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의대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달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의 만남 이후, 정부가 의대 증원을 철회하지 않는다면 위기는 해결되지 않는다며 오늘부터 주 52시간 근무를 시작하겠다고 25일 밝혔다.전의교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 전공의에 대한 처벌은 의과대학 교수의 사직을 촉발할 것이며, 우리나라 의료체계의 붕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고 했다.또 이들은 “전공의와 학생을 비롯한 의료진에 대한 고위공직자의 겁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며, 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에 환영을 나타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대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그러면서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해군OCS장교중앙회와 지난 13일 본교 대양AI센터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정식은 배덕효 세종대 총장, 홍우영 부총장, 최홍윤 해군OCS장교중앙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한 해군 인재를 양성한다는 공통의 목적 아래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 인적 교류를 적극 활성화하기로 했다.배덕효 총장은 협정에 대해 “세종대는 그동안 해군 계약학과인 국방시스템공학과를 중심으로 우수한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데 앞장서 왔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25일)부터 24개 의과대학의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의료계 사이에 대화의 물꼬가 트일수 있을지 주목된다.윤석열 대통령이 전날(24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연하게 처리할 것을 주문하면서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 등 교수 단체들에 따르면 상당수 의대 교수 단체들은 계획했던 대로 25일 대학 측에 사직서를 일괄 제출할 계획이다.교수들이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늘(25일)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오전 강원 영동에서 시작돼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전국에 내리는 비는 26일까지 이어져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80㎜ 이상), 강원 영동 중·남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10∼40㎜, 충청권, 전북, 대구·경북 5∼30㎜다.서울·인천·경기 남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영서 중·남부는 5∼20㎜, 경기 북부, 서해5도, 강원 영서 북부, 울릉도·독도는 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면을 맞았다. 정부가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에 대한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5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 10명 중 6명은 지난해 연차휴가를 6일 미만 사용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명 이상이 숨진 러시아 모스크바의 테러 사건의 배후를 두고 국제사회가 갈라질 조짐이다.◆의정 갈등 봉합되나… 정부 ‘의료계 대화’ 준비 착수(종합)(원문보기)☞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면허정지 처분을 앞두고 갑작스레 기존 입장을 보류하자 의료계 내부 반응이 엇갈렸다.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서울의대교수 비대위)는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전공의에 대한 압박 중 일부를 중단한 것과 협의체 구성을 제안한 부분은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인다”고 했다.이어 “상호 신뢰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의대 증원 조치를 잠시 중단하고 신중히 재검토해주길 요청한다”고 했다.임춘학 고대 의대 비대위원장은 같은 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것도 나오지 않은 상태인 데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채모 상병 수사외압 의혹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이종섭 주호주대사가 총선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그 어느 때보다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공수처는 인력 부족 등 고질적인 문제에 시달리며 수사에 큰 진척을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24일 공수처에 따르면 지난 22일 공수처는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공수처 수사팀은 해당 사건의 압수물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및 자료 분석 작업이 종료되지 않은 점, 참고인 등에 대한 조사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사건관계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 의료계와 정부 간의 갈등이 봉합될 국면을 맞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 행정처분에 대한 유연한 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계와 대화를 추진할 것을 지시하면서다.이에 따라 정부는 조만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의료계 관계자들이 마주 앉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실무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24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와 함께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날까지 9천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계를 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24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켜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910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재학생(1만 8793명)의 48.5%에 해당하는 규모다.지난 22~23일 의대 12개교에서 총 415명이 새로 휴학을 신청했다. 휴학 허가는 3개교에서 3명이며, 휴학 철회는 2개교에서 4명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둔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9㎜ 실탄 1발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인천공항경찰단은 24일 “이날 오전 11시 20분께 이탈리아 밀라노행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9㎜ 실탄 1발이 발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당시 실탄이 기내 청소하던 중 승객 좌석 바닥에서 발견됐다”며 “해당 실탄은 수렵용 실탄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경찰은 실탄이 발견된 직후 기내에서 보안 검색을 진행했으나, 추가 발견된 실탄은 없었다. 경찰은 실탄 반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승객 명단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대 입학정원 증원으로 촉발된 정부와 의사단체 간 ‘강대강’ 대치가 끝이 보이지 않으며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부터 의대 교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한 가운데 정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면허정지를 절차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만큼 이날을 기점으로 양측의 강대강 충돌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5일에 행정처분 사전통지에 대한 의견 제출 기한이 만료되는 전공의는 35명이다. 복지부는 이번 주부터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이 나들이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마포대교 아래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24일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돗자리를 펴고 앉아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