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휴가 지원액, 4만 5천원[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현재 가구 내의 격리자 수와 격리 일수에 따라 생활지원비가 차등 지급되지만 오는 16일부터 격리 일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10만원, 2인 이상 격리 시에는 가구당 15만원 정액이 지원된다.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입원격리자에게 지원하는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비용 지원 기준을 개편해 적용하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정 청장은 오미크론 정점 전후 확진자 급증세가 지속되면서 생활지원비, 유급휴가비용 관련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이종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제학과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20일 세종대에 따르면 무역위원회는 1987년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공정한 무역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설립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덤핑 및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부당한 무역행위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조언을 수행하고 있다.이 교수는 무역 분쟁 사안의 양측 변호인 의견을 듣고 판단함으로써 대응 정책을 고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중소기업들이 외국 기업의 부당한 무역행위로 피해를 보지 않
[천지일보=정승자 수습기자] 전문건설업체들이 대규모 종합건설업체가 공사를 싹쓸이하고 있다면서 소규모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문건설사업자 단체인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공동으로 전문건설 생존권 대책위원회(대책위)를 결성하고 전문건설 생존권 보장 촉구 궐기대회를 대규모로 진행했다.이들은 정부에 “즉시 상호시장 개방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특히 “국토교통부(국토부)가 문제 인식을 같이하면서도 개선에는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뒷짐만 지고 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6일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1500m에서 한국 선수단 두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도 2010 밴쿠버 대회 메달 이후 12년 만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이날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9만 22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또 경북 영덕읍 화천리와 화수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새 되살아나 강풍을 타고 빠르게
[천지일보 공주=박구락 교수]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컴퓨터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박구락 교수가 한국 디지털정책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박구락 교수는 1991년 공주대 부임 이후 1200여 편의 논문(SCOPUS, SCI-E등)과 약 24편의 저서를 발표했다.박 교수는 한국융합학회를 비롯한 컴퓨터정보학회에서 학술상, 융합대상, 최우수 논문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지난 2015년에는 산학연 협력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았다.
“과거 40년 역사 바탕으로앞으로 40년 새로운 도약”“윗물 맑아야 아랫물 맑아”‘사랑의 일기’에도 관심 요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3일 소외계층의 청소년들에게 애정과 사랑을 베풀며 공정과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합리적이고 적극적인 논평을 이어가겠다는 신년 선언문을 발표했다.인추협은 이날 선언문을 내고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50여 년간 산업화의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전 세계 사람들은 한강의 기적이라 한다”면서도 “경제성장 우선주의에 몰입하다가 인간성은 경시되고 때로는 무시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 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내년부터 ‘고3’ 국회의원이나 지자체장이 나올 수 있다. 국회의원·지방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나이를 현행 만 25세에서 만 18세로 낮추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를 통과하면서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복귀 여부와 관련해선 현재로선 예정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 교체론과 관련해선 절대 불가능하고 만약 심각한 문제로 교체될 경우 선거에 진다고 선을 그었다. 여야 대선 후보들이 ‘역대급 비호감 대선’이라는 꼬
“국민 대화합 이루기 위해”“MB사면? 국민 정서 달라”총 3094명 특별사면 단행이석기, 오늘 가석방 출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을 포함시켰다.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복권됐다.정부는 24일 중소기업인·소상공인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전직 대통령 등 주요 인사, 선거사범, 사회적 갈등 사범 등 309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이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 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번 특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만기출소한
고용부, 2022년도 업무보고31조 규모 정부 일자리사업청년장려금 신설 등 노력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노인 등 고용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내년에 직접일자리 106만개를 창출할 계획을 세웠다. 특히 1월에만 50만명을 조기 채용할 방침이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긴 ‘2022년도 고용부 주요 추진 과제’를 문재인 대통령에 22일 서면으로 보고했다. 해당 계획을 살펴보면 고용부는 내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을 약 31조 1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
