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지나갔지만, 일부 중부지방에선 내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비가 온 뒤 다음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 특보가 내려질 수 있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북한 평양 동남쪽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했지만, 수도권을 비롯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12일 새벽까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인천, 경기서해안, 경기북부 내륙, 서해 5도에 20~60㎜, 서울과 경기남부 내륙, 강원영서 중·북부, 충남북부 등에 5~40㎜이겠다.12일부터는 전국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오는 78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열리는 ‘2023 815런’을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815런은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2020년부터 개최해온 기부 마라톤이다. 815런 개인 참가자와 후원기업은 나라의 빛을 찾은 광복절의 의미와 우리의 오늘을 지켜 주신 독립유공자에 대한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 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마라톤에서 대상은 815런의 정신을 담아 후원금을 기부하고 청정원 ‘츄앤리얼 고구마츄’를 참가자들에게 간식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1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KFC, 연휴 기간 ‘버라이어티 버켓’ 판매KFC가 주말과 광복절이 있는 연휴 기간 ‘버라이어티 버켓’을 판매한다.KFC는 최대 4일간의 휴일을 가질 수 있는 연휴 기간 특별한 메뉴를 통해 고객들의 관심을 높이고 KFC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게 하고자 버라이어티 버켓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오는 12~15일 판매되는 버라이어티 버켓은 프리미엄 순살 치킨 ‘블랙라벨치킨(4조각)’과 바삭하고 매콤한 ‘핫봉스틱(3조각)’ ‘치즈볼(3개)’, 감자튀김인 ‘케이준후라이’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롯데장학재단은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역사기행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날부터 1박 2일간 진행하는 이번 역사기행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50명이 참여한다.구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 멕시코 지역에서 독립자금을 모아 임시정부를 지원한 김성택 선생, 대한민국임시정부 학무부 차장과 대한민국임시의정원 의원 등을 역임한 류자명 선생, 항일무장투쟁을 지도했던 양세봉 선생, 김원봉·김상옥 선생 등과 의열단을 조직해 이끌었던 이종암 선생 후손들이 포함돼 있다.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매일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프로그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2023 대전 0시 축제’가 11일 개막한다.이장우 시장은 축제가 단순히 먹고 노는 행사로 그쳐서는 안 되며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고, 관광객 유입으로 도시 인프라가 확충되는 등 선순환 구조를 가져야 한다는 축제 철학을 제시하며 공약사업으로 정한 바 있다.대전 0시 축제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10일 독립기념관과 함께 AI와 ICT 기술을 활용해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AI기술을 통해 동영상으로 재현했다고 10일 밝혔다.SK텔레콤은 오는 11일부터 해당 기술을 통해 제작한 독립운동의 과거-현재-미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콘텐츠를 광복절에 맞춰 선보일 예정이다. 이때 독립기념관에서 정식 공개되는 3종의 실감형 콘텐츠는 ▲SKT AI 이미지 복원기술인 ‘슈퍼노바’로 재현한 독립운동가 동영상 미디어아트 ▲AI 미디어로봇이 답해주는 독립운동 역사 ▲웹AR
“나라사랑 시작, 태극기 게양부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지난 3.1절에 일장기 게양 논란으로 태극기 게양에 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도심 가운데에 태극기 정원이 만들어져 이목을 끌었다.대전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맛디아지파 대전교회(담임 장방식)는 8일 교회 앞 정원에 광복절을 맞아 다양한 태극기를 게양했다. 교회는 이를 통해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태극기의 아름다움과 함께 나라사랑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또한 교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의혹 재판이 파행을 거듭하는 데 대해 ”마피아 영화에서나 나오는 극단적인 증거인멸 시도“라고 비판했다.한 장관은 9일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전날 이 전 부지사 재판이 파행된 것에 대한 의견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한 장관은 “(우리나라는) 국민이 다 보시는 백주 대낮에 공개된 법정에서 이러는 게 통하면 나라가 아니니, (변호인의 전략은)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 장관이 말한 ‘보스’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전주보훈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석규 독립애국지사를 위문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과 광복회 전라북도지부는 생존 애국지사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현재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존해 있는 이석규 애국지사는 지난 1943년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독서회를 조직해,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제작 등 독립활동을 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대통령표창 서훈을 받았다.이송희 복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연해주에서 항일의병투쟁을 이끈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 여사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국가보훈부는 8일 최 여사의 유해가 전날(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출발해 티웨이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국내로 봉환된 최 여사의 유해는 이날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서 화장돼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에 임시 안치된다.