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구속 상태로 ‘옥중 총선’을 치른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가 15% 이상의 득표율을 충족해 선거 비용 전액을 돌려받게 됐다. 반면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기준에 따라 선거 비용 절반만 보전하게 됐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광주 서구갑에 출마한 송 대표는 득표율 17.38%(1만 4292표)를 얻어 전체 후보 4명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당선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는 국민의힘 하헌식 후보(7498표), 진보당 강승철 후보(4174표)의 득표수를 합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가운데 제22대 국회를 이끌 여야의 화제의 당선인들도 여럿 탄생해 눈길을 끈다.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한 당선인이 있는가 하면 대전과 전남에서는 수십년 만에 지역구에 여성 후보가 당선돼 깃발을 꼽았고, 또 81세 노장부터 90년대생 당선인 등까지 시선을 사로잡는 당선인들이 즐비했다.반면 관심이 쏠린 낙선인들도 많았는데, 심상정의 의원의 탈락과 함께한 정의당의 몰락과 정치 뒤안길로 사라질 처지가 된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의 대패, 정치 신인이자 청년들의 대결에서 패배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10총선에서 단독 175석, 야권 192석을 확보한 가운데 신중한 태도로 ‘다음 수’ 준비에 나섰다.당 지도부는 “현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면서도 떠오른 ‘정권심판론’의 동력을 이어 나가겠다는 태도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1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당선자들에게 자중을 당부했다.이해찬 공동선대위원장도 책임·과제에 대해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고개 숙여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부겸-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이 대표, 더불어민주연합 윤영덕 상임공동선대위원장.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대화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제12차 합동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겸 선대위 해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총선 관련 입장 표명을 마친 뒤 차량으로 떠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총선 관련 입장 표명을 마친 뒤 당사를 떠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화성을 국회의원 당선인이 11일 “(한동훈 위원장이 총선 성적표를) 본인이 못 받아들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준석 당선인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 위원장의 이번 선거 결과는 황교안 대표랑 똑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그것 때문에 분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준석 당선인은 ‘개혁신당이 보수 세력의 재편을 꾀할 것인가’라는 진행자의 질문엔 “굳이 보수 세력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