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6일부터 도내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과 의료피해에 대한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등 도내 수련병원 전공의 집단행동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범도민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경남도는 먼저, 의료 취약계층인 도내 재가노인과 장애인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맞춤형 돌봄서비스와 연계해 진료 병원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동행까지 지원한다.또한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피해환자와 그 가족들에 대한 법률상담, 소송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해양수산국이 27일 브리핑에서 2024년 해양수산 분야의 중점 추진 시책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에는 수산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며, 경남의 섬 특화 개발을 중점으로 삼고, 청년 중심의 미래 어업인을 육성하며, 깨끗한 바다를 조성해 도약하는 해양수산과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해양수산국은 온라인 판로의 확대와 블루푸드 수출 전략품종을 육성하는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통영 수산식품거점센터 내에 있는 수산식품 창업기반 시설을 확충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올해부터 마비성 패류독소와 노로바이러스 조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패류가 유해 미세조류를 섭취해 축적돼 3월부터 6월까지 발생하며, 노로바이러스는 비세균성 급성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한다.이전에는 경남에서 패류독소 검사를 부산에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검사해야 해 출하 연기 등 신속한 패류위생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경남에서 직접 검사를 실시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경남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창원 성산구와 진해구를 연결하는 국도25호선의 대체우회도로인 제2안민터널(석동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도로시설 설치 등 공사추진 현황에 대한 안전점검을 26일 오전 실시했다고 밝혔다.석동터널은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서 진해구 자은동을 연결하는 총길이 3.85km(터널 1.96km 포함)의 왕복 4차로 도로이며,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16년 4월에 착공하여 15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당초 3월 말 개통 예정이었지만 2024년도 진해 군항제 개최 시기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26일 2월 도민회의를 마친 후 실국본부장에게 당부사항을 전달했다.도지사는 최근 정부가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한 상황을 고려해, 의료인 집단행동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민간병원 응급실 간의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의사가 환자를 방치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것은 어떤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집단행동이 국민적 호응을 얻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며 “의료인들은 하루빨리 환자 곁으로 돌아와 정부와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기수)가 26일 진주대첩광장을 시작으로 창녕 부곡온천 관광특구지역 등을 방문해 차기 예·결산 심사를 대비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진주대첩광장은 통일신라시대부터 고려, 조선시대까지 이어지는 천년의 역사가 공존하는 역사공원으로 총사업비 940억원을 투입해 진주성 촉석문 앞 1만9870㎡의 부지에 공원지원 시설 등을 연면적 6,382㎡의 규모로 추진 중이다.예결특위는 2007년 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인 올해 상반기에 준공을 앞둔 진주대첩광장을 방문해,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2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월 도민회의를 개최했다. 도민회의는 도정에 참여해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논의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이번에는 중·고·대학생, 사회진입 단계에 있는 사회초년생, 농수산 분야 종사자 등 총 10명의 도민이 초청돼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그간 기성세대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1020 세대의 요구나 목소리에 소홀한 점이 있었다”라며 “1020세대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우리 도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직접 챙겨 나가겠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도는 3월 1일 오전 10시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 보훈단체 관계자 등 4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이 개최할 예정이다.기념식은 국민의례,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유족이 직접 소개하는 독립유공자의 업적,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이번 기념식은 내빈 위주의 기념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박병영(김해6) 도의원이 26일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교육행정직 6급 4기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강화와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연수 과정에서는 도의회의 권한과 역할, 교육 주체 간의 갈등 조정 방안, 교육 현장에서의 실무자 역할과 소통의 중요성, 교육 현안에 대한 실무자 입장의 개선 방안 도출,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박 의원은 일선 현장에서 실무자가 하는 중간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에서 수업 활동과 생활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인권 교육 콘텐츠 5종을 개발·보급했다.인권 교육 콘텐츠는 지난해 9월부터 3개월 동안 경상남교육청 교육인권경영센터에서 위촉한 개발 위원이 만들었고 전문가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서 탄생했다. 개발된 인권 교육 콘텐츠는 크게 학급 규칙 세우기와 그림책으로 하는 인권 교육 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구성했다.