육아휴직 부정적 풍조 여전“복직한 뒤 승진서 누락 돼”공공행정 부문 육아휴직율 1위“기업이 먼저 분위기 만들어야”[천지일보=안채린 수습기자] 정부가 저출산 타개를 위해 육아휴직 지원제도를 개편했지만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가 먼저 조성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는 내년 경제정책 방향으로 ‘저출산 극복 5대 패키지’를 발표했다. 영아수당을 도입하고 육아휴직 급여를 증액하는 등 내년부터 육아휴직 혜택을 높여 근로자의 육아 부담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러나 정작 아이를 둔 근로자들은 현실적으로 육아휴직을
폭행·폭언 2.3% 줄어든 반면따돌림·차별, 0.9%만 감소돼직장갑질 따돌림 562건 접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김영진(가명)씨는 4년 동안 직장 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했지만 참아왔다. 그런데 최근 갑자기 타 부서로 옮기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해당 부서는 그가 해왔던 일과는 전혀 다른 일을 하는 곳이었다. 김씨는 열심히 배워보려고 했지만 새 부서에서는 그를 ‘투명인간’ 취급했다. 친했던 동료들마저 김씨와 마주치기를 꺼려했다. 일을 받지 못해 매일 혼자 우두커니 앉아 있어야 했다. 김씨는 “여러 번 말을 걸었지만 돌아오는 싸
국회 본회의서 예산안 ‘확정’청년일자리 도약장려금 신설직접일자리에 3조 3200억원[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일자리사업 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31조 1000억여원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통을 겪는 청년층을 위한 고용 회복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노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일자리 105만개를 창출할 방침을 세웠다.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국회 본회의에서는 ‘2022년 예산안’이 의결되면서 내년도 정부 일자리사업 예산은 31조 133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폭발적인 확산세를 보이며 역대 최다 확진자·사망자를 기록했다. 이에 병상대기 환자도 늘어나고 있고, 치료를 받기 전 집에서 대기하다 사망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이 저출산과 고령화로 경제를 지탱하는 생산연령인구(15∼64세)가 50년 뒤에는 지금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관측됐다.◆코로나19 사망자 80명 역대 최다… 신규확진 나흘째 7천명 안팎☞(원문보기)단계적 일상회복 적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연일 70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방역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가운데, 9일 오후 9시 전국에서 5800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SNS 발언으로 논란이 일었던 국민의힘 노재승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공동선대위원장직을 사퇴했다. 이 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오후 9시 5800여명 확진… 10일 7천~8천명대 예상☞(원문보기)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6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한국T커머스협회와 ICT 기술교육 제공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문지식 공유를 통한 ICT 전문가 양성 ▲시설·장소 사용 등의 편의사항 공유 ▲관련학과 학생들의 장·단기 현장실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한국T커머스협회는 2015년 설립된 기관으로 KT알파, 티알엔, 신세계TV쇼핑, SK스토아, W쇼핑 등 총 5개의 디지털 홈쇼핑 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판매수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중소기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1일 ‘2021 기업혁신·지역혁신 CEO과정 제5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교육과정은 대학, 지역혁신기관, 지역 및 대학 입주기업 간 상생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대학과 지역에 소재한 25개 기업의 CEO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술혁신 ▲마케팅혁신 ▲경영혁신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구성됐다. 대학 입주기업과 지역 기업 간 Co-Working을 통해 대학과 기업, 지역 간 상생협력 네트
‘1380 FTA 상담 콜센터 및 FTA 통합플랫폼’ 홍보 콘텐츠 제작영상 부문 우수상 수상 영예이탈리아 최대 식품 전시회 ‘TUTTO FOOD 2021’ 참가코로나19 여파에도 해외 무대에 진출한 열정의 산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사업단, 단장 백재승)이 지난달 18일 ‘2021 대학(원)생 FTA 활용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한국무역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FTA 활용에 대한 대학
백신맞고 휴가 못 쓰고 출근“휴가 고사하고 연차도 못써”미접종자는 따돌림·징계협박직장갑질119 “文정부 책임” 백신을 맞고 온 상사가 아무 후유증이 없었다고 사무실에서 크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도 예약을 해 백신을 맞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심각했습니다. 한밤중에 자다 깨서 타이레놀을 먹었는데도 소용이 없었고, 근육통이 너무 심해 거의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습니다. 다음날 약 먹고 출근했는데 근육통이 심하고 열이 점점 올라 조퇴를 했더니 상사가 ‘미열인데 조퇴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소리를 지르고 화를 냈습니다 - 직장인 A씨.상사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10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 국제회의실에서 ‘중소기업 지능화 5G 빅데이터 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세미나는 호서대 초연결·고신뢰산업지능센터(HCIC) 주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CEO와 공공기관, 학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빅데이터 인프라 이용과 지능화에 대한 사례와 기업체 활용방안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주요 주제로 ▲지능형 제조빅데이터인프라 소개(호서대 MOT 박승범 원장) ▲5G기반 인
2023년 1월 1일부터 변경기존 생활 소음과 비교 쉬워[천지일보 세종=홍나리 기자] 항공기 소음을 측정하는 단위가 2023년부터 웨클(WECPNL)에서 데시벨(dB)과 유사한 ‘엘디이엔(LdendB)으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9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이 공포되면 민간공항 항공기 소음을 측정하는 단위가 오는 2023년 1월 1일부터 웨클에서 교통수단·생활 소음에서 사용하는 데시벨과 유사한 엘디이엔 단위로 변경된다.웨클은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