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혹명나방 등 병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방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청년 농부를 비롯한 드론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반영해 항공방제에 적합한 전용 약제의 정확한 사용 방법과 방제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됐다.교육에서는 ▲효과적인 병충해 예찰 ▲방제요령 ▲작물보호제(농약)의 올바른 선택‧사용법 등 벼농사 병해충 집중관리에 대한 정보 제공했다. 군은 교육을 통해 병해충 예방과 방제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박계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디야커피가 청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후원을 올해로 10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한다는 취지다.이디야커피는 바리스타를 꿈꾸는 청각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청각장애인 복지관인 청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바리스타 직업 훈련을 위한 기기 장비와 집기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 10년 동안 훈련에 필요한 원두를 매월 후원하고 있다. 매년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전국대회를 후원하며 탁월한 실력의 청각장애
왕년의 브라질 축구 스타 호마리우가 58세에 '선수'로 다시 등록했다.호마리우는 18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주(州) 2부 리그 소속 아메리카 구단의 선수로 등록했다고 밝혔다.아메리카 구단도 호마리우의 선수 등록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호마리우는 다음 달 시작하는 주 리그에 선수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호마리우는 1990년대를 풍미한 골잡이로, 1994년 미국 월드컵 때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에 해당하는 골든볼을 받고 그해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도 차지했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성웰스토리가 오는 5월까지 외식 산업을 선도하는 CEO(최고경영자)들을 위한 리더십 교육과정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1기와 2기에 버거킹, 농심, 서가앤쿡 등 업계를 선도하는 35개 유명 F&B 기업 리더들이 참여하며 식음 산업의 대표적인 리더십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했다.웰럽 리더십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선보인 F&B 리더 대상 최고경영자과정이다.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경험 혁신 아카데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삼성SDI의 신형 이차전지 개발을 위한 기반조성을 위해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산업단지계획은 울산 하이테크밸리 3공구 내 삼성SDI가 추진하고 있는 신형 이차전지 생산 공장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울산시는 삼성SDI의 신형 배터리 공장과 하이테크밸리 3공구 일반산업단지의 신속 개발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산업단지계획 절차를 추진했다.산업단지계획 변경 인허가는 기존 3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울산시가 현장지원 공무원을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후 맞이하는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형사재판 3건)을 집중 공략하면서 윤정부의 안정적인 국정운영을 위해 금번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과반의 의석을 달라며 한 목소리를 내면서 인재를 공천하고 선거에 임하였다.반면에 윤정부의 정책 실책을 거론하며 윤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는 국회의 과반의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구 주민들에게 한 표를 찍어 달라고 선거기간 길거리 유세와 언론플레이를 펼쳤다.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가장 아끼는 검찰후배 한동훈 법무장관을 사직시키면서 집권여당인 국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시네마가 NBA 레전드 ‘데릭 피셔’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롯데시네마와 SPOTV가 함께 하는 ‘SPOTV IN LOTTECINEMA’는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 LA 레이커스 vs 덴버 너게츠 경기를 상영한다. 이날 극장에서 선보이는 경기는 NBA 레전드 스타이자 LA 레이커스 우승을 다섯 차례나 이끌었던 데릭 피셔와 함께 경기 관람이 예정돼 있다.국내 팬들에게는 어부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데릭 피셔는 개인 플레이오프 2번째 최다승(161승)을 기록한 선수로 큰 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자신의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를 내고 교육관을 피력했다. 그는 17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린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학창 시절엔 반항아였다. 선생님들이 (나를) 틀에 넣으려고 해 자꾸 뛰쳐나가려고 했다”고 회고했다.대신 책은 어린 시절부터 계속 읽었다고 했다.“그때도 공부의 기본은 독서라 생각했어요. 험난한 세상을 헤쳐 나가려면 독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죠. 미래를 여는 열쇠는 책에 있다는 확신이 있었어요.”손 감독이 자식과 교육에 대해 확신을 가질 수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원주 만두축제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2024년 만두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시는 지난 17일 중앙동 중앙청소년문화의집 5층에서 ‘원주 만두축제 생산과 시민참여 구조’에 대한 1차 포럼을 개최했다.포럼 사회자는 작년 원주 만두축제 연출을 담당한 신현식 한라대학교 겸임교수가, 오재열 문화공유창고 대표가 발제자로 나섰다.또한 하정하 엠버스어스 대표, 강영규 춘천마임축제 총감독, 백귀현 원주전통시장 연합회장, 조미화 토닥토닥맘협동조합 이사장이 토론에 참여했다.원강수 원주시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가 군산시, 롯데마트, 한국수자원공단과 ESG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바다愛진심’ 캠페인은 해양 환경 정화 활동과 환경 교육으로 구성된다.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라는 슬로건 아래 ▲바다 환경 보전 ▲어업 종사자 지원을 통한 어촌 상생 ▲지속가능한 수산물 공급 등 바다를 주제로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롯데마트와 슈퍼에 따르면 지난 17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군산시, 한국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만 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제네시스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자동차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오는 19일부터 리콜을 시행한다.