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하반기 필리핀 등 외국인 가사근로자 약 100명이 시범적으로 서울에 있는 가정에서 가사와 육아 일을 하게 된다.고용노동부는 31일 로얄호텔서울에서 개최한 외국인 가사 근로자 도입 시범사업 관련 공청회에서 이 같은 계획안을 공개했다.고용부에 따르면, 내국인 가사·육아인력 취업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이 중 63.5%는 60대 이상이다. 외국인 활용도 제한적이다. 제외동포(F-4), 결혼이민(F-6) 등 장기체류자와 방문취업동포(H-2)는 취업 가능하나, 비전문인력(E-9)은 불가하다. 이번 시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민식)이 내달 7일, 9일, 11일 3일에 걸쳐 연세대학교 교육과학관에서 초(5·6학년)·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성인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연세 인문학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본 캠프는 인문학 강의, 캠퍼스 탐방, 에세이 공모전 등 3가지의 테마로 구성돼 있다.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강의뿐만 아니라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참여의 동기적 요인을 첨가했으며, 이외에도 연세대 안의 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행사 첫째 날에는 불어불문학과 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9월 6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모의평가 응시자 접수 결과 졸업생 비중이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첫 적용되는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까지 남은 처음이자 마지막 모의평가라 출제기조와 졸업생 비율 등 응시자 특성에 관심이 쏠린다.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신청 접수 결과 지원자 47만 5825명 중 고3 재학생은 37만 1448명이며 졸업생 등은 10만 4377명으로 집계됐다. 졸업생 등 비중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이번 집중 호우로 수해를 당한 부여, 청양에 봉사자 40여명을 파견해 구호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선문대는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YSP)과 ‘피스 디자이너(Peace Designer)’를 조직해 전국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도 지역사회 봉사 단체와 함께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재학생들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농가를 찾아 토사 유입물 청소, 침수 가재 정리 등의 활동을 했다.특별히 이날 선문대 봉사자들은 비닐하우스 전체가 물에 잠겨 열악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상명소셜임팩트센터는 지난 3일부터 15일간 키르키즈스탄에 상명해외봉사단 21명을 파견했다.이번 해외봉사는 ㈔태평양아시아협회(PAS)에서 주관하는 ‘제48기 WFK PAS 청년봉사단 해외 파견 실행기관’ 공모에 선정돼 개발도상국 대상 해외봉사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시행됐다.학생 20여명과 인솔자 1명으로 구성된 이번 상명해외봉사단은 키프키즈스탄 비슈케크 아라바예바대학 재학생 40여명에게 한국어 교육, 태권도 교육, K-pop 교육 및 한국문화교육 등 문화교류를 위한 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교대 및 초등교육과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 2023학년도 경인교대 수능 일반학생전형의 입시결과(하위 20%)는 790.55점으로 2022학년도에 비해 100점 이상 하락했다. 급감하고 있는 출산율, 임용 적체 현상 등으로 진로 불안감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등학생들의 희망 직업 조사에서 여전히 교사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 올해 초등교육과 모집 요강을 짚어보고 경쟁률은 어떨지 전망해본다.◆학생부종합전형전국 13개 초등교육과의 학생부종합전형 선발인원은 총 2072명으로 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입시학원인 메가스터디와 시대인재 등을 중심으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거짓·과장 광고, 교재 끼워팔기 등 사교육 업계 부조리에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 모습이다.11일 사교육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오전 메가스터디 본사와 시대인재(하이컨시) 등 학원 2곳과 이감국어교육연구소, 상상국어평가연구소 등 출판사 2곳에 조사관을 보내 자료를 수집하는 등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공정위는 이들의 부당 광고(표시광고법 위반) 및 교재에 인터넷 강의 끼워팔기(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들여다보는 것으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꿈, 다 다름에서 함께 다다름으로’ 「2023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서울진로직업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학생·청소년·학부모·교원 등 약 4만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박람회는 행사장 내 ▲진로탐색관 ▲진로상담관 ▲진로직업체험관1·2 ▲진로행사관 ▲진로전시관 등 총 6개 관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진로탐색관’에서는 자신을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도록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4일 한민족교육문화원에서 세계 25개국에서 온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한국이해과정(여름) 입학식’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입학식은 한국이해과정(여름) 입학생 25개국 90명을 비롯해 공주대 임경호 총장 및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은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최하고 공주대가 주관하는 재외동포 국내초청연수 프로그램이다. 1962년부터 60여년의 역사를 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찜통더위 속 한동안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찾아올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동안 통일부는 마치 대북지원부와 같은 역할을 해왔는데 그래서는 안 된다. 이제는 통일부가 달라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일부는 그간 ‘북한과의 대화’를 강조했던 것에서 ‘북한 인권 중시’로 기조를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가계대출자 중 약 300만명은 원금과 이자를 갚느라 최소한의 생계도 유지하기 어렵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찜통더위’ 속 장마 다시 시작된다☞(원문보기)
