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5일 북한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는 보도에서 남한을 ‘괴뢰’로 지칭한 것과 관련해 북한이 자신감이 결여를 노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간 스포츠 행사에선 ‘남조선’이 통상적인 호칭이었는데, 여기서조차 극단적인 비하 표현 사용하고 과잉 반응을 보이는 건 자신감 결여를 드러낸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국제 스포츠경기에서 북한이 우리 대표팀을 ‘괴뢰 선수단’으로 부른 적은 있지만 방송 중계와 기사에서 국호를 괴뢰로 표시한 것은 전례를
[항저우=AP/뉴시스] 5일(현지시각) 중국 항저우 첸탕강 스마트 뉴월드 일대에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마라톤이 열려 한국 선수단 관계자들이 태극기를 들고 응원하고 있다. 양옆에는 북한과 중국 응원단이 보인다. 2023.10.05.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5일 핸드볼과 농구 등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특히 핸드볼·야구·하키는 한일전으로 펼쳐져 더 관심을 모은다.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5일 금메달을 놓고 일본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여자 핸드볼은 이번에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3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핸드볼이 정식 종목이 된 이후 치러진 8번의 대회에서 여자 핸드볼은 무려 7번이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일하게 금메달을 달지 못하게 한 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반환점을 도는 가운데 한국 탁구가 21년 만에 금메달을 따내는 등 선수단의 금빛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여자 탁구와 여자 배드민턴, 수영 등에서 값진 금메달이 쏟아지면서 추석 황금연휴 기간 선물 같은 금빛 낭보가 한 보따리 전해졌다.여자 복식 세계랭킹 1위인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에 4-1(11-6 11-7 10-12 12-10 11-3)로 제압했다. 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경기 결과를 보도하며 한국의 국가명을 ‘괴뢰’로 지칭했다.‘북한’ ‘북측’ 표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등 반발하더니 정작 우리나라 축구팀을 괴뢰라고 표기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북, 남북축구 보도서 한국 ‘괴뢰’ 표기조선중앙TV는 2일 남북 여자축구 대결인 지난달 3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전 경기 결과를 전하면서 한국을 괴뢰로 표기했다. 북한팀 득점 장면 위주로 편집한 영상 하단의 자막에서 ‘조선 대 괴뢰’라는 표현을 고수한 것이다.중앙TV 아나운서는 “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탁구 여자 복식 콤비 전지희와 신유빈이 결승전에서 성사된 남북대결에서 승리하며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되찾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구속 위기에서는 벗어났지만 연이은 재판 출석에 검찰 수사도 남아 있어 ‘사법 리스크’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종합 2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과 배드민턴 여자 단체, 남자 골프 단체 등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아시안게임] ‘띠동갑’ 전지희·신유빈, 21년 만에 탁구 금메달… “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종합 2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추석 황금연휴 기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수영과 배드민턴 여자 단체, 남자 골프 단체 등에서 금빛 낭보를 전했다.김우민은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수영 3관왕에 올라 새역사를 썼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은 29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섰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도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이번 대회에서 최고 인기 종목인 LoL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김우민은 지난달 29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과 종합 2위를 두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우리 선수단이 1일 배드민턴 여자 단체와 남자 골프 단체, 롤러스케이트 남자 스프린트 1000m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여자 배드민턴, 29년 만에 中 꺾었다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을 앞세운 여자 배드민턴 단체팀은 중국을 넘어 29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1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 1위’ 중국을 만나 3-0으로 승리했다.첫 번째 주자로 나선 안세영이 ‘천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9일 수영 경영 피날레를 장식한 주인공은 단연코 김우민(강원도청)이었다. 민족의 명절인 추석과 겹쳐 더욱 뜻깊었다.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LoL) 대표팀도 연이틀 금메달을 따내 주목을 받았다.김우민은 이날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4초 36으로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으로는 첫 3관왕이다수영 종목에서 3관왕이 나온 것은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1982년 뉴델리), ‘마린보이’ 박태환(20
