개한다.또 아시아문화 중심도시와 포용도시 광주를 널리 알리는 등 도시외교를 강화한다.세계양궁연맹(WA)의 공식 초청을 받은 강 시장은 세계양궁연맹 총회, 베를린대회 조직위원회 면담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지역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기업체 및 단체의 구호물품과 성금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청주시청을 방문해 4억원을 기탁했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경농은 집중호우에 따른 농작물 피해 복구를 위해 토양살균‧살충제(약제명:팔라딘) 2억원 상당을 지원하며 “농업인들의 농작물 손실 최소화를 위해 힘을 보태 농가들의 한숨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삼천백여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GH 임직원들은 급여끝전과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총 3118만 2840원의 성금을 모았다.이번 모금된 성금과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및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쓰일 전망이다.김세용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북부지역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가장 심각한 예천군에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출향인과 각종 단체 및 기업, 지역주민 등의 성금 기탁과 구호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예천군에 따르면 ㈜경한코리아(대표 이상연, 이준형)가 3000만원, 삼한C1(대표 한삼화, 한승윤) 1000만원, ㈜한맥개발(대표 임기주) 1000만원, ㈜제일에너지(대표 최재현) 1000만원, ㈜보고켐(대표 윤영철) 1000만원, ㈜대명(대표 손순자) 500만원 등 기업과 출향인, 지역주민 등 전국에서 성금 기탁과 관련 문의가
[천지일보=류지민·김지현·장덕수 기자] 지난 15일 극한 호우로 폭우가 쏟아져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민들을 대피시킨 이장과 주민이 있어 안타까움 속에서도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는 조용한 산골마을로 40가구에 6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지난 15일 새벽 폭우가 쏟아지면서 토사가 흘러내려 마을 전체를 순식간에 덮쳤다.벌방리 마을 이장인 박우락씨와 전 이장인 유재선씨는 이날 새벽 폭우와 정전 속에서도 60여명의 주민들을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다. 유재선씨는 “모두 대피시켰다고 생각했는데 폭우로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가 지난 21일 봉사원 40명과 함께 괴산군 불정면 하문리 일원의 주택 침수 현장을 방문해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이날 봉사원들은 기자재 세척, 벽지·장판 제거, 쓰레기 수거 등 수해 복구 등을 진행했으며 폭염의 날씨 속에서 수해 복구에 안간힘을 쏟으며 수마가 할퀴고 간 수해 피해 마을 주민들을 위로했다.수해 피해 주민은 “적십자 봉사원이 방문해줘서 얼마나 복 받은 일인지 모르겠다”머 봉사원들이 내 집처럼 쉬지도 않고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24일 전남 나주시에 최대 195.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국도 23호선 도로부 유실 구간, 수해 위험 가구 주민 대피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6시경에는 영산중학교 건물 뒤편 경사지가 붕괴되면서 토사가 행정실 복도 유리창을 뚫고 건물 내 유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오전 시간대였기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복도 유리창을 비롯한 건물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현장을 방문한 윤병태 시장은 교육청, 학교 측과 협의를 통해 건물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비가 그친 이후 복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와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가 중복을 맞이해 지난 21일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나눔 활동은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에서 삼계닭 172마리를 후원했다.적십자 봉사원들은 폭염 날씨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부터 직접 닭과 각종 재료를 손질하며 삼계탕을 끓여 준비했다. 정성껏 만든 삼계탕은 시흥지구협의회 취약계층 결연 가구 172세대에게 전달했다.시흥지구협의회 회장은 “봉사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무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