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북한산국립공원에 최초로 조성된 탄소중립형 사기막 야영장을 내달 16일부터 19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전예약은 내달 1일 오후 2시부터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정식개장일은 21일이다.경기 고양시 소재 북한산국립공원 사기막 야영장은 탄소중립형 야영장이며, 부지면적 3만 5,000㎡에 ▲일반 야영지(30~40㎡) 27동 ▲체류 기반시설 43동 ▲코인 샤워장 1동 ▲개수대 3동 ▲어린이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체류 기반시설 43동은 하우스형-카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9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국가의 대외 신인도 문제나 미래 세대에 빚을 과도하게 넘겨줘선 안 되겠단 인식 하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신림동과 서현역 흉기난동 사건 이후 전국에 흉악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정부가 현장경찰관 전원에게 저위험 권총을 보급하기로 했다.◆추경호 “文정부, 400조 넘는 국가부채 물려줘… 허리띠 졸라매고 예산 편성”(원문보기)☞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9일 내년도 예산안 편성과 관련해 “국가의 대외 신인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해외 거주자들의 본국 귀환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북한 국영 언론의 보도가 중국 관영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28일 정부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홍범도 흉상 철거’ 여야 정쟁화… “철거 아닌 이전” “반민족적 폭거”(원문보기)☞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천지일보=이솜 기자] 화요일인 29일 전국에 가끔 비가 오고 대체로 흐리겠다.29일과 30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30㎜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6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06~12시)까지 강원내륙·산지와 경상권에, 오늘 밤(18~24시)에 경북권, 오늘 밤(18~24시)까지 강원영동에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29∼3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강원영서, 대전·세종·충남, 충북 30∼80㎜(많은 곳 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 100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의 사망을 공식 확인됐다고 서방 외신들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았던 북한이 3년 7개월여 만에 해외 체류 자국민들의 귀국을 허용했다. 육군사관학교(육사)의 홍범도 흉상 철거 논란과 관련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외부는 물론 여권 내에서도 과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러, 프리고진 사망 공식 확인… “유전자 분석 결과 탐승자 명단과 일치”(원문보기)☞러시아 당국이 바그너그룹 수장 예브게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24일 첫 공개했다.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방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IAEA 오염수 데이터 첫 공개-도쿄전력 매일 공표… 피폭자, 방류 반대☞(원문보기)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24일 첫 공개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매일 해수 샘플을 채취해 결과를 공표하기로 했다. 그러나 일본 내 피폭자 단체가
[천지일보=유영선, 이한빛 기자] “질서를 유지하면서 무슨 일이 생겼을 때를 미리 대비하는 것 같아 좋아요. 요즘 세상이 무섭게 돌아가는 데 자주는 아니더라도 이런 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23일 오후 2시 5분께 서울역 4번 출구 인근에서 만난 정모씨(61, 남)는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민방공 훈련)을 알리는 사이렌이 울리자 이같이 말했다.이날은 6년 만에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고 차량이 통제되는 민방공 훈련이 있는 날이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요령을 익히기 위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되며 병·의원도 정상 진료한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피와 대응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까지 1차 ‘100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류 과정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류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낮 서울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대)씨의 머그샷(mug shot,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이재명 대표를 비판하며 “자기를 지지하고 금전적인 지원을 해준 사람을 ‘노상강도’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김성태 전 회장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에 관여한 혐의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김 전 회장은 경기도 스마트팜 사업 지원비와 당시 도지사 방북비 등을 북한에 대납했던 사실을 이 대표가 알고 있었고, 이외에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이 대표에게 1억 5천여만원을 쪼개기 후원하고 측근들을 쌍방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탕 탕 탕 탕’국회 본관 앞에 마련된 모형 회의장에 테러범이 들이닥쳤다. 경찰특공대 차량 두 대가 출동해 용의 차량을 막아내자 경찰견이 재빠르게 테러범을 잡았다. 곧이어 회의장에 난입한 테러범도 진압했다. 인질로 사로잡혔던 국회 직원들은 무사히 구출됐다.2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기단 일대에서 ‘국회 을지연습 테러 대응 종합훈련’이 실시됐다. 제52보병사단, 경찰특공대, 영등포경찰서, 영등포구청, 영등포소방서 등 테러 발생 시 국회를 지원하는 군‧경‧소방기관이 참여했다.이번 훈련에서는 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제3자뇌물 혐의로 입건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3자뇌물 혐의로 이 대표가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것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이어 두 번째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최근 이 대표를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뇌물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형법 130조(제3자뇌물제공)는 공무원이 그 직무에 관해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제3자에게 뇌물을 공여하게 하거나 공여를 요구 또는 약속한 경우 5년 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북한이 선제 핵 공격과 공세적 전쟁 준비를 운운하나 우리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적이고 압도적으로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주변 인물들을 둘러싼 증거인멸 의혹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지 1년 6개월 만에 네덜란드와 덴마크가 우크라에게 F-16 전투기를 공급하기로 처음 약속했다. 본지는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 정상이 18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22분간의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전의 한 신협에 강도가 침입해 수천만원의 현금을 훔쳐 달아난 가운데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가 최근 도난 신고가 접수된 오토바이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미일 정상회의, 캠프 데이비드서 시작… “삼자관계, 새로운 장”(원문보기)☞한미일 정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가 오는 9월 7일 20명 정원의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학교에서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했다.류희민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처장은 “본교 경찰행정학과는 전문 교수진이 지도하며 경찰공무원, 경비지도사자격증 취득자, 육군3사관학교 합격자를 매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며 “영등포구민, 금천구민, 구로구민 및 양천구민들이 서강전문학교와 구청의지원에 따라 경비교육을 구민들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또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이어 백주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야산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백현동 의혹’ 이재명 검찰 조사 종료… 구속 여부 검토☞(원문보기)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행정안전부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 동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해 실시한다.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국민은 즉시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하며,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2022년 12월 기준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3국이 별도의 확장억제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한·미, 미·일이 각각 확장억제 관련 협의를 해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삼국을 아우르는 협의체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을 올렸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두 번째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음은 물론이다. 북한을 넘어 중국 등 권위주의 진영에 맞선 한미일 안보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되려 안보 파트너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가 생활고 등을 이유로 빚을 갚지 못하고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채무조정(신용회복)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는 ‘북한이탈주민학생’ 재학생들이 사회복지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에 도전하고 있다고 밝혔다.서강전문학교재단인 서강직업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에는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학교 관계자는 “4년제 대학교 졸업자로 타전공 학생들뿐만 아니라 북한이탈주민 출신 학생들이 주말을 활용해 사회복지학과 2년제 학위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을 이수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본교는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와 함께 사회복지학과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사회복지사,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