정부는 최재형 선생이 순국한 장소로 추정되는 러시아 우수리스크의 최재형 선생 기념관 뒤편 언덕에서 채취한 흙을 글피 국내로 들여와 광복절 전날인 14일에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3.1운동기념관이 오는 15일 ‘제78주년 광복절 기념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광복사 헌화’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성지부와 공동으로 준비한 ‘사진에 담은 3.1운동기념관의 사계와 역사’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광장 우편소에서는 3.1운동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인화를 진행한다. 그 밖에 독립운동사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이날 기념관 야외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오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경정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33회차 경정은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연속으로 열리게 된다. 광복절 당일인 화요경주는 평소 수·목 경주와 동일한 17경주로 진행된다.또한 3일 경정을 기념해 이벤트 경주도 펼쳐진다. 이벤트 경주는 1일차(15일) 15경주에 진행하며 8월 15를 기념해 8기와 15기 중 올 시즌 평균득점이 높은 선수로 편성해 열리게 된다.아울러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에서는 말복(10일)과 3일 경정을 맞아 입장고객을 대상으로 매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박인환)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독립에 헌신한 외국인’을 주제로 한 기념우표 62만 4000장을 오는 14일 발행한다.기념우표는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1889~1970, 한국명: 석호필)와 조지 루이스 쇼(1880~1943)의 초상이 담겼다. 우표 전지에는 스코필드가 3·1운동 당시 모습을 촬영한 대한문 앞 만세 시위 사진, 그리고 쇼가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는 1920년 8월 11일 자 동아일보 기사가 기록됐다.영국에서 태어난 스코필드는 캐나다 의학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재직 시절 각종 정치공작을 벌인 혐의로 유죄가 확정돼 복역 중이던 원세훈(72) 전 국정원장이 오는 14일 가석방으로 풀려난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광복절 가석방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원 전 원장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가석방심사위는 위원장인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중심으로 법무부 간부 4명과 법조계, 학계 등 외부위원 5명(총 9명)으로 구성된다. 가석방심사위는 원 전 원장의 교정성적 등을 평가해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고령인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당분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7일도 태풍 ‘카눈’이 한반도 방향으로 북상함에 따라 잼버리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컨틴전시 플랜(긴급 비상 계획)’ 점검에 들어갔다. 다만 잼버리 대원들이 조기철수를 결정해 귀국할 때까지 이를 지원하는 역할에 그칠 것으로 관측된다.◆尹, 태풍에 비상계획 점검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태풍 대비 잼버리 컨틴전시 플랜을 보고받고 점검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U가 오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야핏무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8.15 기부 캠페인 ‘MOVE for 8.15’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야핏무브는 걷기와 라이딩 등 모든 움직임에 대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서비스 앱이다. CU는 올해 3.1절부터 야핏무브와 손잡고 최근 인기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라이딩을 활용한 나라사랑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CU와 야핏무브가 협업하는 이번 8.15 기부 캠페인은 고객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오는 8월 7일~9월 3일 모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복절인 오는 15일 오후 2시 임진각 평화나루공원에서 통일을 염원하는 연날리기 행사가 개최된다.5일 한국연문화연구학회(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축제방송·축제TV, 도전365, SNS라이브방송, 종로아지트TV 등이 참여한다.행사에는 정계, 학계, 교계, 법조계, 언론계, 문화예술계, 산업계, 예비역 군경 등 다양한 지식인들과 학생들도 참여할 예정이다.식전행사로 과학마술사의 매직쇼 공연, 붓글씨 서예전문가의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소원문 작성, 황해도대동굿보존회의 통일맞이 춤사위, 방패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광복회 광명시지회(회장 김충한)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시준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대한민국 언제 세워졌나?’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해방된 것을 기념하고 임시정부 법통을 계승한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축하하는 날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강연회는 다가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건립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돌아보고자 마련됐다.강연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연해주 항일독립운동의 대부'로 불린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여사의 유골이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수습된 뒤 그 자리에 기념비가 세워졌다.최 엘레나 여사의 유해를 국내로 모시기 위한 유해 수습 등 준비 절차를 마친 국가보훈부는 3일(현지시간), 엘레나 여사가 묻혀있던 비쉬켁 공동묘지에서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최재형기념사업회와 후손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원재 주키르기스스탄 대사와 후손을 대표한 박 따지아나 독립유공자후손회장(자손재단 이사장), 문영숙 최재형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다.주키르기스스탄 대사관 관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콘텐츠축제의 성패는 안전, 안전관리 및 교통통제 대책 마련[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023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온 행사 프로그램과 안전한 행사 관리 방안, 교통통제 대책 등을 3일 발표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1㎞) 중앙로와 인근 원도심 상권에서 개최된다. 매일 오후 2시에 시작해 자정(0시)까지 진행되며, 행사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살리고 관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