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는 취약계층 근로자가 노동권리를 침해당했을 때 상담부터 소송까지 무료로 지원해주는 ‘서울시 노동권리보호관’ 운영 1년 만에 취약계층 근로자 147명의 권익 구제를 지원했다고 26일 밝혔다.시가 운영하는 ‘노동권리보호관’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 근무 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둔 월 소득 250만원 이하 근로자가 임금체불·부당해고·산업재해 등 노동권익을 침해 당했을 때 무료로 권리 구제를 도와주는 노동전문가(공인노무사 25명, 변호사 15명) 그룹이다.노동권리보호관의 지원유형으로는 퇴직금·각종 수당을 비롯한 임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깊이 있는 지식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국민대 신입생이 화제다. 교육 애플리케이션 ‘바른말 키패드’를 개발하여 10대들의 비속어 문화를 개선해 나가고 있는 안서현(소프트웨어학부 1) 학생이 그 주인공이다.“나의 창작물을 다른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을 보고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껴서 앱 개발을 시작했다”는 안서현 학생은 ‘비트바이트’ 팀의 대표이다. ‘비트바이트’는 컴퓨터 용량의 최소 단위인 ‘비트’에서 착안하여, 비트가 어느정도 모이면 바이트가 되듯 작은 노력이 큰 결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25일 사회맞춤형학과 활성화와 대학-기업간 상생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사회맞춤형학과 선도모델 확립을 위한 산학협력 체제 구축과 산업계와 대학간 공동 협력 및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산업 친화적 대학 발전 방안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상명대 홍성태교학부총장 등 LINC사업 관련 교수들이 참석했으며 산업체에서는 ㈜굿모닝아이텍(대표이사 이주찬) 등 다수의 기업이 참석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서울시, 감정노동자 무료심리상담5월 10일부터 매주 수·금요일1:1 대면상담, 제도지원 연계[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콜센터·유통업·금융업 등 감정노동 종사자를 위한 무료심리상담을 5월 10일부터 시행한다.전문가 1:1 상담과 필요한 경우에는 피해상황 접수부터 증거 확보, 제도적 지원 절차까지 연계해 근로자 권리 확보를 돕는다.6월부터는 감정노동종사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권역별 상담거점을 마련하고 하반기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해 피해유형과 종류에 따른 전문심리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연말까지 노동권익센터 상담서비스를 비롯해 서울전
내진 1등급, 최대 5만명 하중에도 거뜬문화콘텐츠시설 8개소 등 볼거리 가득[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다음 달 20일 정식 개장을 앞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이 25일 언론에 처음 공개됐다. 한강의 기적, 한국의 근현대 개발의 역사를 45년간 함께하다 안전등급 D를 받은 70년대 산업화 유산인 ‘차량길’ 서울역 고가가 국제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서울로 7017’로 다시 태어난 것이다.‘서울로 7017’은 고가도로가 만들어진 1970년도와 보행길로 재탄생된 2017년, 고가도로와 이어지는 17개의 길을 뜻한다.서울로 70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중앙대(총장 김창수)는 2018학년도 신입생부터 입학 후 전공을 한 번 더 선택할 수 있는 ‘전공개방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3개 단과대학(공과대학, 창의ICT 공과대학, 생명공학대학)에서 우선 시행하며 신입생들은 1년 간 다양한 학문들에 대한 전공 탐색 기간을 가진 후, 2학년이 되어 적성에 맞는 전공을 선택하게 된다. 나머지 단과대학들에 대해서는 단과대학별 안을 마련한 후 학내 구성원들의 협의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중앙대 학생생활상담센터가 2016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현재 전공을
대책위, 공식사과·재발방지 대책 촉구[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혼술남녀’의 조연출로 일했던 고(故) 이한빛 PD 모친 김혜영씨가 CJ E&M의 진심어린 사과를 재차 요구했다.tvN ‘혼술남녀’ 신입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는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사옥 앞에서 CJ E&M의 책임인정과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PD의 모친 김혜영씨는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도 한빛의 죽음이 믿어지지 않는다”며 “한빛의 죽음을 확인하고 인정하는 것이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tvN 드라마 ‘혼술남녀’ 신입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CJ E&M의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고(故) 이한빛 PD 모친 김혜영씨는 “CJ E&M은 보도자료만 냈을 뿐 유가족에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고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다”며 “비인간적이고 야비하게 죽음으로 몰았던 이들은 반성은커녕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정말 괴물이었다.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tvN 드라마 ‘혼술남녀’ 신입 PD 사망사건 대책위원회(대책위)가 24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고(故) 이한빛 PD 모친 김혜영씨가 CJ E&M의 진심어린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김혜영씨는 “CJ E&M은 보도자료만 냈을 뿐 유가족에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고 왜 죽음에 이르렀는지 아무런 얘기도 하지 않았다”며 “비인간적이고 야비하게 죽음으로 몰았던 이들은 반성은커녕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다. 정말 괴물이었다. 진심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드럼 실력을 뽐 낼 수 있는 공간이 5월 21일 서울 만리동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서울시는 ‘제19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을 맞아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드럼경연 ‘더 드러머’를 처음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참가부문은 학생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 세미프로) 총 5개로 각 부문별로 경연이 이뤄진다. 5월 11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참가신청을 위해서는 본인확인이 가능한 드럼연주영상(1분~1분 30초)을 유튜브에 업로
