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매운동에 맞서 “칙필레이 체인점 살리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현지 언론에 따르면 1일 미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기업인 치킨레스토랑 칙필레이(Chick-fil-A) 체인점들이 있는 미국 주요 도시 곳곳에서 진풍경이 벌어졌다. 이날 ‘칙필레이 감사의 날’을 맞아 보수 기독교인을 중심으로 동성결혼에 반대하는 시민이 몰려들어 체인점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섰다. 동성결혼 반대로 불매운동을 맞은 ‘칙필레이를 살리자’는 이유에서다. 현재 39개주에 칙필레이 체인점이 1600개 있다. 칙필레이 후원 페이스북에 따르면 이날 미국 전역에서 55만
6일 안양 성결대에서 열려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최근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회장 이광원)의 청원 요청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논쟁이 된 교과서 ‘시조새’ ‘말의 화석’ 삭제와 관련한 연구발표가 마련돼 관심을 끈다. 신학자, 목회자, 과학자, 과학사학자, 과학철학자, 인문사회학자 등 각 분야에서 창조론을 연구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모임인 창조오픈포럼(OFC:Open Forum for Creationists)이 6일 오전 9시 경기도 안양 성결대에서 열린다. 올해 11차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그동안 창조론 운동이 일부 외국 창조론자들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 조성 122주년과 100주년기념교회 설립 7주년을 기념해 외국인 선교사들의 묘비명 탁본과 옛 사진을 모아놓은 전시회가 9월 2일까지 열린다. 이 교회 양화진 갤러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 가족 145명의 묘비 탁본과 1800년대 후반부터 1930년대 말까지 선교사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사진 60점 등이 전시됐다. 특히 당시 선교사들의 활동사진을 비롯해 한국기독교 초창기 선교 사진, 선교사들의 각종 행사와 모임과 가족사진, 1900년대 초반 서울 전경
구약성서 속 내용 담긴 고대 ‘도장’ 발견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성경에 나오는 삼손이 실존 인물임을 증거해주는 유물이 나왔다. 1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스라엘 일간 하레츠는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구약성경에 나오는 삼손이 실제 존재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고대의 도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텔아비브대학 발굴진은 예루살렘 부근 유대 언덕 베이트 세메시 지역에서 구약성경 사사기에 나오는 삼손이 사자와 싸우는 장면으로 추정되는 그림이 새겨진 도장을 발굴했다고 발표했다. 돌로 만든 이 도장의 크기는 1.5㎝로, 고양이 같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난치병 어린이 2억원 지원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불교 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스님)은 지난달 31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34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중증 구순구개열과 (청각장장애)를 앓고 있는 전민성(1) 군이 부모와 함께 참석했다. 34명의 난치병 어린이의 치료비와 수술비로 쓰일 이 기금은 모두 1억 997만 원이다. 지원 대상자는 사회복지재단이 병원법당과 사찰, 불교계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6월 선정했다. 이 기금은 지난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특강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민국이 학교폭력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독교대안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기독교대안학교 박람회가 17~18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열린다. 박람회 개막식은 17일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열린다.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와 기독교대안학교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꿈의학교, 글로벌선진학교, 사랑방공동체학교, 두레학교, 수원쉐마학교 등 대안학교 4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충현교회 사태’ 한국 교회세습에 경고카드 “대부분 돈과 연관… 교회 내 감시·견제 필요 ”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형교회 세습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6월 ‘교회세습 회개’ 발언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충현교회 김창인 원로목사의 고백에 이어 10년간 당회서기로 활동했던 노광헌 장로가 최근 양심선언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6일 노광헌 장로는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현교회 김성관 담임목사가 ‘장기집권’을 하려고 한다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노 장로는 김성관 담임목사를 10년간 당회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불교 천태종은 런던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의 기쁨을 안겨준 진종오 선수의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2관왕을 기원하는 법회를 29일 춘천 삼운사에서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삼운사 불자인 진종오 선수의 아버지 진재호 씨와 어머니 박숙자 씨, 신도 등 200여 명이 참가해 5일 열리는 50m 경기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기원했다. 삼운사 주지 도웅스님은 “불자로서 대한민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진 선수가 자랑스럽고 고맙다”며 “불자들이 한 마음으로 다음 경기에서도 선전해 줄 것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 北 지하교회 신도 체포·처형 사례 목격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각) 북한 당국이 주민에게 종교 자유를 전혀 허용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2011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에서 국가별 실태를 평가하면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PCs)인 북한에 대해 이같이 지적했다. 국무부는 지난 1998년 제정된 국제종교자유법를 토대로 매년 세계 각국의 종교자유를 평가해오고 있다. 북한은 2001년 1월 중국, 미얀마, 이란, 에리트리아,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우즈베키
