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여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송갑석 의원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북한 선수단 참여가 확정되지 않았다”며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통해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대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토론회 개최 의의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대한수영연맹 김동선 부회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북한 선수단 참석과 관련된 주요 경과와 과거 국제대회 참석 과정, 북한 선수단
이용섭 시장, 베이징 현지서 중국 유수 언론과 간담회 개최국제대회 경험 많은 체육부 기자들 대상 수영대회 집중 홍보베이징 주재 특파원 간담회… “광주에 힘 모아 달라”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중국 언론들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이며, 적극적인 홍보와 대회현장 취재를 약속했다.중국 베이징시를 방문 중인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용집 광주시의회 수영대회지원특별위원장이 29일 오후 인민일보, 신화사, CC-TV 등 중국 유수 언론 17곳 체육부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수영대회를 적극 홍보했다.이 시장은 “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국회의원(광주 서구갑)이 28일 국회 정론관에서 김동선 대한수영연맹 부회장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요청을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송 의원은 “민족의 역사적 대화합을 앞둔 중요한 시기마다 남북은 정치도, 이념도, 체제도 고려하지 않고 평화를 앞세워 과감히 결단했다”며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예술단의 참가를 요청한다”고 밝혔다.이어 “문재인 정부는 치유와 평화의 평창동계올림픽, 민족의 단합을 약속한 4.27 판문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핀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주최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19’에 Visa가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23일부터 25일까지 Visa의 차세대 결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자사 핀테크 공모전인 Visa Everywhere Initiative(VEI)의 국내 우승 후보 핀테크 기업들의 결승 등 디지털 결제 분야의 세계 선두 기업으로서 리더십을 전할 예정이다.핀테크 위크 첫날인 23일 개막식에서는 Visa의 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큰 관심을 표하고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기도를 해 주겠다고 전했다.광주 서구는 서대석 서구청장이 지난 15일 (현지시간) 이탈리아 바티칸 교황청을 찾아 프란치스코 교황을 특별 알현했다고 20일 밝혔다.서 구청장은 이날 교황과의 대화에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광주세계수영대회가 남북한은 물론 세계 평화를 앞당기는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특별기도를 해달라”고 부탁했다.이에 교황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을 방문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평화와통일을위한연대(평통연대)와 협력단체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인도적 지원은 대북 제재와 별개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정부에 대북 인도적 지원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13일 성명을 냈다.성명에서 이들은 “북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북미간 체제 보장을 놓고 벌이는 정치 싸움임을 잘 알고 있는 정부가 이리저리 눈치 보며 인도적 상황을 간과한다면 남북 화합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국민의 뜻에 위배된다”며 “전장(戰場)에서도 사람의 생명은 돌봐야 한다는 국제적십자위원회의 인도주의 원칙에도 어긋난다. 북의 군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4차 산업혁명 미래 유망 직종 중 드론과 관련한 직종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드론과 관련한 직종은 제조, 조종, 소프트웨어로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그중 소프트웨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올림픽의 상징 오륜기를 1218대의 프로그래밍 된 드론이 군집비행을 펼치며 밤하늘을 수놓았다. 이처럼 앞으로 많은 산업에도 프로그래밍 된 드론 활용이 확대될 전망이다.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이러한 소프트웨어 개발 중심의 드론학과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융합스마트계열에는
르네 파셀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 창설 계획 밝혀[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팀의 평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실업팀을 창단했다.” 지난해 12월 여자아이스하키팀 창단식에서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의 ‘한·중·일 여자아이스하키 연합리그 창설’이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르네 파셀(Rene Fasel)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회장이 4월 29일~5월 6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19 IIHF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 1 그룹 A 대회’ 기간 중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을 만나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식도락 관광과 쇼핑을 가장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2018년에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1만 646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1535만명을 유치해 15.1% 증가세를 보였다.2019년(1~3월)에는 14.1%가 증가하는 등 양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 재방문율, 방한 체재 기간, 지방 방문
