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참여연대·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관계자들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에서 가계부채 폭증 정부의 부실 대응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헌법재판소, 변론준비기일 진행… 임성근 측, 증거·증인 문제제기전국법관회의 구성원 등 지적… ‘참여연대의견서’도 부정 의견국회 측 “법관 헌법위반행위 시 대응 분명한 방향 제시 기회 되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상 첫 국회 법관 탄핵소추안 의결의 당사자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이 열린 가운데 피청구인인 임 전 부장판사 측과 청구대리인 측 사이에 증거와 증인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헌법재판소는 24일 오후 2시 헌재 소법정에서 주심 이석태 재판관과 이영진·이미선 재판관 등의 진행으로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오늘 변론준비절차기일 진행임성근 측 재판관 기피신청헌법재판소, 신청 기각 결정재판관 만장일치로 기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사상 첫 국회 법관 탄핵소추안 의결의 당사자 임성근 전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탄핵심판이 24일 헌법재판소에서 처음 열린다.헌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임 전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심판 사건의 변론준비절차기일을 진행한다.변론준비절차기일은 향후 탄핵심판의 주요 쟁점 등을 선별하는 절차로 국회 측과 임 부장판사 측의 증거 제출 목록과 변론 방식 등을 정한다.앞서 헌재는 임 전 부장판사의 퇴임 전인 지난달 26일 첫 기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이슈[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검부장·고검장들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의 모해위증 의혹에 대해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대검찰청의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검찰의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냔 지적이 나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습니다. 한 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대검부장·고검장들, ‘한명숙 모해위증’ 불기소 결론☞(원문보기)대검부장·고검장들이 한명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를 조사 중인 정부가 경기도와 인천시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개발 업무담당자, 지방 공기업 직원을 조사한 결과, 28명의 토지거래를 확인했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밖에 서울시장 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19일 단일화 여론조사 방식을 두고 날선 ‘양보 경쟁’을 벌였습니다. ◆당정, 모든 공직자 부동산 재산등록 확대 검토(원문보기)☞
의혹 제기 17일 만에 소환‘강 사장’ 수십억 토지 구매소환된 직원들, 혐의 부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처음 소환해 수사에 나섰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가 지난 2일 투기 의혹을 제기한 뒤 17일 만의 일이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오후 6시까지 현직 LH 직원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취재진은 땅 취득 경위나 혐의 인정 여부 등을 물었으나, A씨는 답변 없이 경찰청에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수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19일 LH 직원을 첫 소환해 수사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쯤부터 현직 LH 직원 A씨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취재진들은 땅 취득 경위 등을 물었으나, A씨는 답변 없이 경찰청에 들어갔다.A씨는 내부정보를 활용해 2017년 1월부터 올해 1월 정부가 경기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기 직전까지 해당 지역 필지 7곳을 사들인 의혹으로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업무상 비밀 이용),
“공론화 필요한 사회문제 대해 공익목적 이뤄진 정당 보도”“살인적 노동강도-위험의 외주화 등 이미 사실로 드러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쿠팡이 비판적 보도를 하는 언론사를 상대로 소송을 벌이는 가운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노동위원회·미디어언론위원회가 “쿠팡은 언론의 정당한 보도내용에 대한 부적절한 법적 조치를 즉시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민변은 18일 성명을 내고 “쿠팡이 우리 사회에서 갖게 된 지위나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사건의 중대성에 비춰 쿠팡에 대한 언론 보도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2020
서울시 부동산 투기 조사 특별위원회 설치선언서울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 촉구 기자회견SH공사, 관련 공무원, 서울시의원 부동산투기 전수조사 진행서울시 긴급 행정사무감사, 시의원 이해충돌방지조례 추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권수정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17일 정의당 서울시당과 함께 ‘서울시 공직자 부동산 투기 근절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서울시의원 109명 및 25개구 구청장 모두 전수조사’를 촉구했다.권 의원은 “정보를 이용해 투기를 일삼는 공공기관 직원보다 부동산 정보를 입안하는 의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지역, 농지법 위반 의혹 조사 결과 발표, 농지 이용 투기세력의 철저한 수사·감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2월까지 3기 신도시 내 매매된 과림동 농지 사진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지역, 농지법 위반 의혹 조사 결과 발표, 농지 이용 투기세력의 철저한 수사·감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와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3기 신도시 지역, 농지법 위반 의혹 조사 결과 발표, 농지 이용 투기세력의 철저한 수사·감사 촉구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2월까지 3기 신도시 내에서 농업에 종사할 의사가 없으면서도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매입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를 분석하여, 해당 시기에 거래된 전답 중 다수가 농지법을 위반해 투기를 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발표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장 야권후보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측의 단일화 실무협상팀이 16일 마라톤 회의를 벌였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양측은 ‘마지노선’인 17일 오전 회의를 다시 열어 협상을 이어가지만 19일 이전에 단일 후보를 낼 가능성은 불투명해졌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된 가운데 16일도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속출했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특검 요구를 전격 수용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토지거래자 전원에 대한 국
“국민께 큰 심려 끼쳐드려 송구”“부동산 부패 사슬 끊겠다” 각오野 “책임 비껴가려는 모습 실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두고 16일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이번 LH 사태를 ‘부동산 적폐’로 규정한 문 대통령이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후, 14일 만에 사과에 나선 것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면서 “
“부동산 부패 사슬 반드시 끊어낼 것”“공공기관 근본적 개혁 기회 삼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16일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문 대통령이 이번 투기 의혹 사태에 대해 사과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일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관련 의혹을 제기한 이후 14일 만이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며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엄
본부장급 전문위원 이어 이번엔 직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LH 투기 의혹은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사건으로 정치권과 정부 등 엄정수사가 요구되면서 압박 수위가 높다.이에 LH는 투기 의혹 관련 일부 직원들의 망언에 조직해체론 등 극심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이번 직원의 잇따른 사망으로 내부 균열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13일 오전 10시 5분께 경기 파
“LH 전수조사부터 제대로 해야”경기도, 시민감사관제도 운영세종시, 스마트산단 전수조사충북도, 충북개발공사 전 직원 조사전남도, 과도한 프리미엄 조사 대상경남도, 공무원 대상 자진신고 권고울산시, KTX 역세권 전수조사 촉구[천지일보=김지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로 불똥이 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LH 임직원, 가족, 친인척 등을 포함,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나름대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국 지역의 여론은 더욱 ‘시끌시끌’ 끓어오르며 “솜방망이 처벌은 안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