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북한 노르딕스키 대표팀 마유철(오른쪽 두번째), 김정현이 강원도 평창군 바이애슬론센터에서 훈련을 마치고 있다. 2018.3.8
北 “日이 분단의 책임 있어”南 “정치적 표현 금지 조항”[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남북이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예정됐던 남북 선수단의 공동입장이 무산됐다.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북한과 협의 결과, 개회식 때 남북이 공동 입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혀 오는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패럴림픽 개회식에서 남북은 개별로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한다.북한은 한반도기에 독도 표기를 제외할 수 없다며 독도를 표기할 것을 주장했지만,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를 반대했다.북한 대표단장을 맡은 김문철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평창=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오후 북한 노르딕스키 대표팀 마유철(오른쪽), 김정현이 훈련을 위해 강원도 평창군 바이애슬론센터에 도착해 적응 훈련을 하고 있다.
【평창=뉴시스】 평창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8일 오후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관계들이 눈을 치우고 있다.
기상청 “시설물관리·교통안전 유의해야”[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도와 경상도를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하루 앞둔 8일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강원도(강원남부산지, 태백) 일대에 대설경보가 내려졌다. 대설경보는 24시간 신적설이 20㎝이상 예상될 때, 산지의 경우 24시간 신적설이 30㎝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이날 오후 1시를 기준으로 적설 현황은 태백 25.5㎝, 임계(정선) 18.5㎝, 면온(평창) 9.0㎝, 대기리(강릉) 12.0㎝, 무주 7.0㎝ 등이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식을 하루 앞둔 8일 강원도 평창 지역에 큰 눈이 내리면서 개막식 준비에 빨간불이 켜졌다.8일 패럴림픽 개막식 장소인 평창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 평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조직위)가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날 제설작업에는 굴착기 14대와 대형 덤프트럭 15대 등이 동원됐다. 군인과 조직위 직원 등 300여명도 투입돼 눈을 치우고 있다.앞서 평창올림픽 플라자 부근에는 전날인 7일 밤 9시부터 눈이 내리기
선수, 관람객 맞는 도우미 역할 수행[천지일보=강병용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인 ‘반다비’가 대회 개막 이전부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7일 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는 개회식 때 반다비 인형을 착용할 자원자를 모집한 결과, 2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조직위는 24명을 공개 모집했는데 무려 7054명의 지원자가 몰린 것이다. ‘국민 반다비’는 패럴림픽 성화 봉송 컨셉트인 ‘동행’ 취지에 따라 2인 1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도록 했다.각 팀은 탈인형 착용자 1인, 관리자 1
男女 혼성 1팀… 8엔드까지 경기 진행한국, 2010년 밴쿠버서 은메달 획득‘컬벤져스’ 대신 ‘오성 어벤저스’ 출격[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국민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은 종목 중 하나가 컬링이다. 올림픽 이후 이어지는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도 컬링 경기를 보고 즐길 수 있다.동계패럴림픽 종목인 ‘휠체어 컬링’은 2006년 토리노동계패럴림픽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척추 부상, 뇌성 마비, 다발성 경화증 등의 이유로 휠체어를 타게 된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다.휠체어 컬링과 비장애인 컬링은 ▲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문 대통령이 7일 남북정상회담과 북한과의 대화를 위해 대북제재를 완화할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성폭행 의혹을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기자회견을 연다. 신형철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은 7일 “국민, 도민 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올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폭행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밖에도 이건희 차명계좌, 대북제재, 이재용 상고심, 인터넷 개인방송, 북한패럴림픽 선수 등 본지는 다양한 이슈를 종합적으로 정리해봤다.◆성폭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최동용)가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한류 스타 장근석 팬미팅(3월의 스노snow페스티벌)이 오는 9일 오후8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 열린다.이날 행사에는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 장근석의 한류팬 1000여명이 오는 9일부터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과 연계한 한국관광상품을 통해 방문하는 것이다.해외 1000여명 팬들은 행사에 앞서 당일 춘천투어로 ▲명동 닭갈비 골목 저녁식사 ▲중앙시장 방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방문 하게 된다.춘천시는 1000여명의 한류 팬들
【평창=뉴시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개막을 2일 앞둔 7일 오후 북한 선수단장인 정현 조선장애자포호연맹 부위원장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평창선수촌에 도착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 평창패럴림픽은 오는 9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개막해 18일까지 평창(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과 정선(알파인스키, 스노보드)에서 설상 4개 종목과 강릉에서 빙상 2개(아이스하키, 휠체어컬링) 종목이 치러진다.
