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대변인 정형기)이 8일 발표한 논평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며, 700만 경남인의 열렬한 소망이 민주당에게 들리지 않느냐고 묻는다.국민의힘 과방위 의원들은 "우주항공청법안 의결에 합의하면 모든 현안 질의를 수용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에 대해 민주당의 회답이 끝없는 억지와 묵살뿐이었다고 주장했다.또한, 부지하세월 상임위를 미뤄왔던 '원인 제공자'들이 “우주항공청법 8월 통과를 위해서라면 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 한 과방위원장의 충정을 "쇼"라고 비판했다.그들은 “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그간 소송으로 1년 가까이 중단됐던 ‘진주시 다목적문화센터 건립사업’이 재개된다.진주시는 지난 2021년 8월부터 망경동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정비계획(변경) 결정 취소’ 소송에서 약 1년간의 항소심 끝에 승소했다고 6일 밝혔다. 1심에서 일부 패소한 이후다.다목적문화센터는 올해 진주성과 천전동 일원에 지정된 ‘남가람 문화예술특구’의 중요 문화 거점시설이다. 시는 문화센터 조성이 완료되면 낙후돼 있던 천전동 일대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보고 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시장 조규일)가 주브라질한국문화원과 개최한 ‘진주의 빛’ 특별전이 큰 성과를 내고 폐막했다고 밝혔다.4일 진주시에 따르면 브라질 상파울루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특별전은 1200개 진주실크로 만든 등을 터널 형태로 설치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이미지를 재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문화·관광 측면의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서다.지난 6월 17일부터 8월 20일까지 열린 특별전 총관람객 수는 11만 2242명으로 집계됐다. 한국문화원의 연간 방문자 수가 2021년 1만 5692명, 2022년 3만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의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반복되는 고속도로 논쟁에서 벗어나 양평군이 해야 하는 일을 찾겠다.”며 입장문을 발표했다.전 군수는 고속도로 추진 재개 10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6만 1042명과 이 뜻에 함께한 이현재 하남시장, 방세환 광주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또한 고속도로 주무 관청인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의견이 어찌 논란의 대상이 될 수 있냐며 양평군민에게 이익이 되는 즉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정상 추진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시 체육 분야 발전 및 선수 육성을 위한 후원금 총 3000만원을 기탁했다.이번 후원금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라온고등학교(야구)와 청담고등학교(야구), 청담중학교(야구), 평택진위FC(축구) 소속 선수의 육성 및 경기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날 기탁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박종근 평택시체육회장, 이재유 라온고등학교장, 이현로 청담고등학교장, 류승대 청담중학교장, 김영환 진위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해 평택시 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연수문화재단이 오는 9월 16일~17일 이틀간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제2회 바람의 연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바람의 연 축제’는 지역적 특성인 ‘바람’과 세계 공통문화의 꿈과 희망의 상징 ‘연’을 결합한 글로벌 문화축제로 송도의 국제도시 지정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 2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다.축제는 1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드론 미디어 쇼 등이 펼쳐진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홍자’와 부활의 전 보컬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정동하’가 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1851년 프랑스 고래잡이배 비금도 표류 사건을 재조명하는 학술포럼을 열고 한·불 양국 외교적 첫 만남 역사를 새롭게 정립했다.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한국과 프랑스의 외교사 재조명을 위해 열린 이날 학술포럼은 1부 주제발표(3건) 2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장헌범 전남도 행정부지사 직무대리, 박우량 신안군수,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한국나눔연맹이 정읍시 저소득 가정을 위해 5500만원 상당의 쌀(10㎏) 1000포, 라면(40개입) 100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나눔연맹 임정희 부장, 정원형 대리가 참석했다.정읍시와 나눔연맹은 지난 2021년 1월 설 맞이 라면 500박스 기탁을 시작으로 연을 맺었다. 이후 2021년 3월 업무협약을 맺고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다양한 어려움에 놓인 취약계층과 위기가정에 대한 복지증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임정희 나눔연맹 부장은 “무더위에 지친 정읍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1차 추가경정예산안 대비 1362억원 증액된 2조 3517억원 규모의 2차 추경을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2조 3517억원으로 1차 예산 2조 2155억원 대비 6.15% 증가했다. 일반회계가 1조 8685억원, 특별회계가 4832억원이다.시는 국·도비 보조금과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재원으로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을 우선 편성했다.조규일 시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부
