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미국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북미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LG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생산 공장은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LG전자 미국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가 막을 내렸다. 올해 CES는 지난해와 달리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이 곳곳에 스며 든 ‘온디바이스AI’ 시대를 예고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13일 CES 2024는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올해 참가기업은 150여개국4200여개다. 관람객은 13만명 이상으로 전년보다 10%가량 늘어났다.행사장에선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미국의 글로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 참가해 수원 기업이 있는 한국관과 전 세계 기업의 첨단제품을 전시하는 세계관을 시찰했다.이 시장은 지난 10일(현지시간) CES 외국관 주요 부스와 한국관을 잇달아 방문했다. 외국관에서 서현교 세계한인무역협회 베가스 지회 지회장의 설명을 들은 후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최기주 아주대 총장 등과 한국관을 찾아 제품을 살펴보고 수원 첨단기술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시장은 “CES에서 첨단 기술·제품을 보면서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0일(현지시간) “AI 기술과 우리 비즈니스의 연계를 살피고 사업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현장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발전이 어디까지 왔는지, 전통 제조업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CES 현장에는 박 회장을 비롯해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스캇박 두산밥캣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 김도원 ㈜두산 최고전략부문(CSO)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어떤 폭풍 같은 미래가 오더라도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등 다양한 협업과 기술 혁신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한 사업 체계를 갖추고 준비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구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현장에서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영화 터미네이터를 보면 AI와 로봇으로 무장한 미래가 얼마나 큰 비를 품고 얼마나 큰 바람을 몰고 올지 몰라 막연한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구 회장은 이어 “양손잡이 경영전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CES 2024 최고의 화두는 인공지능이다. 2024년 1월 CES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미국과 한국 중국 일본 기업들이 참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국내기업 약 400개가 진출했다.대한민국은 이번 CES 2024에서 380여개 한국기업이 혁신 상을 수상했다. 특히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을 탑재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세계적인 조명을 받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인공지능이 최고 이슈다.4차 산업혁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인공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파트너사들과 함께 콘텐츠 세계를 구축했다. LG전자는 9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웹OS(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감쌌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설치했다.관람객은 이 곳에서 애플 TV+의 신작 ‘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0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겨울방학 먹거리 대전’ 개최… 최대 30% 할인컬리가 갑작스레 찾아온 강추위에 ‘겨울방학 먹거리 대전’ 기획전을 오는 18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주먹밥부터 미니 붕어빵까지 200여개가 넘는 상품들이 최대 30% 할인 판매된다. 후기가 6만건에 달하는 유명 맛집 ‘전주 베테랑’ 칼국수, 품질 좋은 소고기로 유명한 ‘뚝심’ 진한 갈비탕 등 따뜻한 국물 밀키트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겨울이면 빠질 수 없는 계절 간식들도 준비됐다. ‘모노키친’ 미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LG전자의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알파블’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 LG전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벤처투자법인(CVC) GS퓨처스를 잇따라 방문한다.10일 GS그룹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9일(현지시간) CES를 참관하고 GS 각 계열사가 신기술 기반 미래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도록 독려했다. 허 회장은 다음날인 10일에도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등 국내 기업뿐 아니라 구글, 인텔, 아마존,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전시관까지 두루 살필 예정이다.CES 참관 직후 허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수년 새 치안이 극도로 나빠진 남미 에콰도르의 상황이 새해 들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지난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달 표면에 인류를 다시 보낸다는 미국의 계획이 오는 2026년으로 연기됐다. 구글이 LG전자와 손잡고 스마트폰과 PC, TV 등 기기 간 연결을 확대한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연일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의 비토리오 스가르비(71) 문화부 차관이 그림 도난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시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불황으로 15년 만에 가장 적은 연간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다만 작년 4분기에는 실적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LG전자는 가전·TV 수요 회복 지연과 마케팅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지만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 사업 성과로 선방했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조 5400억원, 매출액은 258조 16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84.92%, 14.58% 감소했다.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9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G마켓, 14일까지 가전·디지털 특가… “삼성 제품 더블 할인”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1월의 데이마켓’을 열고 가전·디지털 카테고리 상품을 최대 32% 할인가에 판매한다. 혼수, 이사, 신학기 시즌을 앞두고 쇼핑 니즈가 커지는 품목이 엄선됐다.데이마켓은 요일별로 특정 카테고리가 선정돼 특가 판매되는 G마켓, 옥션의 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일주일간 매일 할인 카테고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이번 행사는 ▲대형가전 사는 날(9일) ▲디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사장 유정열)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이달 9~12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4(Consumer Electronics Show)에 통합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통합한국관은 KOTRA와 지자체·유관기관·대학교를 포함해 총 32개 기관 443 개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구성됐다.특히 CES 참가 한국기업의 통합한국관 참가 비중이 지난해 19%에서 올해 58%로 증가하며 더욱 많은 우리 수출기업이 통일된 대한민국 브랜드 위상을 수출 마케팅에 활용케 됐다는 점에서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 신재생에너지산업클러스터 특구 입주기업인 테라릭스㈜가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Venetian Expo Tech West 전시관)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매년 첨단 기술 트렌드와 동향을 조망하는 세계 최대의 ICT 융합 전시회다. 올해는 150여개 국가의 3500개 이상 기업이 참여하며 한국 기업으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3년 연속 최다 매출액을 경신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등의 여파로 제품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과거 펜트업(Pent-up) 수요 당시에 버금가는 실적을 달성했다.LG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84조 2804억원, 영업이익 3조 5485억원의 잠정 실적을 올렸다고 8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83조 4673억원)보다 1.0% 올랐고, 영업이익은 전년(3조 5510억원)보다 0.1% 감소했다. LG전자 측은 이번 잠정 실적에 대해 “지난해 어려운 외부환경이 지속돼 온 가운데, 동종 업계 중에서도 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른바 ‘혁신 기술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 개막이 임박했다. 작년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의 열풍으로 AI가 대중의 관심을 끌었고, 올해도 이를 기반한 혁신 기술의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8일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 따르면 CES 2024는 오는 9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올 온(ALL ON)’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에는 인류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 안내로봇과 배송로봇의 활동영역이 동남아로 확대된다.LG전자는 최근 골프서비스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와 2년간 1200여대의 안내·배송 로봇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280억원 수준으로, 해외 단일 공급처 매출로는 최대다.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 ‘해외 골프시장 확대 및 로봇사업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골프장 운영 솔루션사업자인 스마트스코어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대만 등 동남아 6개국 골프장 사업 진입과 차별화를 위해 LG전자의 차별화된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윤재웅 교수가 ㈔한국금형공학회 7대 회장에 연임됐다고 3일 밝혔다.윤 교수는 독일 하노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LG전자 금형기술센터장을 역임했다. 다양한 산학연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금형공학회를 명실상부한 학회로 더욱 발전시키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지난 2006년 창립된 한국금형공학회는 국내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 산업의 대표산업이다. 국가의 지원 및 금형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이 세계 금형 강국으로 발전하는 데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전자가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와 협업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과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을 통합한 단독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LG전자는 오는 9일(현지시간)에서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이 플랫폼을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양사는 LG전자의 IVI 기술과 마그나의 ADAS·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단일 칩셋 모듈(SoC)에 담아냈다. 각 부품이 차지했던 전체 부피를 줄여 차량 공간 확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