학급 규칙 세우기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권리를 찾아보고 학교 규칙을 반영한 학급 규칙을 함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이장우 도의원(국민의힘, 창원12)이 경상남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개정 시 전문가·시민단체 등의 전문적·합리적인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구성·운영하도록 규정하는 경상남도 공동주택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주요내용으로는 위원회 설치 근거 마련, 당연직·위촉직 위원 구성, 위원 임기·회의 운영방법, 관계자 출석 요구 등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에 필요한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규정했다.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가 도내 전공의 근무중단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산의료원 연장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상급종합병원의 진료 부담을 완화하고, 도민 의료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줄이기 위함이다.마산의료원은 27일부터 기존 평일 오후 5시 30분까지 하던 진료를 밤 8시까지 연장하고, 토요일도 오후 12시 30분까지 진료를 실시한다.마산의료원은 진료 공백 장기화 대비 자체적으로 비상대책을 추진 중이며, 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실 기능을 24시간 유지하고 있다.경남도 구병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춘덕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6일 선거를 앞두고 현역 의원의 중립을 강력히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제2·3대 창원시의원으로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 문화환경도시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제12대 경상남도 도의원에 당선돼 지역발전에 전력을 다해왔다.박춘덕 후보 입장문에 따르면 이달곤 진해구 국회의원은 지난 24일 진해 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해지역 시·도의원과 당 소속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긴급회의에서 불출마의 뜻을 전하고 후배에게 길을 열어 주겠다며 후임자를 지명하고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일본 후쿠오카현의회 고하라 가츠지 의장 일행을 비롯한 대표단 7명이 지난 23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진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2022년 12월 경남도의회가 후쿠오카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으로, 두 지역 간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김진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후쿠오카현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같은 바다를 연접하고 있어 정서적으로 두 지역간 교류를 위한 매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양 의회가 친선을 더욱 돈독히 해서 경제적·문화적 교류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24일 경남대학교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미래라이프대학의 입학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과 함께 정규헌 경상남도 의원, 유원석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120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경남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은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2.0)사업의 일환으로 신설된 성인친화형 단과대학으로 평생교육상담보육학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여가라이프비즈니스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토털뷰티디자인학과, 액티브시니어학과 등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2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중간점검·전문가 자문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마스터플랜은 기존의 도시정책 문제점인 지역별 특성과 경쟁력이 결여된 획일적 토지이용계획, 경제·사회적 여건 변화 미반영, 법정규제에서 정책집행 기능으로의 전환 추세 미반영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 도시정책 기획기능 강화’라는 현 경남도정의 주요 과제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광역도 단위 전역을 범위로 수립하는 공간전략 중심의 종합계획이다.이번 토론회는 경남연구원의 발표로 시작으로 미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는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23일부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경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박완수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행정부지사(차장)와 도민안전본부장(총괄조정관), 보건의료국장(통제관)을 지휘부로 하는 상황총괄반, 비상진료대책반, 현장조치반 3반 8팀 실무반을 구성해,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의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재대본의 주요임무는 비상진료대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준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이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위원장은 23일 경상국립대학교 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그는 창원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한데 이어 경상국립대 글로벌무역통상학과 박사과정에서 국경간 데이터 이전에 관한 연구 논문으로 박사학위도 취득한 것이다.박준 위원장은 제10대와 제12대 도의원으로 당선된 후 활발한 의정활동을 해오면서도 평소 관심을 가져오던 무역통상 분야와 관련된 학업의 끈을 놓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상남도 주민자치회 제10차 정기총회'에 참석해 주민자치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복리증진을 이끌고 있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했다.박완수 도지사, 김진부 도의회 의장, 최치광 이임 대표회장, 정희학 신임 대표회장과 주민자치위원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주민자치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위원들에게 도지사가 직접 표창을 수여했다.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 주민자치회를 2년간 이끌며 헌신한 최치광 대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지난 22일 진해구 석동과 성산구 천선동을 잇는 터널 (가칭, 제2안민터널)이 석동터널로 제정됐다고 밝혔다.석동터널 지명은 시민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창원시지명위원회와 경상남도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받아 결정된 것으로 진해구 석동의 법정동 명칭을 이용해 제정됐으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22일 최종 고시했다.새로이 제정된 지명은 향후 국가기본도·지명 데이터베이스에 반영돼 국토정보플랫폼에서도 지명 검색이 가능해질 예정이다.해당 지명은 고시되기까지 3번의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