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선 전 바이든 측 인사 이인영 면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6일 북한이 미 대선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과 관련해 “정부도 예의 주시하고 있고,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면서 분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미 대선 당선자가 사실상 확정이 되었는데도 아직까지 북한이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여러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아직 당선인이 법적으로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감사원장, 선 넘지 말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14일 “월성 1호기 폐쇄는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책”이라며 “정책 자체를 ‘감사 또는 수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월성 1호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가 공약을 지키는 너무나 당연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다른 곳도 아닌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서 파기 등 정책 집행 과정
방미 계획엔 “구체화된 것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1일 “바이든 정부가 새로운 차기 정부로 등장한다 하더라도 우리에게 트럼프 정부 못지않은 기회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대북정책을 견인할 방법을 묻는 질의에 “바이든 당선자가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 정책을 분명하게 지지했고 김 대통령의 정치철학을 존경했던 분이기 때문에 그런 역사적 기반 부분에서 접근할 가능성이 꽤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바이든
통일부 장관 기자간담회서 밝혀“기회의 공간 더 크게 열릴 수 있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9일 “미국 대선 이후 정세 전환기를 ‘남북의 시간’으로 만들어가기를 희망한다”면서 “북한이 신중하게 대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며칠 전 미국의 대통령 선거가 큰 정세 변화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장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이 수립되는 시점까지 일정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이로 인해 동북아 정세에 불확실성이 생길 수 있다”
“남북의 시간 다가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6일 “미국 대선 결과에 상관없이 남과 북이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남북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조혜실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앞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한 포럼에서 ‘미국에 어떤 행정부가 들어서더라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발언한 데 대한 추가 설명을 요구하는 취재진에게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그는 “미 대선이 끝나가는 과정에 들어가고 있어 남북관계 개선에 새로운 기회와 해법을 모
외교부 일찌감치 美 대선 TF 가동우편투표 공방, 부정투표 논란 관심“트럼프땐 협상속도, 바이든은 동맹”강경화 내주 방미, 이인영도 타진 중“한반도 상황 관리에 방점을 둔 방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대선 개표가 막바지에 이른 4일(현지시간) 극도의 혼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청와대와 정부도 대선 결과를 예의주시하는 등 바짝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지만, 일단 당선자 확정이 장기화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대비하는 모습이다.◆政·靑, 미 대선 실시간 모니터링청와대는 국가안보상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2018년 “북핵문제, 반드시 해결할 것”2년 뒤 “종전선언 후 북핵문제 해결”文대통령 임기 내 비핵화 어려울 전망미국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 방문남북 이산가족 상봉도 거듭 촉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4일 북한에 판문점 남북 연락채널 복원과 자유왕래, 이산가족 상봉을 제안했다.이 장관은 이날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 기념사에서 “얼어붙은 남북관계의 물꼬가 트여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지금은 응답하지 않는 남측 ‘자유의 집’과 북측 ‘판문각’ 사이의 통신,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복원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 9.19 군사합의에 규정된 판문점 내 남북 자유왕래 실행과 판문점을 통한 이산가족 상봉도 거듭 촉구했다.
외교부, 일찌감치 미 대선 TF 가동강경화, 방미 조율 중… 내주 유력이인영도 미국 방문 여부 곧 밝힐 듯전문가, 동맹 균열 지적에 “정부도 한몫”“北도발 가능성 없어… 상황 녹록치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백악관의 주인을 가르는 대통령 선거가 3일(현지시간) 오전 0시(한국시간 오후 2시)부터 시작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선거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등 다각도로 대비하고 있는 모습이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후보 중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한미관계는 물론 북미,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이 크기 때문에 관련 부처들
미국 대선 치러진 다음날로 대북 전략에도 집중통일부, 미 대선에 따른 한반도 정책에 대비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취임 100일을 맞아 4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다시 찾는다.이 장관은 이날 JSA을 방문해 ‘판문점 견학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하고, 기념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이 취임 100일인 만큼 이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대북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다.아울러 오는 9일 예정된 출입기자단과 기자간담회에서는 장관의 미국 방문 등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통일부의 대응 방안에
강경화 “국익에 우선 둔 외교활동 역점”이인영 “평화 포기하면 통일의 문 닫힐지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외교부, 통일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미국 대선 이후 한미 관계에 대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정기국회 중점 처리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당에서는 송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호·이용선·윤건영·이재정 의원이, 정부 측에서는 강경화·이인영
통일부 “미 대선 동향 지켜보며 대응 모색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외교안보 대응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방미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통일부 당국자는 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인영 장관의 방미를 검토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곧 출입기자단 간담회가 예정돼 있고 그에 대해 얘기할 적절한 기회가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당국자는 “장관 취임 100일 계기 기자 간담회도 예정된 만큼 좀 더 포괄적인 사항은 그때 직접 묻는 것이 좋겠다”고 덧붙였다.통일부는
국감 질답 과정서 “코로나 백신은 게임체인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보건 의료 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한반도 생명공동체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지적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오거나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코로나19를 중심으로 보건 의료 협력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판문점 견학’ 시기상조라는 지적엔“앞 정권에서도 7~10일 정도면 재개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북한군의 우리 측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북한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이냐’는 질의에 “국제적인 환경을 통해서 새로운 여론이나 압박을 조성해 북한을 움직이는 것도 검토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남북 간 접근을 통해서,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
구체적 평가는 피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군의 6.25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데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시 주석이 앞선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발언했는데,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우리가 시 주석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동의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중국의 정상이 중국의 시각을 갖고 그렇게 평가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서호 차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논의를 하고 있다.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