[항저우=뉴시스] 29일(현지시간) 추석을 맞아 중국 항저우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최윤 선수단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한 대한민국 메달리스트와 대표팀 선수들이 합동 차례를 지내고 있다. 2023.09.2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이 사격에서 나왔다.28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사격 여자 러닝타깃 단체전에서 북한의 백옥심, 방명향, 리지혜는 총점 1655점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북한은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겠다는 이유로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 불참한 바 있다.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2022년까지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없는 징계를 받았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탁구단과 유도단이 각각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과 유소년 선수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섰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개막하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 탁구·유도단의 선수들은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현정화 감독의 한국마사회 여자탁구단은 맏언니 서효원 선수를 항저우로 파견하며 여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메달 사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에 머물고 있는 남녀 탁구단 코칭스태프들과 선수들 역시 또 다른 금빛 영광을 위해 남몰래 구슬땀을 흘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에 출전했다가 비매너 행동을 보인 권순우에 대해 올림픽 역도 여자 금메달리스트 출신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차관이 26일 “상당히 유감”이라고 밝혔다.권순우는 전날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 출전해 세계랭킹 636위 카시디트 삼레즈(태국)와 겨뤄 1-2(3-6 7-5 4-6)로 졌다.자신의 패배를 전혀 예상치 못했던 권순우는 화를 참지 못하고 순간 라켓을 부수는 등 비매너 행동을 보였다. 라켓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최근 7년간 금융권에서 1천억원대에 달하는 배임 사고가 발생했지만 환수 조치는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신마취 등 의식이 없는 상태의 환자를 수술하는 의료기관에서는 수술실 내에 CCTV를 설치해야 하고, 환자나 보호자의 요청이 있을 경우 해당 장면을 폐쇄회로(CC)TV로 촬영해야 한다.◆[아시안게임] ‘항저우 금잔치’ 태권도·근대5종·펜싱서 금 5개 질주(원문보기)☞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5개를 수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 선수단이 개막 이튿날인 25일 금메달 5개를 따내며 순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날 수영과 사격, 태권도와 펜싱 경기에서 강세를 보였다.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800m 결선에서 한국수영 사상 첫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은 이날 7분 1초 73을 기록해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일본이 2009년 로마 세계선수권에서 작성한 7분 2초 26을 14년 만에 0.53초 단축한 것이다.남자
이호규 대중문화평론가(동아예술전문학교 예술학부 교수)아시아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제19회 항저우 하계 아시안게임이 드디어 성대한 막을 올렸다.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3차원 디지털 영상과 AR, 5세대 이동 통신, 빅 데이터 등을 총동원한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대회를 강조하며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3차원 입체영상 기술을 통해 첸탕강의 일렁이는 물결을 형상화한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강을 건너 경기장 스타디움에 들어서 성화 점화를 한 가상 현실의 대표인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는 항저우의 하늘과 물을 가르며 혁신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근대5종에서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28, 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강 시장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개인전 2연패!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준 전웅태 선수 축하합니다”라고 썼다.전웅태는 24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508점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전웅태는 2018 자카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4개를 수확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진행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에서 한중 관계 중요성을 한국 외교정책에 반영과 존중과 협력이라는 큰 틀 유지를 주문했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황선홍호가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지었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태권도 품새 강완진·차예은 동반 金… 근대5종 전웅태 첫 2관왕(원문보기)☞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첫날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태권도 남자 품새에 출전한 강완진(홍천군청)이 첫 금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근대 5종 간판 전웅태, 태권도 여자 품새, 여자 근대5종, 남자 유도, 펜싱 등에서 메달 소식이 나왔다.강완진은 2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태권도 품새 개인전에 도전해 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강완진은 공인 품새 고려와 자유 품새로 치른 결승전 1·2경기에서 각각 8.000·7.4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첫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이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경남 진주시 일대에서 개최된다.‘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역 공공스포츠클럽 간 교류 증진을 통한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교류대회라는 이름으로 창설한 대회다. 올해부터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진주시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전국 78개의 지정·예비지정 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3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의 행사로 주 경기장인 진주실내체육관을 포함해 12개 경기장에서 행사가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