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0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흑성산성에서 바라본 서쪽하늘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신미양요 격전지 ‘광성보’51명의 무명용사 무덤서외세에 맞선 선조 넋 기려 섬 중에 섬 ‘석모도’강화 석모도미네랄 온천서뜨끈한 온천으로 몸 녹이고붉은 석양으로 마음 녹인다[천지일보=박혜옥, 백민섭 기자] “조선의 수비병은 아무런 두려움 없이 호랑이처럼 용감하게 싸우면서 그들의 진지를 사수하다가 죽어갔다. 민족과 국가를 위해 이보다 더 장렬하게 싸운 군인들을 다시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다.” -1871년 신미양요 전투에 참가했던 미군 장교가 훗날 남긴 글.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큰 섬 강화도에는 특별한 무덤
중국 저장성 자매결연 20주년농촌 주민 정주 여건 개선 필요토론 앞서 성공사례 지역 답사[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가 중국 저장성(浙江省)과 20번째 한·중 포럼을 열었다. 4일 열린 포럼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진행했으며 목포 샹그리아호텔에서 도·시군 공직자와 저장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20회 한중포럼’은 ‘농촌 중심지 활성화 정책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두 지역에서 대도시 집중화·고령화·저출산 등에 따른 농촌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이 현안으로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저장성에서는 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크리스마스, 연말·새해 일출, 방학 등을 맞아 겨울에 가볼만한 여행지 100곳을 담은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 겨울여행’이 책자로 나왔다. 이번에 나온 책자는 ‘집배원이 전해 드리는…’시리즈로 여름, 가을에 이은 세 번째 여행이야기다.여행지는 전국의 집배원들이 겨울철 여행지로 추천한 곳 중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출명소, 온천, 겨울산, 썰매장, 야경명소 등 경치가 빼어나고 휴가를 즐기기 좋은 곳을 담았다. 서울 도심에서 즐기는 설렘 가득한 크리스마스 거리, 바다길이 열리는 안산 누에섬과 황홀한 석양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24일 오후 순천만 갈대정원이 석양으로 물들고 있다. 이날 순천만 갈대정원에는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으로 붐볐다.
[천지일보 강화=백민섭 기자] 23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석모도미네랄온천에서 바라본 바다 위로 붉은 석양이 지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휴대폰 카메라로 추억을 담고 있다.
주생영농조합법인 도 공모사업 선정일손부족 해결, 병충해 신속방제 기대[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에서도 내년부터 무인헬기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 13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생영농조합법인이 법인 최초로 무인헬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운영한다.무인헬기 지원사업은 전북도가 농가의 영농비 절감 및 공동방제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2019년 쌀 경쟁력 제고사업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 집단화가 300㏊ 이상 조성된 지역의 농협과 영농법인체가 대상이다.주생영농조합법인(대표 장기현)은 지난 9월 전북도에
【합천=뉴시스】=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경남 합천군 황매산 정상에서 바라본 하늘에 붉은 석양이 갈대와 어울려 아름답다.
산꼭대기 금빛 띤 샘에서 유래금샘 물 ‘생명의 정화수’로 불려백두대간 끝자락 해당하는 산기암절벽의 절묘함, 조화 이뤄산악인에게 인기, 발길 이어져명찰 범어사, 금샘에서 비롯돼[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이 자랑하는 명산 금정산. 부산 금정구에 있는 금정산은 백두대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산이다. 금정산이란 이름은 산꼭대기에 금빛을 띤 샘이 있다는 데서 유래한다.부산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금정산은 높은 산세에다 동래 온천장, 금강공원, 산성유원지 등 각종 위락시설까지 있어 휴식처로 손색이 없다. 병풍바위, 은벽, 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전국 최고의 명품어촌으로[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영광군이 ‘낙월권역 거점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영광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준성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낙월도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 수립 방향 등 낙월도에 필요한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특히 이번 보고회는 지역주민 등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그동안 영광군에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낙월도 발전방향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개그우먼 이수지가 오는 12월 8일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한다.이수지는 10일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 오프닝에서 직접 결혼 발표를 했다.이수지는 “친한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받고 싶고 가장 먼저 주고 싶은 게 무엇이냐. 바로 청첩장이다. 저도 ‘가요광장’ 가족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었다. 저 이수지 결혼합니다”라며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이어 이수지는 인스타그램에 “저 이수지가 품절 되었음을 알립니다”며 남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그러면서 이수지는 “좀 더 많은 분들께 축복을 받고 싶