[서울=뉴시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일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은 11월 16일이며 수능 원서접수는 내달 24일부터 9월8일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영역별 문항 수·시간은 국어 45개·80분, 수학 30개·100분, 영어 45개·70분, 한국사 20개·30분, 탐구(과목별) 20개 총 62분, 제2외국어·한문 30개·40분이다. 2일 서울 양천구 종로학원 목동본원에서 수험생들이 자습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킬러 문항’ 논란으로 출제 경향이나 난이도 예측이 한층 어려워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1월 16일 시행된다. 수험생들은 9월 모의평가로 올해 수능 출제 경향을 가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공고한 2024학년도 수능 시행 세부 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2022학년도부터 도입된 시험 체제에 따라 국어와 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계열 구분 없이 국어에서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 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장마 전선의 영향에 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2명이 목숨을 잃고 300여 세대가 대피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내달부터 전세사기 피해자가 임차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 절차가 가동된다. 국회가 30일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가결시켰다. 이외에도 본지는 3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집중호우’ 2명 사망·302세대 대피… 주택 매몰·도로 유실 등 피해☞(원문보기)장마 전선의 영향에 따라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2명이 목숨을 잃고 300여 세대가 대피하는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세청의 세무 조사가 대형 입시 학원에서 ‘일타강사’들에게로 확대됐다.30일 입시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메가스터디 대표 수학 강사인 현우진 강사를 비롯한 대형 학원 일타 강사들까지 세무조사 대상을 확대했다.앞서 지난 28일 국세청은 불시에 메가스터디, 종로학원, 상상국어평가연구소 등 대형 입시 학원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다.대형 학원을 중심으로 진행된 세무조사가 현씨와 국어·과학 유명강사로 번지는 모양새다.이번 세무조사 대상이 된 현씨는 지난 17일 윤석열 대통령이 킬러문항을 없애고 사교육 부조리를 단속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학이 발표하는 수시 모집요강은 학생 선발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내용을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에 따라 입시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분량이 50~100페이지에 달하는 데다 생소한 입시용어와 복잡한 표도 많아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 전부 확인하기엔 부담스럽다. 모집요강 안의 많은 정보 중 어떤 것들을 어떻게 살펴야 수시 지원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지 알아보자.◆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전형 요약 및 주요사항은 각 전형의 포인트나 전년도와 달라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6주간 해외 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국제하계대학(YISS, Yonsei International Summer Schoo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에는 총 51개국에서 약 2100명의 학생이 참가해 역대 최대 참여 인원을 경신했다.1985년에 국내 최초로 개설된 연세대 국제하계대학은 외국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연세대 캠퍼스에서 학점을 취득하면서 다양한 교과 외 프로그램, 국내 기업 및 연구소 인턴십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국제 교육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초고난도 문항인 이른바 ‘킬러문항’을 배제한 공정한 수능을 만든다. 이를 위해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에 현장교사 중심의 공정수능평가 자문위원회와 공정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할 방침이다. 또 정부는 최근 3년간 수능과 지난 6월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총 22개 킬러문항 예시를 공개했다.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사교육 경감 대책’을 발표했다.당장 오는 11월 치를 수능을 겨냥한 대책을 포함해 유·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민주노총이 24일 집회를 열고 최저임금 인상 촉구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비판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열고 이 같은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특히 일본 오염수 방류에 관해선 정부의 국제해양법 재판소 제소를 촉구할 방침이다.이날 집회에는 산하노조와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공동행동’ 등 단체도 함께한다. 산하노조는 오후 1시 30분에 서울 중구 고용노동청과 대학로에서 사전집회를 진행한 후 서울시청 동편까지 행진한 뒤 노동자대회에 합류한다. 이들은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사범대학이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교원해외파견사업 단기해외교육봉사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국립국제교육원은 국제화 역량을 갖춘 교원양성과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교육원조를 위해 단기해외교육봉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3학년도 하계 파견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공주대가 선정됐다.공주대는 그동안 두 차례 단기 해외교육봉사 사업에 선정돼 파견사업을 진행했다.공주대 해외 교육봉사단은 4주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오는 7월 23일~8월 19일 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학교 해외봉사단이 하계방학을 맞아 몽골과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천안캠퍼스 해외봉사단 30명은 오는 24일부터 9박 10일 일정으로 몽골 울란바토르 9번 학교에서 한국어·과학·미술·체육수업 등 교과수업과 함께 탄소중립·환경교육을 한다.봉사단은 학과수업과 함께 학교시설 개보수, 벽화그리기, 보건교육을 수행하고 현지의 마을잔치와 몽골국립대를 찾아 양국 간 친선우호도 증진할 계획이다. 교과수업에는 통역을 위해 몽골 대학생도 투입한다.죽전캠퍼스 해외봉사단 35명도 24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