[천지일보 수원=류지민·최유성 기자] “흑백사진이었지만 전쟁 당시의 모습을 뚜렷하게 알 수 있던 행사였어요.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참혹함을 깨닫고 평화가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했으면 좋겠어요.”행사장을 지나가던 길에 6.25전쟁 사진전을 본 한 시민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한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에 참여하며 이같이 말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수원지부와 화성·오산지부(신천지자원봉사단)는 지난 19일 수원시 보훈회관에서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사전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김동성 신천지자원봉사단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가 지난 15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등나무근린공원에서 광복절 기념 ‘제8회 나라사랑 평화나눔’ 행사를 개최했다.나라사랑 평화나눔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이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순국선열의 넋을 기리고,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평화의 중요성을 시민사회에 알리는 봉사 활동이다.특히 올해는 기존의 호국보훈 정신을 기초로 각계각층 인사 및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국가 유공자의 공로를 기념하고 대한민국 평화 통일과 세계 평화 기원에 의의를 두고 광복절에 진행됐다.서울 시민 815명이 가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관광 대표 콘텐츠인 유등을 소재로 한 테마공원인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 무궁화길·정원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조규일 시장이 현장점검을 펼쳤다.조규일 시장은 망경동 현장을 찾아 “특색 있는 유등공원에 나라꽃인 무궁화길·정원이 조성돼 남강유등축제 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유등공원 내 무궁화가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18일 밝혔다.20일 진주시에 따르면 이번 무궁화길·정원 조성으로 ‘소망진산 유등공원’ 내 유등테마길과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진원면 ‘초원’이 ‘2023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4일 ‘초원’에서 시상식을 연 전라남도는 현판과 상장, 소정의 상금을 수상자들에게 전달했다.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정원 잡지사 ‘월간 가드닝’에서 후원한 올해 ‘전남 예쁜 정원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정원과 근린정원 2개 부문에 총 59개소가 응모했다.정원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디자인, 소재의 다양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장성군 ‘초원’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초원’은 이름 그대로 푸른 초원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4일 진주문화제작소에서 ‘문화로운 진주 기획학교’ 제2기 로컬기획자 양성과정 수료자들 10여명과 ‘시민과의 데이트’ 행사를 가졌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데이트는 시민들과 진주시가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 시민 중심의 ‘적정 문화도시 진주’ 조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자 마련됐다.‘로컬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지역의 자연환경·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주를 포함한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한국과 프랑스(한·불), 양 국가의 외교적 첫 만남의 계기가 됐던 1851년 프랑스 선박 비금도 표류 사건을 172년 만에 역사적으로 재조명하는 학술 포럼이 전라남도 나주에서 열린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나주와 프랑스의 첫 만남’이라는 주제로 ‘한·불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학술포럼은 그간 알고 있던 한국과 프랑스 간 외교사의 판을 바꾸고 새로운 역사가 써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불의 공식적인 첫 만남은 병인양요도 조불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솔직히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되고 격리도 권고로 바뀐 순간부터 걱정이 앞섰어요. 우려가 현실이 되니 나를 지킬 방법을 더 찾아야겠다 생각했죠.”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만여명을 넘어서면서 본지가 만난 윤혜지(가명, 29, 용인시)씨가 방역대책이 완화되면서부터 우려한 상황이었다고 이같이 말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전주 대비 20%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8월 중순 확진자 규모는 작년 12월과 유사하게 주간 일평균 약 6만명 정도(일 최고 약 7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올해 여름은 작년보다 유달리 더워서 힘드네요. 그래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시민들의 ‘고생하시네요’라는 말에 힘이 나서 꾸준히 하는 것 같아요.”연일 숨쉬기조차 힘든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일 광주광역시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서경은(39, 광주 북구)씨는 잠시 이동식 에어컨 바람을 쐬며 이같이 말했다.광주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이날 선별진료소 의료진은 파란색 랩 가운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의 접수를 도왔다. 한 근무자는 불볕더위에 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루 중심가 파울리스타에서 개최된 진주 유등 특별전시회에 주말 하루 3000여명의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3일 시에 따르면 ‘진주의 빛’ 특별전은 지난해 진주시(시장 조규일)와 주브라질 한국문화원이 지역 문화콘텐츠 홍보와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됐다.전시장은 진주남강유등축제 소망등 터널을 진주실크로 만든 실크등으로 재현하고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홍보관을 통해 한국의 문화와 진주시를 소개하고 있다.진주의 빛 특별전에 대한 현지 반응은 뜨겁다. 한달 동안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지난 22일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의 시 청사 견학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아동들에게 시청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이해를 높여주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마련됐다.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지부장 이필승)와 협력해 운영 중인 제6기 시흥시 아동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관내 만18세 미만의 아동 50명(초등 28명, 중·고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5년 4월 말까지 앞으로 2년간 아동 관련 정책 및 사업에 관한 의견을 개진하고, 아동 권리 홍보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도마지파가 22일 목회자들과 종교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신천지 12지파 말씀 대성회’를 도마지파 지성전에서 개최했다.도마지파에 따르면 이번 말씀대성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이날 말씀대성회에는 전북지역 내 목회자 30명과 언론인 20명, 일반인 450명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 및 찬양, 특별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