[2차 동성서행] 수정교회 세미나, 1500명 참석자 감탄연발… 취재열기 가득땅끝 동방, 한국서 이룬 실상 증거성경에서 시작해 성경으로 끝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신천지 공개 성경세미나가 미국에서도 열렸다. 2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시에 위치한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에는 1500여 명의 신앙인이 몰렸다. 이만희 총회장은 이날 요한계시록 전장을 2시간 동안 성경대로 이뤄진 실상을 가감없이 증거했다. 팔순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의 열정적인 강의는 청중의 시선을 사로잡았
2차 동성서행 5월 유럽순회 강연 이후 재강연 요청 쇄도해 결심 유럽·미주의 환대 가는 곳마다 인산인해 방송·신문·라디오 보도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한민국의 강사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획기적인 계시말씀이 유럽과 미주를 강타했다. 이 총회장의 재강연을 간청했던 유럽과 미주지역 목회자는 물론 현지언론은 이 총회장의 획기적인 계시록 강의에 감탄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미국의 최대 방송사인 NBC를 포함해 유럽과 미주 전역의 신문·방송·잡지사가 줄지어 그를 인터뷰했고, 대한민국에서 신약성경에 기록된 계시록이 이뤄지고 있다고 대서특
중·대형교회 세습 정당화 포석 의혹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대형교회들이 ‘목회자 세습’ 문제로 비판을 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이를 옹호하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한기총은 지난 19일 중·대형 교회 목사가 자식에게 담임 직을 승계하는 것과 관련해 “‘교회 세습’이나 ‘교회 승계’는 잘못된 용어”라며 “후임자가 직계 자손일지라도 ‘청빙’이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기총은 성명에서 “세습이란 한 집안의 재산·신분·직업 따위를 자손 대대로 물려주고 물려받음을 의미한다”며 “하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에듀윌(대표 양형남)은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수험생을 대상으로 ‘3일 무료 특강’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3일 무료 특강’은 수험생이 제과제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기 전에 먼저 강의 평가를 해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에듀윌 홈페이지에서 ‘3일 무료 특강’을 클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나의 강의실’에서 수강하면 된다. 이번 특강의 커리큘럼은 제과제빵기능사 필기 강좌와 제과기능사 및 제빵기능사 실기 강좌로 구성돼 있다. 필기에서는 식품위생학과 영양학, 재료과
호서전문학교 2학기 신입생·편입생·시간제 모집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전문학교의 인기가 실로 높아지고 있다. 극심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취업이 보장되는 전문학교로 학생들이 이동하고 있는 것이다. 서울호서전문학교(학장 이운희)도 인기 전문학교 중 한 곳이다. 호서전문학교에 따르면 실제로 극심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지방대학 입학까지 취소하고 이 학교로 입학한 수험생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호서전문학교는 주1일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학과에 지원해 전공실무교육을 받고 학위를 취득하면서 대학원까지 진학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면서 20
美 LA 신천지 성경세미나… 이만희 총회장 초청 강연 줄이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7월 한 달간 ‘동성서행’ 행보를 마쳤다. 지난 5월 첫 유럽순방에 이어 이번 유럽과 미주지역에서의 말씀 집회도 성료됐다. 이번 순방의 마지막 코스는 LA에서 진행됐다. 이곳 공개 성경세미나는 교회 전체가 유리 외벽으로 지어 유명한 수정교회(Crystal Cathedral)에서 21일(현지시각)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가든 그로브시에 위치한 수정
시민이 붙잡은 납치범 경찰이 풀어줘… 납치차량의 뺑소니 혐의도 무시 한편 이번 사건을 담당한 광주 북부경찰서는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은 종교문제로 갈등을 겪던 부모가 딸을 데려가기 위해 지인을 동원해 벌인 일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또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던 피해자는 전북 정읍의 외할머니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수사를 종결했다. 경찰은 17일 “당시 피해자로 지목됐던 여성은 ‘납치가 아니다’라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또 “부모가 데려가는 과정에서 폭행 등 범죄 혐의점이 없어 수사를 종결한다”고 덧붙였다. 단순 가족문제 판단
피해 여대생 최근 기자회견서 심경 밝혀 “가정폭력에 미온적 경찰 태도 문제 많아” [천지일보=장요한·이지수 기자] 최근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남대 여대생 납치’ 사건의 전말이 피해 여대생의 기자회견 발표를 통해 밝혀졌다. 피해자 임정희(가명, 22, 여) 씨에 따르면 당초 경찰이 ‘납치가 아니라 단순 종교 갈등에 따른 가족문제’라고 밝힌 것과 달리 분명히 ‘납치 사건’이 맞고 임 씨는 그 과정에서 폭언폭행을 당했으며, 이후에는 감금까지 당했다. 게다가 담당 경찰은 감금된 피해자와 전화 통화까지 해놓고도 사안을 제대로 판단하지
내달 8월 세법안 종교인 과세 포함… 종교 특성 반영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성역으로 여겨졌던 종교인의 과세 문제. 앞으로는 종교인도 세금을 내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가 온다. 정부는 소득세법에 종교인 과세를 명시하는 내용을 담은 세법개정안을 내달 발표한다. 종교인의 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박재완 장관은 올 초에 이어 지난 9일 “현행법으로도 과세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동안 적극적으로 과세하지 않았기 때문에 갑자기 과세하는 것은 부담이 있다”면서도 “이런 점을 고려해 연착륙되도록 하겠다”고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사찰이 국가 소유인 종교용지에 석탑, 대웅전 등 불교의례에 제공되는 주요 시설물을 설치해 20년 이상 점유·사용하고 있고, 국가가 소유권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사찰에 소유권이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2민사부는 지난 11일 장경사가 제기한 ‘점유취득시효 완성을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청구’ 소송에서 이같이 판결해 장경사는 전통사찰보존지(구 경내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남한산성 안에 있는 장경사는 1965년경 현재 사찰의
현지 언론 ‘관심 집중’… 계시록·말세론 성경적 해석에 박수 보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또한 집회 후 중국 최대 신문사이자 뉴욕시에서 두 번째로 큰 신문인 싱타오(sing tao) 신문과 스페인 방송 소이 라티노(soy latino)와의 기자회견도 이어졌다. 뉴욕시에는 총 5개의 차이나타운이 형성돼 있을 정도로 많은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시민도 100만 명 가까이 거주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13일(현지시각) 방송된 뉴욕 현지 라디오 방송(whitney media wvox)의 굿모닝 웨체스터 프로그램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