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가 전달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산업연구원은 지난 11∼15일 218개 업종 전문가 159명을 상대로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를 조사한 결과 10월 제조업 업황 전망 PSI가 109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고 24일 밝혔다.제조업 업황 전망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6개월째 기준치인 100 이상을 유지했다. PSI는 100(전월 대비 변화 없음)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업황이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다는 것을, 0에 근접할수록 업황이 악화했다는 의견이 많다는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기획재정부가 독일·폴란드 재무부와 경제·재정정책과 공급망 등 경제 안보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기재부는 지난 21일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연방재무부와 ‘국장급 경제 대화’를 열고 거시경제 동향과 재정건전성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양국은 공급망 다변화 등 각자의 경제 안보 전략을 소개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측은 한국의 공급망 컨트롤타워인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과 조기경보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22일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재무부 장관과 만나 경제 동향과 재정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의 기대와는 달리 한국 경제의 저성장 구조가 굳어지면서 하반기에 경기가 반등할 것이라는 ‘상저하고’ 전망도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된다.우리나라 경제는 중국 경기 부진에 영향을 받아 덩달아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금리와 유가도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악재로 작용되고 있다.24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7월 수출은 1년 전보다 15.5% 줄었다. 아직 통계가 집계되지 않은 콜롬비아를 제외한 OECD 37개 회원국 중 노르웨이(-50.2%), 에스토니아(-19.4%), 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일가족 5명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경찰이 사망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23일 오전 7시 29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후 경찰이 A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송파구 송파동의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김포시 한 호텔에서 A씨 부부의 10대 딸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A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친명(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3선 중진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23일 오후 원내대표 보궐선거 후보자로 등록했다.홍 의원은 앞서 지난 4월 열렸던 원내대표 선거에서도 비명(비이재명)계 3선 박광온 의원과 사실상의 양자 구도를 형성했지만 박 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민주당은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고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된 26일 오후 2시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비명(비이재명)계인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이 23일 지명직 최고위원에서 사퇴했다.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인한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계 간 극한 대립에 따른 것이다.송 의원은 이날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21일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직후 사퇴를 결심했다”고 밝혔다.그는 “공개 사퇴 입장을 밝히기에 앞서 임명권자인 대표께 수용을 구하는 게 순서이자 도리라 생각해 어제 천준호 비서실장을 통해 사의를 표명했고 오늘 조정식 사무총장으로부터 대표의 사의 수용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충남 태안군 이원면 갯벌에서 어패류를 채취하던 중 실종된 60대가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23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0분께 실종 장소로부터 700m가량 떨어진 곳에서 A(63)씨가 숨진 채로 해경과 함께 수색작업을 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44분께 일행과 해루질을 하다 실종됐다.이틀간 해경 경비함정 7척, 헬기 2대, 유관기관 선박 2척, 민간 선박 15척, 드론 19대, 인력 144명이 투입돼 수색작업을 펼쳐 왔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일가족 5명이 서울 송파구와 경기 김포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경찰은 23일 오전 7시 29분께 송파구 잠실동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이후 경찰이 A씨의 동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송파구 송파동의 빌라에서 A씨의 남편과 시어머니, 시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도 김포시 한 호텔에서 A씨 부부의 10대 딸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경찰은 이들의 사망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사망 사이
(사진 출처: 뉴시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살아 있는 사람에게 돼지 심장이 이식된 두 번째 사례가 나왔습니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은 지난 20일 말기 심장질환 환자인 로런스 포시트(58)에게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했습니다.환자는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로 회복 중입니다.지난해 1월 돼지 심장을 이식받은 후 두 달 만에 사망한 환자 데이비드 베넷(57)에 이어 두 번째 이식 사례로 향후 환자의 회복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연구팀은 이번 수술에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살아 있는 사람에게 돼지 심장이 이식된 두 번째 사례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메릴랜드 의대 연구팀이 지난 20일 말기 심장질환 환자인 로런스 포시트(58)에게 유전자를 조작한 돼지 심장을 이식했다.환자는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연구팀은 현재 환자는 가족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해군 출신인 포시트는 돼지 심장 이식 수술을 받기 전 “최소한 난 희망과 기회가 있다”며 “모든 힘을 다해 싸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지난해 1월 돼지 심장을 이식
