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곽상도 의원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조국 교수(전 법무부 장관)의 박사 논문 표절 의혹 제기와 관련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가 지적한 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유사·중복 과제 여부 검증과제 담당관 실명제 도입 등전국 243개 지자체에 권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연구용역 과제의 유사·중복 여부를 검증하고 과제 담당관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지자체)가 추진하는 연구용역 과제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하는 절차가 마련된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지자체 연구용역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243개 지자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19일 밝혔다.지자체는 신규정책이나 대형사업 추진 시 학교나 기타 연구기관과 ‘학술연구용역’ 또는 ‘정책연구용역’ 계약
집권 민진당, 2년만에 텃밭 탈환중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추구하는 대만 국민당이 15일 남부 가오슝(高雄) 시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했다.독립 성향의 집권 민진당 후보로 나선 천치마이(陳其邁) 전 행정원 부원장은 70%를 득표해 리메이전 국민당 후보를 압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이날 보도했다.이번 선거는 국민당 소속 한궈위(韓國瑜) 시장이 지난 6월 주민소환 투표에서 시장직을 잃은 뒤에 열렸다.천 후보의 득표율은 가오슝 시장 선거 사상 최고였다. 선거 과정에서 석사 논문 표절이 드러나 사과했던 리 후보의 득표율은 25.9%에 그쳤다. 천 후
청와대→광화문 이동 약속은 백지“인권정책, 박근혜 정부보다 더 후퇴”대통령에 집중된 권한 분산도 실패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남북관계 ‘냉랭’여대야소 국면서 야당과의 협치 험로“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도 실패” 지적[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여름방학’ 사과… 촬영지 왜색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여름방학’ 측이 왜색 논란과 표절에 대해 사과했다.tvN ‘여름방학’ 제작진은 19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촬영지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여름방학’ 촬영을 앞두고 한 달을 살아봐도 좋을 만큼 예쁜 마을을 찾았고, 그 동네에서 가장 오래된 집을 찾았습니다. 다락과 3개의 마당이 있어 출연자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고 전했다.이어 “1950년대에 지어진 고택이었기에 제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원 집을 토대로 지붕색과 외관을 정리하는 정도로만 공사를
박사후과정 경력에서도 거짓 드러나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 정부의 첫 흑인 각료로 주목받은 신임 교육장관의 취임식이 보류됐다.허위 박사학위와 석사 논문 표절 논란에 이어 박사후과정도 거짓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30일로 예정된 카를루스 아우베르투 데코텔리 다 시우바 신임 교육부 장관의 취임식을 연기하기로 했다.새로운 취임식 날짜를 언급하지 않아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정부 관계자는 "데코텔리 장관의 학력과 이력에 대해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브라질 신임
103건 설교 표절한 목사… 제스처까지 똑같이예장합동 중경기노회, 강도권 6개월 중지“부실한 신학교육 때문”… 비윤리성도 문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목사는 하나님의 종이라 불려진다. 예배시간, 강단에 목사가 오르면 성도의 눈과 마음과 귀는 오로지 목사의 입에서 나오는 설교 말씀에 집중된다. 강단에서 흘러나오는 메시지를 듣고 성도들은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영적 양식이라 여긴다. 이처럼 훌륭한 목사님을 교회에 보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솟구친다. 그런데 만약 목사님의 설교가 표절한 것이라면 어떨까.노컷뉴스 등 교계 매체 등에
JYP 공식입장… 트와이스 뮤비 표절 논란[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MORE & MORE’ 뮤직비디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한 세트가 기존에 있는 특정 작품과 유사하다는 사실을 오늘 오전에 인지하게 됐다”고 알렸다.이어 “뮤직비디오 제작사에 기존 작품의 원작자와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라며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출시하는 회사로서, 이런 일이 앞으로 재발하
대만가수 표절 논란 사과[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대만 가수 더우더우(일레인 호)의 뮤직미디오 제작자가 표절 논란에 유사함을 인정하며 사과했다.아이유가 2017년 발표한 곡 ‘팔레트’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이래경 감독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새 부쩍 제 뮤비 표절한 뮤비 제보 많이 해주시는데 오래 전부터 왕왕 있는 일이라 만성이 돼서 그러려니 한다”며 “보는 사람들이 알아주면 저는 그걸로 족하다. 제보와 응원, 걱정 모두 고맙다”며 최근 불거진 표절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이유의 ‘팔레트’ 뮤직비디오