억새벨리존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이색정원 연출, 명품 관광코스 개발[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주포한옥마을 일대에 이색정원을 연출하고 명품 관광코스로 개발코자 억새벨리존을 조성, 오는 11월 4일까지 운영한다. 주포한옥마을은 도시민 유치, 민박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석양이 아름다운 돌머리해수욕장 인근에 조성했다. 군은 주포한옥마을에 지난해 7000㎡ 규모로 국화, 핑크뮬리 등 100여종의 꽃을 심어 산책로를 만들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천연 양파 염색 체험장, 농산물 판매장 등 다채로운 행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사장 오영식)이 추석 연휴에 역귀성과 역귀경하는 고객 편의와 정부의 민생안정대책 일환으로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1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KTX 중 일부를 지정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상품과 이용 구간에 관계없이 4명이 10만원(강릉선 제외) 또는 5만원(강릉선)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 있다.특히 더 많은 고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추석부터 출발 당일까지 판매 기한을 늘렸으며 대상열차도 705개로 확대했다.역귀성 특별상품은 회원 가입 후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기무사, 세월호유족사찰·계엄령문건 등 위법행위문 대통령 “과거와 단절된 정보부대 창설” 지시기무대장, 장관에 맞서며 하극상 상황 연출하기도[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온갖 위법행위로 헌정질서를 문란케 했다는 지적을 받은 기무사령부를 대신하는 군의 새로운 정보부대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1일 창설식과 함께 공식 임무에 들어갔다.안보지원사 초대 사령관은 지난달 초 기무사령관으로 임명된 남영신 육군 중장이다. 남 사령관은 안보지원사 창설준비단장을 겸직해 새로운 군 정보부대의 창설을 지휘해왔다.안보지원사 서열 2위인 참모장에는 전 공군본부 기무부
명소 즐비한 한탄강 지질공원 자연·생태·문화·고고학 보고전곡리 유적 등 역사자료 풍성화산활동의 흔적, 주상절리로[천지일보=임문식, 이성애 기자]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과 임진강 줄기를 따라 늘어선 주상절리. 그 옛날 격렬했던 화산 활동은 우리에게 천혜의 자연 경관을 남겼다.웅장하면서도 화려하게 펼쳐진 풍광 앞에선 누구나 압도를 당한다. 수천만년에서 수십만년에 이르는 과거 지질 역사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인간의 역사는 너무나 짧다. 거대한 자연 앞에 숙연한 마음을 가질 수밖에 없다.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은 그런 곳이다. 2015년 말 국
인천관광공사, 미디어 초청 1박2일 시숙 체험행사4층 휘트니스센타 ‘더하버레스토랑’으로 변신‘케이슨 24’ 운영… 15층 스카이라운지 “젊음의 장”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중구 항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하버파크 호텔)’에서 미디어초청 간담회 및 시숙 프로그램이 지난 10~11일 진행됐다.‘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로 새롭게 리모델링한 하버파크 호텔은 지난 1일 오프닝에 이어 정상 영업 중이다.인천관광공사 주최, ㈜비지에이치코리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숙 행사는 인천지역 미디어를 대상으로 호텔 그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해체 수준의 대수술이 예상됐던 기무사령부가 결국 간판을 내리게 됐다. 군의 새로운 정보부대 명칭은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정해졌다.1991년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가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양심선언 이후 기무사령부로 이름을 바꾼지 27년만에 기무사 시대도 막을 내린 것이다.계엄령 문건 작성, 세월호 유가족 사찰 등에 대한 불법행위가 알려진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2012년 대선 당시 조직적으로 온라인 상에서 댓글을 달며 여론을 조작하고 정치에 개입했다는 것도 크게 작용했다.군사안보지원사령부는 오는 9월
기존 대통령령인 ‘기무사령’ 폐지 후 신설 예정정치개입·민간사찰 엄격히 금지 조항 첨부‘국군보안방첩사령부’ ‘국군정보지원사령부’ 거론[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국군기무사령부가 사령부 형태로 남되 완전 해체에 가까운 수준으로 재정비한다. 또 보안·방첩 업무에 특화된 새로운 부대로 재편한다.기무사는 지난 1977년 신군부의 권력 장악을 주도했던 국군보안사령부로부터 탄생했다. 보안사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지난 1990년 민간인 사찰을 폭로하면서 쇄신을 다짐하며 기무사로 1991년 1월 간판을 바꿨다.하지만
【제주=뉴시스】 16일 오후 제주시 이호2동 이호테우말등대 뒤로 아름다운 석양이 지고 있다.
쉼표 탐방 안산 대부해솔길 (1코스)깨끗한 바다와 시원한 바람마음 편안케 해주는 걷기길대부도 전체 두른 일곱 코스각종 볼거리·체험거리 가득수려한 풍경에 사진찍기 좋아[천지일보=정현경, 김정자 기자] 가끔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자연 속을 유유자적 걷고 싶을 때가 있다. 그렇게 트레킹은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힐링의 시간으로 다가온다. 주말을 이용해 서울에서 가까운 트레킹 코스를 찾아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면 깨끗한 서해바다와 넓은 갯벌, 다양한 볼거리·체험거리가 가득한 안산 대부해솔길을 추천한다.◆하루 종일 걷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