김정은, 北 지도자로 처음 분계선 넘어전문가 “정당한 국가로 인정받기 위함”비핵화 조건으로 군축협상 가능성도[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이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만찬 이후 남북 정상회담, 핵·미사일 시험 중지, 북미 대화 의지 등을 밝히며 한반도 정세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지난 6일 대북 수석 특사를 맡았던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이런 성명을 발표하며 대북 결과를 브리핑했다.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이 남북 정상회담 합의와 비핵화 의지
(정선=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오전 강원도 정선 알파인센터에서 미국 알파인스키 대표팀 스테파니 잘렌이 설원을 가르며 연습하고 있다.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북한 패럴림픽 선수단과 대표단이 7일 평창동계패럴림픽 참석을 위해 방남 일정에 돌입했다.총 2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이날 오전 경의선 육로를 통해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한 뒤 버스로 평창으로 이동했다.이들은 방남 소감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발걸음을 옮겼다. 대표단에 포함된 황충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은 패럴림픽 참가 소감에 대해 “기쁘다”면서 “제 인상만 봐도 대답을 딱히 안 드려도 대답이 되지 않느냐”고 했다.북한 선수단 20명 중 마유철, 김정현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출
한국, 6개 전 종목 36명 출전[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또 한 번의 감동을 선사할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이 9일 막을 올린다.장애인들의 지구촌 최대 겨울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패럴림픽은 9일 저녁 8시 평창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18일까지 열흘간의 열전에 들어간다.패럴림픽으로는 1988년 서울 하계패럴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이다.이번 평창 대회에는 49개국의 선수 570명이 참가해 6개 종목(알파인스키, 스노보드,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하키,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안희정 전(前)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폭로되면서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습니다. 안 전 지사는 의혹이 폭로되던 당일 성추행·성폭력 고발캠페인인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를 지지하는 발언을 해 더욱 충격을 줬습니다. 검찰이 100억원대 뇌물수수 의혹 등을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이 이에 응하기로 하면서 헌정 사상 검찰 조사를 받는 다섯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2018평창동계패
하지장애 선수 썰매 타고서 경기 임해한 팀에 15명씩 남녀 혼성 한 종목뿐모의고사 만점 은메달 이상 성적 기대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타고 아이스링크를 누비며 상대 네트에 퍽을 꽂아 넣는 ‘장애인아이스하키(para ice hockey)’는 격렬하고 스릴 넘치는 동계 패럴림픽에서 유일하게 골을 넣는 종목이다.장애인아이스하키는 일반 아이스하키의 경기 규칙을 장애인들에게 맞게 수정한 경기다. 하지 장애를 가진 선수를 고려해 스케이트 대신 썰매를 탄다. 썰매는 이중 날로 돼 있고 버킷 시트를 설치해서 썰매 위에는 선수가 앉고 버킷 시트 위에는
평창패럴림픽 장애인 인권 옹호 미디어 세미나[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018평창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언론은 선수들의 장애가 아닌 경기력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 주최로 6일 서울 용산구 서울스퀘어에서 한국 언론인을 대상으로 열린 ‘장애인 인권 옹호 미디어 세미나’의 참석자들은 장애인 인권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하이빈 조우 ILO 글로벌 비즈니스와 장애 네트워크 컨설턴트는 ‘장애에 대한 보고: 미디어와 그 이행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언론은 장애인을 주제로 기사를 다룰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옥희)가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위해 한국과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제공항 제1, 2여객터미널과 KTX 경강선 진부(오대산)역에서 환영 캠페인을 실시하고 한국관광 홍보활동을 펼친다.우선 한국관광을 알리는 마스코트인 초롱이·색동이 인형탈과 한복을 입은 대학생 등이 내외국인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대회 경기 일정과 개최지 내 숙박, 음식점, 교통 정보 등을 8개 언어로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제공하는 ‘올림픽 특별콜센터 1330’ 안내도 계속된
(평창=연합뉴스) 6일 오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컬링 선수단이 강원도 평창군 평창선수촌에 입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