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소비자들의 ‘일확천금’에 대한 사행심리를 악용한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가 난립해 소비자 피해가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의원(충남 천안병)이 6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로또 당첨번호 예측서비스에 피해를 호소하며 피해구제를 신청한 금액이 총 2억 2847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전체 피해구제 금액 2억 2847만원 중 올해 8월까지 접수된 금액만 9492만원으로, 이는 2020
적재함 보조지지대 설치 기준 마련… 작년 10월부터 7837대 튜닝 마쳐[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도로 위의 암살자’로 불리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단속 강화를 위해 단속 인원을 증원한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은 단속을 위해 2020년 9월 ‘일반형화물자동차의 적재함 보조지지대(고정장치) 설치 튜닝 기준’을 마련했다. 적재함에 보조지지대를 설치하는 경우, 판스프링처럼 탈부착식은 금지하고, 고정장치를 이용할 경우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이 중증장애인 형제자매를 둔 가정의 아이와 항시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가 있는 가정의 아이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우선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사업이다.현행법에 따르면 기초생활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중증장애인 부모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아직도 난연성능 기준치의 3배를 초과한 단열재가 생산 유통되고 버젓이 건축현장에서 건축자재로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운영 중인 불법건축자재신고센터에 지난 7월에 접수된 3건의 건축물 외부단열재 난연·단열 성능시험 결과, 2건이 기준치 미달로 ‘부적합’ 결과를 받았다.이 중 광주 서구 신축공사 현장에서 채취한 외부단열재는 비드법(EPS) 준불연 단열재로 전문기관 시험결과 세 번의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통령선거 출마선언을 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오후 국립대전현충원 내 천안함46용사 장병의 묘비를 만지고 있다. (제공: 김동연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온라인으로 대선 출마 선언식을 한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10년 조용한 혁명’이라는 이름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공식적인 대권 행보를 시작하게 된다.이날 오후에는 충남 공주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시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후 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한다. 김 전 부총리는 현충탑을 시작으로 천안함 46용사 묘역,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차례로 참배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역선택 방지 조항 도입 주장을 철회하면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사면초가에 빠졌다는 분석이 나온다.5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전날(4일) 밤 홍준표·유승민·하태경·안상수·박찬주 등 5명의 후보들은 역선택 방지조항 도입 철회를 요구하며 “경선관리 준비위원회가 준비한 안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서약식에 불참하겠다”며 경선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다른 대권 후보인 장성민, 박진, 장기표 후보는 도입에 반대 의견이었으며 원희룡 후보는 “선관위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이다.대다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은 4일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이 검찰총장 시절 수사 정보정책관실에 자신의 가족들과 관련한 정보수집을 지시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 “추미애 사단의 지긋지긋한 정치공작 신파극이 또 시작된 것”이라고 비판했다.윤 전 총장 국민캠프 김병민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의 허위 왜곡보도는 추미애 사단의 정치공작 재판 아닌가”라며 “허위 보도와 악의적 기사로 정권교체를 실현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대선 주자인 윤 전 총장에 대한 흠집내기를 계속하
여당 ‘명락대전’ 대선주자 갈등에 눈살 찌푸린 민심발 빠른 이재명 선방 날려 “여권 공동대응하자”사실 여부 떠나 윤석열 측엔 악재… 국민의힘도 난색[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재임시절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여권 인사에 대해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측에 고발 사주를 했다는 보도 이후 여당이 집중 포화를 쏟아내고 있다.윤 전 총장과 당사자로 지목된 검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지만, 김오수 검찰총장이 진상조사를 전격 지시하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만약 보도가 사실이라면 검
與, 윤석열 겨냥 공세 강화문건 실체는 불분명한 상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 사주 의혹이 일파만파 퍼지자 국민의힘 분위기가 뒤숭숭해지고 있다. 실체는 불분명하지만, 사실로 밝혀질 경우 대선 판도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3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고발하면 더 (수사를) 안 한다”며 “어이가 없고 상식에 비추어 판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작년 1월 정권 비리 수사하던 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일 검찰총장 재직 당시 야당에 본인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전면 반박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방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고발하면 더 (수사를) 안 한다”며 “어이가 없고 상식에 비추어 판단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미 작년 1월 정권 비리 수사하던 검사들뿐 아니라 그 입장을 옹호한 검사들까지 다 보복 인사로 내쫓아서 민심 흉흉했던 것을 기억하실 거다”라며 “뭔가 고발을 해도 이 정부에 불리한 사건은
윤호중 “100% 윤 전 총장 지시로 추측”당내 태스크포스(TF) 출범 필요성 논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재직 당시 여권 정치인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두고 대대적인 공세에 나섰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관련 의혹을 부각해 대선 정국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기문란, 정치공작, 윤석열 게이트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번 사건은 4월 3일 대한민국 총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를 담당한 사람이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검찰총장 재직 당시 국민의힘에 여권 의원과 언론인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뉴스버스 보도를 한 기자가 TBS라디오에 출연해 이 같은 정황이 있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뉴스버스 발행인인 이진동 기자는 2일 TBS 라디오에 나와 고발장의 명예훼손 피해자로 적시된 윤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등에게 직접 확인이 필요한 내용이 고발장에 들어있다면서 고발사주가 윤 전 총장의 지시하에 이뤄졌다고 볼 수 있는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보도에 따르면 고발장의 고발 내용은 김씨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배후세력 반드시 밝혀져야” 촉구[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총장 재직 시절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에 범여권 인사 등을 고발하라고 사주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윤석열 캠프에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김병민 대변인은 2일 논평에서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이 여권 정치인들에 대하여 형사고발을 당시 야당인 미래통합당에 사주했다는 것은 명백히 허위보도이고 날조”라며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경선을 앞두고 윤석열 예비후보를 흠집 내려는 음모이자 정치공작의 소산으로, 뉴스버스는 응분의
이준석, 선관위 힘 실어 줬지만역선택 방지 두고 첨예한 대립절충안 마련도 쉽지 않을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경선준비위원회의 토론회 관련 논란으로 한바탕 내홍을 치른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경선 룰에 역선택 방지 문항의 포함 여부에 대한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2일 “선거관리위원회는 경준위에서 논의한 경선 룰을 수정하고 적용할 권한을 가지고 있다”며 정홍원 선관위에 힘을 실어주긴 했지만, 대선 주자 간 신경전이 거세지고 있어 문제 해결은 첩첩산중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정 위원장도 선관위원장 명의의 호소문을
유승민 측 “2천조 포퓰리즘”[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같은 당 대선주자 유승민 캠프가 자신의 ‘청년 원가주택’을 2000조짜리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한 데 대해 “그걸 바로 가짜뉴스라고 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윤 전 총장은 1일 대한노인회 중앙회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원가 주택은 재정 부담이 들지 않는다. 초기 투입 비용이 나중에 주택을 분양함으로써 회수가 되고, 그 과정에 들어가는 금융비용조차 원가에 산정된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과거에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내가 대통령 되면 아파
“국민의 걱정 없애도록 노력해야” 요구[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이재명 경기지사의 무료변론 의혹에 대해 당 차원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 전 대표는 충남 천안의 한 메타버스 스타트업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원 지지자를 비롯한 상당수 국민께서 걱정을 하시게 됐으니까 그것을 설명해 클리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는 “필요하다면 당에서도 국민의 걱정을 없애도록 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는 2018년 6월 이 지사가 친형 강제입원 사건과 관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30일 충남 천안 동남구 국민의힘 충남도당을 방문해 당원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윤석열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