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날부터 리콜에 들어간다.벤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이 이란의 공격을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준 동맹국의 긴장 유발에 대한 자제 충고에도 불구하고 재반격 여부와 방식은 주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같이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다짐에 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지원을 받는 무장 단체 사이에 폭력 사태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내각회의에서 이란의 전례 없는 공격에 언제, 어떻게 대응할지는 밝히지 않은 채 이스라엘이 주체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맹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9~28일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대구국제아트페어(Diaf) 2024 프리뷰 인 서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내달 3~5일 대구화랑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3대 아트 페어인 ‘Diaf 2024’의 시사회 성격을 띤 행사로 현대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진행된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Diaf 2024에는 국내외 유명 갤러리 110곳의 작품 4000여점이 전시될 예정인데 무역센터점에서는 근현대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 100여점을 엄선해 먼저 선보일 방침이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8일 오전 9시 25분께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차량인 무궁화호는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다. 부딛힌 KTX-산천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287명은 환승 조처됐다.한국철도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인텔이 세계 최대 뉴로모픽 시스템을 18일 발표했다.코드명 ‘할라 포인트’인 이 대규모 뉴로모픽 시스템은 최초로 샌디아 국립 연구소에 구축됐다. 인텔 로이히 2 프로세서를 활용해 미래의 뇌 구조를 모방한 인공지능(AI) 연구 지원 및 현재 AI의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과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할라 포인트는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인텔의 1세대 대규모 연구 시스템인 포호이키 스프링스를 발전시켰으며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뉴런 용량을 10배 이상 늘리고 최대 12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8일 시청 접견실에서 재일교포 송옥식(宋玉植)씨에게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창원특례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기부를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한 송옥식씨의 노고를 인정하고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송옥식씨는 과거 조부모가 일본으로 건너가며 고향을 떠난 지 1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지난해 9월 창원시 아동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000만원과 고급 디지털 피아노 5대를 기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송씨는 “고향의 아동들
[천지일보=천성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촌진흥청과 아프리카 국가의 쌀 생산 증진을 목표로 하는 ‘케이(K)-라이스벨트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 국제개발 협력(ODA) 협의체’를 신설하고 첫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K-라이스벨트사업은 쌀 생산 부족 문제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벼 종자를 보급해 수확량을 증가시키고자 하는 공적개발원조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벼 종자 생산단지 조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지원을 목표로 한다.두 기관은 국가별로 적합한 벼 종자생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홈런왕’ 최정이 쓰러졌다. 투수의 볼에 맞은 갈비뼈가 부러졌다. 홈런 신기록에도 급제동이 걸렸다. 예기치 않은 비상 상황이다. 공교롭게도 KBO 개인 통산 홈런 신기록에 도전한 17일 첫 타석에서 사구로 쓰러졌다.최정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홈 경기 0-2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윌리엄 크로우가 던진 공에 맞았다.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 시속 150㎞ 투심 패스트볼에 왼쪽 옆구리를 정통으로 맞고 쓰러졌다.정밀 검진 결과는 갈비뼈 미세 골절. 약 한 달 이상 경기에 나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주주행동주의 기관을 향해 “단기 수익만을 추구하는 무리한 요구는 기업의 장기 성장동력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자본시장 발전에도 장애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이복현 원장은 18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책임감과 투명성, 그리고 전문성을 갖고 적극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주활동으로 기업과 자본시장의 성장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복현 원장은 “주주행동주의 기관은 기업과 주주들에게 장기 성장전략을 적극적으로 제시해야 한다”며 “올해 주주총회 결과에서 보듯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지난 27년간 일자리 창출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도와 온 ‘소울베이커리’가 올해 두 번째 희망나눔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소울베이커리는 1997년 설립된 경기도 고양시 애덕의집 보호작업장이다. 발달장애인의 취업을 돕고 노숙인,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뿐 아니라 중증 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소울베이커리는 과거 장애인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과 쿠키를 만들던 작업장에 영혼을 살찌울 먹거리를 만들라는 뜻을 담아 지어졌다.소울베이커리에는 월평균 4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