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윤상현 국회 외통위원장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통위원장실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과 북한 관련 통일안보 등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외교통일위원회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신변 이상설이 보도됐다. 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가 1만 683명에 도달했다. 긴급재난 지원금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CNN “김정은 수술 뒤 상태 위중”(2보)☞(원문보기)미국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수술 후 위중한 상태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 주시하고 있다고 CNN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CNN “김정은 상태 위중”… 전문가 “틀리기 쉬운 정보”(3보)☞미국 정부
트럼프 “방위비 韓제안 거절”“주한미군 감축 문제는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종 거부로 결렬된 것으로 확인됐다.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이 나오자 “한국이 제안한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제안을 거절했다”고 직접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한국에 대해 방위비를 더 지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한국과 미국 실무진이 의견을 좁힌 협상안은 지난해보다 최소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 관련 한국이 제시한 금액을 거절했다고 밝혔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그들은 우리에게 일정액의 금액을 제안했고 나는 그것을 거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그 제안이 불공평하다며 “우리는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의 큰 부분들을 지불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다. 자기 나라 방위를 위한 의지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14일(현지시간)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정(SMA)과 관련 한국을 ‘부자 나라’라고 칭하며 방위비를 더 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에스퍼 장관은 이날 국방부 브리핑에서 한국 측이 전년 대비 ‘최소 13% 인상안’을 제시했었다는 최근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국무부가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국무부에 넘기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에스퍼 장관은 “나도 카운터파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범위 내에서 분명히 관여를 했다”며 “나는 그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 무
로이터, 美당국자 인용해 보도“11월 美대선까지 장기화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방위비협상에서 양국 실무진이 잠정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한국 측 제시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10일(현지시간)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한미 방위비 분담금협정(SMA)과 관련해 “한국 측이 지난해 대비 13%를 인상하는 최고 제시액을 내놨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거부했다”고 보도했다.그러면서“트럼프 대통령의 거부 결정은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고
방위비분담금 협상 진행상황 점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9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 등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상임위원들은 내주 중 개최 예정인 아세안+3 화상 정상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아세안+3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을 의미한다.상임위원들은 또 재외국민 보호와 기업인의 해외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세계 각국의 방역협력 요청에
로이터 “해리스, 11월까지만 머무르길 원해”“한미 갈등과 인종차별 등으로 어려움 겪은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사임 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통신은 9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선과 관계없이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때까지만 한국에 머무르고 싶어한다”고 보도했다.해리스 대사가 이같이 발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통신은 전임 대사들이 통상 평균 3년씩 근무하는 동안엔 한국과 미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한 반면 해리스 대사 재임 중엔
70대 백인 남성간의 대결샌더스 하차로 바이든 확정공화당은 사실상 트럼프 지명정책노선 대결 속 난타전 전망코로나19‧무당파 등 핵심 변수[천지일보=이솜 기자] 오는 11월 3일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대결로 치러진다.공화당 경선에서는 트럼프의 후보 지명이 확정적인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8일(현지시간) 중도 하차를 선언하면서 바이든 전 부통령이 본선 티켓을 거머쥐게 됐기 때문이다.공화당과 민주당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후보를 확정하고 본선 대결로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대선을 7
국방부 “양 장관, 방위비 공정결정에 공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에게 한미 방위비협상이 타결되기 전이라도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 일부를 우선 지급하는 방안을 수용해줄 것을 재차 요청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국방부는 이날 정 장관이 전날 오후 에스퍼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밝히고 “방위비 협상 타결 지연이 한미동맹의 안정성과 연합방위태세 유지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번 통화는 에스퍼 장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그러면서 국방부는 “한미
외교부 “고위급 협의에도 합의 안돼”美국무부 “양측, 공정한 합의 노력할것”美, ‘실무진 합의’ 일방적 뒤집지 않을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타결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던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 협상이 양국 간 입장차가 감지되는 등 막바지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 며칠 전만 해도 우리 측 협상팀이 ‘마지막 단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던 것과는 달리 이후 합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아울러 미 행정부 인사들이 연일 “협상은 끝나지 않았다”며 공정한 합의를 강조하는 등 입장차가 여전
“방위비, 조속한 타결에 최선”“한미 합의되면 공식 발표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방위비분담협상이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가 2일 “아직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합의 최종 단계를 앞두고 아직 세부적인 조율이 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한미 양측은 방위비협상이 상호 호혜적으로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능한 한 조속히 만족할 만한 수준에서 타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일 현재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85만 9431명으로 파악됐다.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국내 사망자는 169명, 대구는 113명으로 늘었다. 일본이 한국 전역을 입국 거부 대상으로 지정했다. 중국 쓰촨성 간쯔 티베트족자치주 스취현에서 1일 (현지시간) 규모 5.6 지진이 일어났다.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수인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 1개체에서 아프리카돼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일부터 시행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 대한 무급휴직 조치에 대해 북한 대외선전매체 ‘려명’이 “친미사대적인 굴종 정책에 매달려온 결과”라고 비난했다.매체는 이날 ‘민족화해협의회 리웅철’ 명의로 게재한 ‘굴종의 대가’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 체결 지연 여파로 시행된 이번 조처에 대해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동맹’이나 하수인의 고충 같은 것은 헌신짝만큼도 여기지 않는 횡포한 압박이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이어 “이번 조처는 동맹국에 대한 방위' 때문이 아니라 저들의 세계제패
협정 유효기간 ‘5년 유력’트럼프 대통령 결심만 남아무급휴직 문제 해소 가능성↑[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섯 달 넘게 끌어온 한미 방위비분담금협정(SMA)이 잠정 타결돼 이르면 오늘(1일) 발표를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협상 상황에 정통한 정부 관계자는 “아직 변수들은 남아 있지만 오늘 타결을 발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양국은 현재 한시적으로 1년간 적용됐던 SMA 적용 기간을 ‘다년간 적용’으로 하는 방안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정 유효기간은 현재 1년에서 5년으로 늘리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정부, 韓근로자 피해 줄이려 지원책 검토[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의 한국 주둔 사상 처음으로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 사태가 현실로 나타나게 됐다.정은보 한·미 방위비분담협상대사는 31일 정부 e-브리핑 영상을 통해 “오늘 주한미군사령부는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일부에 대해 무급휴직을 예정대로 4월 1일부터 시행할 것임을 알려왔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가장 먼저 주한미군 근로자와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협상 대표로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7차 회의를
“세부적인 대책, 발표할 만한 사항 없어”재외선거 사무 중단엔 “외부적 요인 때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주한미군 내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시행이 채 하루도 남지 않은 등 사실상 현실화된 가운데 외교부가 이에 대비해 “범정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무급휴직 가능성에 대해 엄중하게 주시하면서 범정부적으로 가능한 대책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무급휴직은 통보상으로는 내일 시작되겠지만 방위비
주한미군 한국인 무급휴직 현실화엔“우리 정부가 보수 지불할 방법은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24일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무급휴직 시행기한을 일주일여 앞두고 한미 방위비협상과 관련해 “(코로나19 여파로) 국제적으로 이동이 많이 제한돼 있고 이런 상황에서 회의 개최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유선이나 화상을 통해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외교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앞서 제11차 한미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례 회의가 있었고,
(영종도=연합뉴스) 정은보 한미방위비분담금협상 대사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1차 한미 방위비분담금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7차 회의를 마친 뒤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