북한 저강도 도발 속 2주년첫발 뗀 비핵화 협상 ‘교착’대북 정책전환 압박 높아져연말까지 6개월이 승부수[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북한의 저강도 도발이란 ‘살얼음’ 위에 놓인 상태로 2주년을 맞고 있다.정치권은 북한이 지난 4일 발사한 신형 전술유도무기에 따른 정치적 파장과 남북관계에 대한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북한의 이번 발사는 문 대통령이 취임 이후 2년 동안 달려온 남북관계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있다.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 간 비핵화 협상의 ‘중재자’와 ‘촉진자’ 역할을 자처하며 3번의 남북정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신명나는 국악콘서트 한 편을 오는 11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올린다.‘김준수×두번째달’의 국악 프로젝트 ‘판소리 춘향가’는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 등의 국악적 표현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두 번째 달’의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쉬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파이프 등 독특하고 다양한 유럽의 민속악기 연주로 한국의 전통음악인 판소리를 공연한다.경기민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송소희×두 번째 달’의 ‘모던민요’는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강경 발언에 이어 단거리 발사체 도발까지 감행하는 등 대미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북미 대화가 교착 상태에 머무는 가운데 도발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고성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되면서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4일 오전 강원도 원산 북방 호도반도 일대에서 북동쪽 방향으로 단거리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발사체’의 정체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만일 이번에 미사일을 발사했다면 2017년 11월 29일 대륙간탄도미사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대표 이상면)가 29일 오후 서울 용산구 본사에서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에 체육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남북체육교류협회는 그간 남북대화가 단절되거나 군사적 긴장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22차례 남북을 왕래하며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해 유일한 남북대화의 민간 창구 역할을 해왔다.남북체육교류협회의 대표적 남북교류사업인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남북 선수단이 참가해 남북 간 긴장상태를 완화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2014년 제1
“미국, 남북 속도조절 강박하며 책동”[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의 대남기구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가 지난 25일에 이어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인 27일도 남한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날은 특히 미국이 남북관계 발목을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조평통은 27일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아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펼쳐주신 절세위인의 업적은 천추만대에 길이 빛날 것이다’라는 제목의 비망록을 발표했다.조평통은 비망록에서 “미국은 남조선당국에 ‘남북관계가 미조(미북)관계보다 앞서가서는 안 된다’는 속도조절론
北, 핵·미사일 도발서 ‘한반도 비핵화’ 천명文-金-트럼프 정상들 결단이 이룬 성과들남북 군사적긴장완화·인도적협력·유해송환하노이 북미회담서 드러난 톱다운의 한계“회담 전 실무진 비공개 외교전 전개해야”[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향한 물꼬를 튼 ‘4.27 판문점선언’의 1주년을 맞이했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이후 한반도의 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이었지만 1년 전부터 분위기는 급반전돼 평화의 봄을 맞이할 준비를 시작했다.핵·미사일 도발을 지속했던 북한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천명한 것은 지
거미·홍진영·디크런치 등 축하공연8시부터 멀티미디어 융·복합불꽃쇼나이아가라·타상불꽃에 신제품 등 시연[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국내 최대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기념하는 ‘인천 송도 크루즈 불꽃축제’가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송도 9공구 골든하버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일대에서 열린다.해양수산부와 연수구,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평화의 염원! 평화의 불꽃’이라는 주제로 공식행사와 축하무대, 멀티미디어 융‧복합 불꽃공연 등이 펼쳐진다.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하는 코스타세레나호(Costa Serena)의 첫 출항
12일부터 5일장 회사장으로 진행문재인 대통령 등 조화 보내 애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례식에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12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 장례식 조문은 이날 정오부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2층 특1호실에서 진행됐다.앞서 지난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의 한 병원에서 별세한 조 회장은 별세 나흘 만인 이날 새벽 4시 40분께 인천공항을 통해 운구돼 빈소로 옮겨졌다.상주인 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과 장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차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에 새롭게 확장한 사무실에서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한미정상회담과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으며,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민병희 강원교육감, 이재준 고양시장, 한금석 강원도의회 의장, 김광철 연천군수, 정헌율 익산시장, 양기대 전 광명시장 등 남북협력사업 관계자와 제6회 아리스포츠컵 평양 대회에 참여할 남북체육교류협회 정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남북체육교류협회(이사장 김경성)가 1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원마운트에 새롭게 확장·마련한 사무실에서 2019년 사업설명회를 갖는다.남북체육교류협회는 작년 8월 평양에서 개최된 제4회 아리스포츠컵에 교류 목적으로는 최초로 서해선 육로(파주 임진각~개성~평양) 방북을 이뤘다. 또한 남북체육교류협회는 같은 해 10월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대회에 북측선수단 서해선 육로 방남을 실현하며 상호 방문 원칙을 이루기도 했다.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축구대회는 남북관계가 긴장상황 속에서도 22차례 남북을
조원태, 경영 전면 기정사실‘한진칼 경영권’ 확보가 핵심1700억대 상속세 확보 관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향후 경영권 승계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장남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으로 경영권 승계가 가속화될 것이라는 관측이지만, 1700억원이 넘는 상속세 등 난관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행동주의 펀드의 경영간섭 등으로 경영권 승계 과정이 순탄하게 이뤄지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다.재계에 따르면 조 사장이 오는 6월 1일 열리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제75회 연차총회(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