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평화의 씨가 뿌려지고 오늘날의 결실이 있기까지한 사람의 변치 않은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평화 만국회의 9주년을 맞아 이를 조명해 본다.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의 참상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73년전 한국전쟁에 참전해 전쟁의 참혹함을 몸소 겪고 전우들의 죽음을 지켜봤다.꽃 한번 피워보지 못한 청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평화로운 세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그 다짐을 잊지 않고 10년전 설립한 평화 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지구촌을 수십 바퀴 돌며 ‘평화 세계를 이루어 후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영적인 눈 즉 영안(靈眼)이 뜨인 비(非)기독교인은 기독교인들과 어떤 대화를 하고 싶어 할까. 목회자를 비롯한 기독교인들은 비기독교인을 전도하기 위해 예수님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조언이 담긴 조사결과가 나왔다.미국 여론조사기관 바나그룹는 최근 ‘Spiritually Open 프로젝트’가 소비자 조사 패널을 통해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미국 성인 및 청소년(13~17세) 2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공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다.설문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세계시민을 향해 강력한 평화 리더십을 발휘하는 이만희 HWPL 대표. 이 대표는 팔순이 넘는 고령에 전 세계 평화순방을 시작해 구순이 넘도록 32차례에 걸친 순방을 통해 52개국의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종교지도자들과 만나 ‘평화 협약’을 체결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이만희 대표의 세계적 평화 행보는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2013년 5월 세계평화선언문 공표와 동시에 HWPL을 설립하고 평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1931년생인 이 대표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새마을운동 등 격변의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가 주최하는 9.18 만국회의 기념행사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의 자격으로 기독교 특강을 펼치며 계시록이 거의 이뤄졌고, 보고 들은 것을 전할 때 외면 말고 얘기를 들어봐야 한다고 촉구했다.HWPL은 전쟁의 주된 원인인 종교 간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종교연합사무실을 운영하는데, 올해부턴 종교지도자들이 타종교의 교리를 심화적으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요한계시록에 대한 내용을 보고 많은 목회자들은 세상의 종말에 빗대어 설교하고 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에 적힌 예언의 진짜 의미는 앞으로 있을 지구 종말이 아니라 현재를 말하는 것이라면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그 사실을 알게 된 몇몇 사람들은 그 곳이 어디인지 궁금해하는 등 호기심을 보이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수원교회(신천지 수원교회)가 15일 대영프라자 1층 위너카페에서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요한계시록 말씀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강의를 맡은 김동성 담임강사는 먼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 양대 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과 통합의 교단 정기총회가 막이 올랐다. 예장합동의 제108회 총회는 18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막됐다. 예장통합의 108회 총회도 19일 오후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개막됐다.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 아래 전국 60개 노회에서 모인 1500여명의 총대가 한자리에 모인 예장합동 총회에서는 개회예배에 이어 총회장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다.총회장에 추대된 오정호 목사(대전 새로남교회 담임)는 부당성·편파성·정치성이 없는 공정한 총회를 실현하겠다
19세기 후반 제국주의 열강들의 치열한 군비경쟁은 국제분쟁의 촉매제가 되고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899년 5월 18일부터 7월 29일까지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26개국이 모여 제1차 만국평화회의를 진행했다.제1차 회의를 통해 국제 분쟁의 평화적 처리 조약이 체결됐고, 상설중재재판소가 헤이그에 새로이 결성됐다.그 후 제2차 회의로 1907년 6월 15일부터 10월 18일까지 44개국 대표가 다시 헤이그에서 회합을 가졌다.이 2차 회의로 자발적 중재에 대한 기구를 확대했고, 전쟁 규칙, 중립국 권한의 의무에 대한 협약을 확립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샤나 토바(Shana Tova,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15일 저녁, 이스라엘의 새해가 밝았다. 이스라엘은 여느 나라들과 달리 유대력에 따라 일곱 번째(Tishrei) 달의 첫날부터 이틀간을 새해로 지킨다. 히브리어로 ‘로쉬 하샤나(나팔절)’라고 한다. 로쉬 하샤나는 크게 세 가지 의미로 ‘해의 머리’ 곧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과 여호와의 ‘심판의 날’, 그리고 새로운 세상의 시작을 말한다. 올해 로쉬 하샤나는 5784년째 새해로, 15일 저녁부터 17일 해질녁까지다.이 명절은 유대교의 4대 절기중 하
신천지 맛디아지파 장방식 지파장, 앵콜 성경 세미나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8월 대전에서 열린 ‘이(2)번 생(生)을 부탁해’ 성경세미나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앵콜 세미나가 12일 대전 동구에서 열렸다. ‘이생망’이란 ‘이번 생은 망했다’라는 신조어다. 최근 젊은 층에서 만들어진 이 말이 사회계를 강타하면서 출판계나 TV프로그램에서 회귀나 빙의물이 넘쳐나고 있다. 취업과 결혼이 어려워지면서 자포자기한 듯한 젊은 세대의 절망이 섞여 있는 단어인 셈이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대전교회는 이번 앵콜세미나를 통해 좌절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반 국민이 바라보는 한국교회와 개신교인의 이미지는 어떨까. 드라마 등 대중문화에서도 엿볼 수 있듯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개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신교가 이처럼 부정적 이미지를 갖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비개신교인들은 한국교회 일반성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타 종교 및 타 종교인에 대한 배타성’과 ‘신앙과 일상생활의 불일치’를 꼽았다. 개신교인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신앙과 일상생활 즉 삶, 언행의 불일치를 인정했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12일 ‘한국인의 종교 인식’에 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경계심이 있었는데 직접 와보고 오해를 풀게 됐다. 사람들의 밝은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고 강연을 듣고 인생을 살며 던져온 많은 물음표에 대한 답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지난 8일~9일 열린 ‘토크콘서트 행복 더하기: 내 인생, 보다 더 빛나게’ 다섯 번째 행사 첫날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같이 소감을 전했다.올해 5월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달 2000여명의 광주시민이 방문하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 신천지 광주교회)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한