투표소 이동시 대중교통 이용 금지외출 허용시간 오후 5시 20분∼7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가운데 총선일인 15일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사람만 투표를 할 수 있다. 가격리자는 관리자의 1대1 관리를 받으며 마스크를 쓰고 자차를 이용하거나 걸어서 투표소로 가야 한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자가격리 중인 사람의 참정권을 보장하고자 이런 내용의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중대본이 마련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관련 방역지침의 핵심
경남대 박사 학위 논문 표절, 경선 가산점‘학교법인 금헌 이사장 취임·국제대 행정학부 조교수 임용’‘논문·학력·경력 등 5가지 공개 질의, 해명 요청'[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진주을) 국회의원 후보가 8일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 측에 현재 논란이 되는 다섯가지 의혹을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남대 박사 학위 논문 표절을 비롯한 ▲학력 진위 ▲경력 진위 ▲학교법인 금헌 이사장 취임·국제대 행정학부 조교수 임용, 경선 가산점 등이다.강민국 후보는 2011년 12월 경남대학교법학대학원 법학박사 학위 취득을 위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 15일 시행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투표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공사는 투표당일 대비 투표소 내 주민 밀집도가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투표일 첫날에 투표를 적극 장려함으로써 공사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예방 효과와 투표 당일 투표장의 밀집도 완화에도 기여하기로 했다.사전투표를 희망하는 직원은 부서장 승인 하에 투표장을 방문하고 업무공백 및 내부직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시간대별로 투표참여자를 배분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전국단위 관광 사진 공모전을 시행한다.나주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색다른 매력 발굴과 국내·외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하는 관광·홍보 콘텐츠 확보를 위해 ‘2020년 나주시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공모 주제는 지난 2019년 11월 이후 나주시 관내 주요 관광지를 촬영한 사진(컬러 11”×14”규격)으로 카메라, 드론 등으로 찍은 일반 사진과 스마트폰 사진 분야로 나뉜다.작품 접수는 오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1인당 최대 3점까지
라파엘 라시드 “한국 언론 형편없어… 가짜 뉴스 분간 어려울 지경”[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에 대한 웹매거진 ‘코리나 에스포제’의 공동설립자인 라파엘 라시드가 “한국 언론은 가짜 뉴스를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한국 언론을 신뢰할 수 없는 5가지 이유를 밝혔다.라시드가 온라인에 게재한 ‘한국 언론을 믿을 수 없는 다섯 가지 이유_라파엘의 한국살이’라는 글을 8일 살펴보면 그는 “한국의 언론은 형편없다. 뉴스를 아무리 읽어도 어떤 것이 진짜이고 어떤 것이 가짜 뉴스인지 도무지 분간하기 어려울 지경”이라며 “아무리 너그럽게 생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사소통교육센터가 학생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표현력 향상을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독서인증제 ‘드림북’을 시행한다.드림북은 대학생활 4년 동안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로 학생들의 독서활동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와 흥미를 유발해 지속적인 독서 활성화와 독서능력 향상을 꾀하며,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길러 스스로 질문하고 대답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은 자율적으로 책을 읽고 책마다 ‘독서인증보고서
기생충 공식입장 “‘민사라칸나’ 표절? 연락받은 바 없다”[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영화 ‘기생충’이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영화 ‘기생충’ 투자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여러 매체에 “인도 영화 ‘민사라 칸나’와 관련해 어떠한 연락도 받지 않았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앞서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1999년 개봉한 인도 영화 ‘민사라 칸나’ 영화 제작자가 “기본 플롯을 우리 영화에서 가져왔다”며 ‘기생충’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제작자는 국제 변호사를 선임해 2~3일 내로 고
정라곤 논설실장 시인 4.15총선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원내정당과 원외정당을 막론하고서 총선에 나설 후보자 선정에 여념이 없는데, 정당은 후보자를 내는 곳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가장 바쁜 기관은 각급 선거관리위원회이다. 그중에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거 준비 등으로 바쁘다. 며칠 전에는 자유한국당에서 비례대표 선거를 위해 별도로 창당한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과 관련해 민주적 투표절차에 따라 결정해야지 정당지도부의 정치적 고려에 따른 전략공천은 불가하다고 했고, 또 가칭 ‘안철수신당’에 대해 정당명으로 사용하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