(사진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단식 중단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라도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습니다.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정당하게 본다는 국민 여론이 46%로, 그렇지 않다는 여론 3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강조했습니다.또한 “국회의 기능을 멈춰 세우고 국무총리해임 건의 등 국정 혼란까지 야기했던 행위들에 대한 반성과 대국민 사과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의 국방비가 증가해 내년엔 국내총생산(GDP)의 6%까지 치솟을 전망이다.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블룸버그통신은 러시아 예산 계획 초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내년 국방비는 GDP의 6%까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의 GDP 대비 국방비 비율은 전쟁 전인 2021년에는 2.7%였으나 올해 3.9%까지 오른 바 있다.전례 없는 국제 제재에 내년엔 3월 대선까지 앞둔 상황에서 국방비가 사회복지비를 넘어설 전망이다. 러시아 정부 예산안의 변화는 막대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법무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담당 판사를 검찰이 선택했다는 같은 당 김의겸 의원의 주장에 대해 “명백히 거짓”이라고 반박했다.법무부는 23일 입장문을 통해 “전날 김 의원은 KBS ‘주진우 라이브’에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담당 판사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서울대 법대 92학번 동기라는 점 등을 고려해 검찰에서 판사를 선택한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했으나 명백히 거짓”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 “한 장관과 김 의원이 언급한 판사는 대학 동기가 아니고 서로 일면식도 없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민의힘이 23일 단식 중단을 결정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향해 “이제라도 향후 사법절차에 꼼수 없이 성실히 임하라”고 촉구했다.김민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많은 관계자가 건강에 대한 걱정을 하고 있었던 만큼 이재명 대표의 결정을 환영하며 건강 회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이어 전날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정당하게 본다는 국민 여론이 46%로, 그렇지 않다는 여론 37%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민주당에 면죄부는 없을 것”이라며 “이재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된 가운데 역대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10건 중 8건에 대해 법원이 구속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오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에 결정될 전망이다.23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 등에 따르면 1987년 현행 헌법 이후 13대 국회(1988년)부터 이 대표 직전까지 국회에서 가결된 현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모두 10건이다. 이 중 8건이 법원에서 구속 영장이 발부됐다. 이 중 2건만 구속 영장이 기각됐고 나머지 8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핵심 원외 조직이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의원들에 대해 “해당 행위자를 출당시키라”고 촉구했다.원외 친명(친이재명) 인사들의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는 22일 민주당 김종민·이원욱·조응천·이상민·설훈 의원을 겨냥해 “가결표는 사욕을 위해 당을 팔아먹은 ‘매당’ 행위”라며 “전면적인 당 혁신을 위해 해당 행위자에 대한 과감한 정리를 요구한다”고 했다.혁신회의는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당 대표를 기어이 구속시켜 자신들의 정치적 이
(사진 출처: 연합뉴스)[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갈등이 극심해졌습니다.앞서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 하루 만인 22일 “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며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비명계가 이 대표와 친명계 지도부의 사퇴를 요구했지만 이 대표는 사퇴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됩니다.당의 갈등은 극한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친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은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같은 당 국회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후 비명(비이재명)계와 친명(친이재명)계의 갈등이 극심해졌다.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비명계와 체포동의안 표결에서 가결표를 던진 비명계 의원에 대한 징계를 예고한 친명계 지도부가 부딪히면서다. 비명계는 이 대표가 사퇴 요구에 응하지 않자 오는 26일 신임 원내대표 선거를 열기로 했다. 같은날 이 대표의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도 진행된다.앞서 이 대표는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지 하루 만인 22일 “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며 “더 민주적인 민주당이 될 수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간다.우리나라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140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우리 선수단은 481개의 금메달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50개 이상을 따내 종합 3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다.개막식에 앞서 예선이 먼저 시작된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은 승리를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신유빈과 전지희, 서효원이 나선 여자 탁구 대표팀은 1, 2라운드를 가볍게 통과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축구대표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최근 4년간 과세 시효를 넘겨 사라진 상속·증여세가 1100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2년 소멸시효가 도래한 체납 상속·증여세는 1104억원으로 집계됐다.현행법상 과세 당국은 최장 10년(5억원 미만은 5년)의 소멸시효 기간이 지나면 징세 권한을 상실하며 소멸시효가 지난 세금은 더 이상 거둘 수 없다.연도별로 보면 시효가 만료된 체납 상속·증여세는 2019년 33억원, 2020년 240억원,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