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유행, 대구·경북보다 심각헌혈의집 통해 혈장공여 규모 늘어날 듯[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수도권 2.5단계 거리두기 연장 여부를 13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중대본 회의 브리핑을 통해 (거리두기 연장 여부 등과 관련해) 생활방역위원회 논의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권 부본부장은 “생활방역위원회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중으로 중대본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 2,3월 대구·경북 유행과 비교해 수도권 유행은 훨씬 더 어려운 상황으로 진행돼 왔다”고 말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백신을 개발한다는 것의 어려움, 난관, 안전성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을 실제로 실감하게 됩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0일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와 오늘 전 세계의 언론 등을 통해서 특정 다국적 기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기사가 이어진 과정을 보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권 부본부장이 언급한 기사는 영국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코로나19 백신 후보에 대한 3상 임상시험을 일시 중단했다고 미 CNN방송이 8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야가 선후를 두고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잇따른 악재에 곤욕을 치르고 있다. 정부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점차 나아지고 있다며 이대로라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더 연장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공수처 약속부터” “특별감찰관 먼저”… 여야 본격
국내 경증환자 대상 임상 1상 승인, 환자 모집 중항체치료제, 현재 식약처서 임상 2·3상 심사 진행혈장치료제, 임상 2상 승인… 안전·유효성 확인중2차혈장제제 생산, 10월 중순 제제 공급완료 예정[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9월 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업용 항체치료제를 대량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8일 정례브리핑에서 “항체치료제를 지난 7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국내 임상 1상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며 “이후 1상에 대한 결과를 분석하고 있는 중
현재까지 1936명 혈장공여 완료신천지 1318명 공여 의사 밝혀7일부터 ‘헌혈의집서’ 공여 가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완치자 2643명이 참여했다고 방역당국이 5일 밝혔다. 현재까지 1936명이 혈장공여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등이 진행 중인 바 현재까지 총 2634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를 밝혔다”면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도 대응역량을 넘어선 시민들의 거리두기에 우려하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5일 12시 기준으로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지역별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중대본에 따르면 서울시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115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교인 및 방문자가 592명이고 추가 전파자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 관계사 자생바이오가 기업부설연구소인 생명과학연구소를 신설하고 김점용 연구소장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자생바이오 생명과학연구소 김점용 연구소장은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수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6년간 대웅제약, 녹십자웰빙 등 제약회사에서 생명공학의약품, 합성신약, 천연물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연구개발과 천연물신약의 유럽 임상을 수행한 경험이 있는 김점용 연구소장은 차별화된 제품의 프로젝트 기획 역량과 글로벌 연구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또 한국천연물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임상병리과 박호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셀코’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재단법인 미래의학연구재단에서 개최한 ‘Bio-Venture Competition & Congress 2020’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2일 원광보건대에 따르면 본 대회는 미래의학생명과학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연구 성과로 개발된 우수한 신치료 기술을 조기에 발견하고 실용화, 사업화, 상용화 단계에 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실시됐다.대회 아이디어 부문에 참여한 ‘셀코’팀의 창업 아이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한국판 뉴딜’ 지원 예산을 20조원 이상 반영한다. 서울시가 20일 자정 이후인 21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모이는 모든 집회를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국가정보원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권한 일부를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에게 위임했다고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의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20일 현장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세계보건기구(WHO)는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승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사전 자격인정 절차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열흘 넘게 이어진 집중호우로 지난 1일부터 발생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32명, 실종자 10명, 부상자 8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31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신천지예수교회 성도의 협박 등으로 신변보호요청을 했었다는 보도와 관련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생애 처음으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현재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치료제로 13건, 백신으로 2건의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11일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후 2건(레비프, GX-I7)이 추가돼 2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치료제가 18건, 백신이 2건이다. 8월에 코로나19 치료제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인 레비프(인터페론)를 지난 4일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와 병용 임상을 승인했고 항암신약으로 개발 중인 ‘GX-I
“국제지도력 아쉬워” WHO에 적극 개입‧중재 주문미국 2억회분 백신 확보… 영국, 2억 3천만개 확보[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과 영국 등 일부 국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재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1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부본부장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유행 속에서 일부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선구매, 보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소위 ‘사재기 조짐’까지 나타난다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미국과 중국이 힘겨루기를 하는 가운데 화성정복을 위한 탐사선을 보내며 우주전쟁시대를 예고했다.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는 매일 최다 기록을 내는 가운데 멕시코‧일본‧인도 등 국가에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우가 쏟아져 강남역이 물난리를 겪는 등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슈in] ‘화성정복’ 티켓 누가 먼저 손에 쥐나… 우주전쟁 시대 열렸다 ☞(원문보기)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싸움이 이어지
렘데시비르, 106명 중증환자에 공급[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 치료제가 이달 10일께 임상시험용 제조공정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다고 발표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일 충북 오송에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혈장치료제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및 제제화한 의약품을 말한다.현재 국립보건연구원과 GC녹십자가 연내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 중이다.이 혈장치료제는 지난달 29일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식
이라크 교민, 5명 재검사 진행렘데시비르, 106명 중증환자에 공급“주말 모임, 취소 또는 비대면” 당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난달 31일 이라크에서 입국한 우리 교민 72명 가운데 1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72명 중 유증상자가 31명, 무증상자가 41명이었고 1일 0시 기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후 4명이 추가되면서 총 18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4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5명은 재검사를 진행하고
최근 외국인 환자 급증감염법 개정안 발의백신, 내년 하반기 목표[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입국자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이런 내용의 ‘외국인 입국자 입원치료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정부는 그간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감염병의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지원해왔으나 최근 해외 감염 외국인 환자가 증가와 맞물려 국내 방역과 의료체계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개선책 마련 요구가 커지고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미래세대를 위해 해제하지 않고 계속 보존해 나가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코로나19 임상시험용 혈장치료제가 생산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알려져 치료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文대통령 “그린벨트, 미래세대 위해 계속 보존”☞(원문보기)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개발제한구역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신자들을 중심으로 이뤄지는 500여명의 추가 혈장 공여와 관련해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추가로 확보된 혈장은 혈장치료제 제제를 본 제품을 만드는 데 활용이 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이날 오후 2시 2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방대본 정례브리핑에서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은 “혈장치료제에 대해서는 현재 임상시험을 하기 위한 혈장은 확보가 돼 이번 주에 혈장치료 제제가 만들어지고 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곽 팀장은 “지속적으로 많은 혈장이
광주 방문판매 5명 추가 총 140명수원서 육아도우미 확진 판정근무가정 어린이 감염 발생최근 2주 해외유입 비율 42.7%신천지 500여명 혈장 공여“혈장치료제 본제품 제작 활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광주의 방문판매업체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13일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낮 12시 기준 광주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추가돼 총 140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일곡중앙교회 관련 1명, 배드민턴 클럽 관련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장례식장을 비롯한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분향소엔 그를 추모하며 슬퍼하는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박 시장에게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되는 장례방식을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방역당국이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혈장 공여 참여자는 375명이며 실제로 혈장 모집을 완료한 수는 171명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3373명으로 집계됐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박원순 서울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