[천지일보 경기=류지민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 이천교회(신천지 이천교회, 담임강사 김승식)가 지난 8일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개최했다.강의를 맡은 김승식 담임강사는 이날 강의 주제와 관련해 “새 언약 계시록에는 하나님이 이루시고자 하는 계획이 기록돼 있다”며 “그 계획대로 이뤄진 실상을 이 시간에 공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김 담임강사는 먼저 “성경에는 계시록을 가감하면, 곧 계시록의 말씀을 모르면 천국에 못 간다고 적혀 있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계시록의 말씀을 어떻게 알 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기적으로 대면예배나 비대면예배를 드리는 미국 성인의 약 17% 가운데 13%는 직접 교회에 참석해 대면예배를 드리는 것을 선호한다고 답했고, 2%는 TV 등 온라인으로 드리는 예배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미국 성인의 10%는 다른 종단에서 제공하는 온라인예배를 자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대면예배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유대감, 동료애, 공동체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온라인예배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편리함과 건강(전염병)에 대한 우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요한계시록의 예언이 이뤄졌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은 사람들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요한지파(지파장 이기원·신천지 요한지파) 말씀세미나에 대거 몰려들었다.신천지 요한지파는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소재 호텔 컨벤션홀에서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를 주제로 요한계시록 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두 타임에 걸쳐 진행, 12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강의자로 나선 신천지 요한지파 이기원 지파장은 성경 6000년 역사의 흐름을 간략히 설명하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예언대로 이뤄진 실체까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힘차게 달려온 2023년 가을의 문턱, 삶의 고민을 내려놓고 행복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는 행사가 열려 이목을 끌었다.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전주교회(전주교회)는 지난 8일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콘서트-내가 너에게 주는 행복 메시지’를 개최했다.행사는 북 퍼포먼스, 치어단 공연, 편지 낭독 및 노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연극 ‘경비아저씨’를 진행해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또한 ‘행복 콘서트’에 마련된 이혈·풍선아트·플라워공예 등 체험부스에는 행복을 찾는 시민들의
‘세계 자살예방의 날’ 맞아 ‘사랑으로 안부를 묻다’ 캠페인 전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규모 헌혈 봉사로 지역 사회에 훈훈한 소식을 전한 신천지예수교회의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이 눈길을 끌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사랑으로 안부를 묻다’ 캠페인을 6일 전개했다.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3년 9월
이 아이는 진실과 진리였고 비밀이었다인류는 태초부터 ‘한 아이’의 출현을 예고해왔다. 특히 ‘피리 부는 아이’는 우리 인생들과 늘 친근한 관계로 묘사돼왔으며, 불교의 심우도(십우도)는 물론 시골 장터나 각동각처의 문화 공간 앞마당엔 어김없이 소를 타고 피리를 부는 목동(牧童)이 조각돼 있다.양과 소 등 가축은 꼭 아이가 쳐야 하는 것은 아닌데도 불구하고 왜 이 아이를 내세웠어야 했을까.뿐만 아니라 지방 고을마다 최소 하나쯤 있을 법한 설화 속에는 마을이 위험에 처했을 때면 으레 지혜 있는 아이가 갑자기 나타나 불의와 싸워 이기고 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하나님으로부터 예언을 받았다며 신도에게 1억여원을 뜯은 목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8)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2017년 11월 종교 생활 관계 등으로 A씨를 믿고 의지해오던 B씨의 모친에게 “내가 돈을 빌려야 하는데 기도 중에 B씨가 내게 돈을 빌려준다는 하나님의 예언 응답을 받았다”며 B씨가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은 약 1억 1000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는다.송 부장판사는 6500만원 정도 피해 보상을 한 점과
‘AI시대’ 종교가 가야할 길챗GPT로 등장한 인공지능(AI)의 진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고작 9개월 전에 세상에 나온 대화형 AI가 종교계까지 영향을 미치 면서 흥미롭다는 반응과 함께 일부 종교지도자들은 종교적 맥락에서 인공지능의 한계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AI가 인간의 정신적 깊이를 대체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심지어는 AI 신을 숭배하는 새로운 종교가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이 보고되면서 세계적 석학자들도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종교계는 AI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본지는 AI시대에 종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성경에는 ‘무엇을 먹고 마실까 구하지 말라’는 말이 나온다. 신약성경 마태복음 6장 31절에서 32절인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는 성경에서 유명한 구절이다.하지만 교인들의 인식은 어떨까. 미국 크리스천 투데이가 보도한 기독교계 여론조사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실시한 조사에서는 물질적 번영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믿는 교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교회와 자선단체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