5월 제주 이동… 7월 방류 예정개체수 증가로 종보전 기여 목적[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대공원에서 오랜 기간 관람객의 사랑을 받아오던 남방큰돌고래 두 마리가 고향 제주바다도 돌아가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게 된다.서울시와 해양수산부는 서울대공원·해양환경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서울대공원 해양관에서 사육 중인 남방큰돌고래 금등이와 대포를 본래 고향인 제주바다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금등이와 대포는 5월 중 제주로 이동 자연적응 훈련 후 7월 중 자연방류 예정이다. 금등이는 제주 한경면 금등리 앞바다에서, 대포는 제주 중문 대포리에서 어업
실업자 절반이 대졸 이상대학진학률, 16년만에 하락[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대졸 이상 실업자가 분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만명을 넘어섰다. 비경제활동인구도 350만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학력 실업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실업자는 116만 7000명으로 지난해 1분기 대비 1.2%(1만 4200명) 증가했다. 실업자는 구직활동을 하지만 일자리를 얻지 못한 이들을 말한다.교육 정도별로 보면, 대졸 이상은 54만 3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졸 45만
네이버와 연계 키워드 검색 통해 중국 이해하는 데 도움[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사드문제’ ‘요우커’ 등 최근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가 밀접해짐에 따라, 현대의 중국을 새롭게 이해하고자 하는 관심 또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맞물려, 장기적·융합적인 관점에서 중국을 연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를 통해 현대 중국을 몇 가지의 키워드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진이 있다. 국민대학교 중국인문사회연구소의 연구진이 바로 그들이다.국민대학교 부설의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2009년 설립되어 문학, 역사,
228종 2만 4천여주 수목호기심화분·띠조명도 눈길[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오는 5월 20일 ‘서울로7017’ 정식 개장을 앞두고 228종 2만 4085주 수목에 대한 마무리 식재 작업이 한창이다.구간별로는 ▲‘서울로 7017’ 메인 보행길 상부 2만 3658주 ▲만리동광장 218주 ▲퇴계로 교통섬(서울스퀘어 인근) 209주다.1024m 메인 보행길은 시작점부터 종점까지 645개의 원형화분으로 가득 찬다. 시작점인 퇴계로(회현역 5번 출구)에서 종점인 만리동 방향으로 가면서 가나다순으로 식재돼 걸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수목의 이름을 알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취약계층 구직자들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직업훈련생계비’ 대부 한도를 늘리고 자격요건은 완화하기로 했다.고용부는 조선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훈련생계비 대부를 받기 위한 소득 요건을 연간 8000만원 이하로 완화하고, 지원한도는 현행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직업훈련 생계비 대출은 취약계층이 생계비 부담 없이 장기간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보다 나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장기·저리로 생계비를 빌려주는 사업이다. 고용부가 인정하는 3주 이상의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역사회와의 연계 속에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상생을 추구하는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의 적극적인 노력이 가속화 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은평구청에서 은평구와 ‘지역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은평구청으로부터 3억 5000여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은평생활문화센터’를 수탁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유지수 총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은평구 생활문화 (음악, 미술, 심리상담) 저변 확산 ▲은평문화센터 등 생활문화시설 운영 활성화
장터와 공연 어우러진 공간[천지일보=이지수 기자] 덕수궁 돌담길이 다양한 예술·디자인작품,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선보이는 사회적경제 장터와 공연이 함께 열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서울시는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7~8월 혹서기 제외) 매주 목·금요일에 대한문~원형분수대에 이르는 덕수궁길에서 사회적경제장터 ‘덕수궁페어샵’을 연다고 밝혔다. 5월 20일부터는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는 ‘덕수궁 피크닉’을 함께 개최한다.‘덕수궁 피크닉’에는 다양한 상품 판매 부스와 함께 음악공연, 마술, 마임 등이 펼쳐지는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7일 상명대학교 미래백년관에서 홍보대사 및 사이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이날 참석한 홍보대사 학생들과 김종희 행정대외 부총장은 임명장 수여식에 앞서 TV로 생중계 되는 대학농구 리그 상명대 경기를 함께 시청하며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이렇게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 된 홍보대사 및 사이버 홍보대사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모교에 대한 애교심과 자긍심을 강조하고 새롭게 선발된 홍보대사들을 격려했다.올해 홍보대사 8명과 사이버 홍보대사 18명을 선발하여
[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개최한 제1회 대학생 빅데이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 시티투어 버스 노선 개선’ 과제가 (박성호·박준용·임종훈)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199건에 대학생의 창의적 빅데이터 아이디어가 응모됐다. 상명대는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의 여행 패턴 분석과 각종 SNS 데이터를 분석하고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 음식, 쇼핑 등 다양한 정보를 분석해 외국인이 선호하는 관광지 위주의 시티투어 버스 노선을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