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태닉호 잔해 탐사에 나섰다 실종된 잠수정 업체 최고경영자(CEO)의 부인이 111년전 타이태닉호 침몰 사망자의 후손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의 부인 웬디 러시가 타이태닉호에서 숨진 '스트라우스 부부'의 고손녀라고 보도했다.이시도어와 아이다 스트라우스는 1912년 타이태닉호 일등석에 올랐다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한 부부다.이시도어는 당시 메이시스 백화점의 공동 소유주이기도 했으며, 타이태닉호 승객 가운데 가장 부유한 이들 중 한명으로 꼽혔다.스트라우스
[천지일보=방은 기자] 대서양에서 실종된 타이타닉호 관광용 잠수정 운영사는 탑승객들에게 사망 시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면책 서류에 서명하게 한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향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취임 후 처음 독일을 방문한 중국의 2인자 리창 총리가 ‘디리스킹(위험 경감)’을 명목으로 한 자국을 억제하거나 배제하는 차별에 대해 경고했다. 정의당이 원전 오염수 방류계획에 항의하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를 방문한다. 대서양에서 실종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관광 잠수정에 올라탄 5명이 실종된 가운데 수색 도중 ‘수중 소음’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21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수중 탐지 능력을 갖춘 캐나다 항공기가 수색 도중 전날에 이어 ‘두드리는 소리’를 또 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 경비대는 캐나다 P-8 포세이돈, P-3 오라이언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나흘째 실종된 관광 잠수정에 대한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해안경비대는 P-3 항
[보스턴=AP/뉴시스] 미국 해안 경비대 제이미 프레더릭 대위가 21일(현지시각)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해안경비대 기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다. 해안 경비대는 실종된 타이태닉 탐사 잠수정 수색 구역에서 쾅쾅거리는 소음이 들렸다고 밝히면서 이것이 탑승자들이 보낸 구조신호일 수 있다고 보고, 소음 탐지 지점 주변의 수색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3.06.2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관광 잠수정에 올라탄 5명이 실종된 가운데 수색 도중 ‘수중 소음’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수중 탐지 능력을 갖춘 캐나다 항공기가 수색 도중 ‘두드리는 소리’를 수차례 감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미 경비대는 캐나다 P-8 포세이돈, P-3 오라이언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실종된 관광 잠수정에 대한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뭔가 ‘두드리는 소리’인 이 수중 소음은
[에버렛=AP/뉴시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이 제공한 촬영 날짜 미상의 사진에 타이태닉호 잔해 현장 탐사에 사용된 잠수정 '타이탄'의 모습이 보인다. 5명이 승선한 타이탄이 지난 18일(현지시각) 111년 전 침몰한 타이태닉호 탐사에 나섰다가 대서양에서 실종돼 미국 해안경비대가 수색을 펼치고 있다. 구조대는 잔여 산소가 얼마 남지 않은 타이탄을 찾기 위해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지만 거리가 멀고 수심이 깊어 수색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3.06.21.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잠수정에 올라탄 관광객들이 실종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생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인근에서 실종된 잠수정에 탑승한 5명에겐 현재 40시간 미만의 호흡 가능한 공기만 남아 있는 상태다.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이 잠수정에는 모두 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잠수정에는 조종사와 3명의 유료 승객, 그리고 회사가 ‘콘텐츠 전문가’라고 부르는 사람이 탑승했다.여기에 누가 포함됐는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잠수정에 올라탄 관광객들이 실종된 지 사흘째에 접어들면서 생존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지나가고 있다.20일(현지시간)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타이타닉호 인근에서 실종된 잠수정에 탑승한 5명에겐 현재 40시간 미만의 호흡 가능한 공기가 남아 있는 상태다.현재 미 경비대는 캐나다 P8 포세이돈 항공기의 도움을 받아 실종된 관광 잠수정에 대한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아직 실종자들을 찾지 못했다.미국 해안경비대 소속의 제이미 프레드릭 수색대장
[천지일보=방은 기자] 주요국들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여전히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잡히지 않는 가운데, 금리 인상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의 정책 시차 등을 둘러싸고 이견이 나오고 있다. 유엔이 두 달 넘게 이어지는 군벌 간 무력 분쟁으로 인도주의적 위기를 맞은 수단에 각국이 긴급하게 지원해줄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초래한 초유의 에너지 위기 재발을 막고자 재생에너지 확대·가격 안정 등을 목표로 논의 중인 유럽연합(EU)의 전력시장 개혁안이 때아닌 ‘석탄 보조금’에 발목이 잡혔다. 호주에서 소아 비만을 막기 위해 ‘정크 푸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3800m 바닷속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의 실물을 보러 심해 잠수정에 올라탄 관광객들이 실종되면서 이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한창이다.심해 탐험과 관광용 잠수정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피디션(OceanGate Expeditions)은 19일(현지시간) 관광용 심해 잠수정 1대가 북대서양 캐나다와 미국 사이 해안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이 잠수정에는 모두 5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잠수정에는 조종사와 3명의 유료 승객, 그리고 회사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111년 전 3800m 밑으로 가라앉은 여객선 ‘타이타닉호’ 실물을 보여주던 관광용 심해 잠수정이 관광객들을 태운 채 연락이 끊겼다.심해 탐험과 관광용 잠수정을 제공하는 미국 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피디션(OceanGate Expeditions)은 19일(현지시간) 관광용 심해 잠수정 1대가 북대서양 캐나다와 미국 사이 해안에서 실종됐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 등 외신이 이날 일제히 보도했다.오션게이트 익스피디션은 이날 “관광용 잠수정 타이타닉호 잔해 현장 탐사 중 실종된 선박 중 하나와 재접속을 시도하고 있다
1912년 침몰한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의 바닷속 잔해를 탐사하는 관광용 잠수정이 19일(현지시간) 대서양에서 실종됐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미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이 잠수정은 잠수 약 1시간45분여 만에 신호가 끊겼다.실종된 잠수정은 '오션게이트'의 '타이탄' 잠수정으로 추정된다. 길이는 6.4m이고 최대 4000m 깊이에 도달할 수 있다. 수용 인원은 5명으로 96시간 산소를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실종된 잠수정에도 5명이 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한 명은 영국 사업가이자 탐험가인 해미시 하딩인 것으로 전해졌다.이 관광 프
유엔이 댐 붕괴로 수몰 피해가 발생한 우크라이나 드니프로강 유역의 러시아 점령지에 대한 구호를 하려 했지만 러시아가 거부했다고 밝혔다.이달 초 발생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45명 이상으로 불어난 것으로 추산된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18일(현지시간) 러시아가 점령한 드니프로강 하류 지역 홍수 피해 주민들을 구호하려 했지만 러시아 정부가 거부했다고 밝혔다.유엔의 데니스 브라운 우크라이나 담당 조정관은 "우리는 러시아 당국이 국제 인도법상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며 "원조가 필요한 사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남미 브라질 남부에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사이클론이 강타해 수십개 마을이 물에 잠겨 십수명이 죽고 수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당국은 18일(현지시간) 사이클론이 덮쳐 최소 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으며, 약 3000명이 집을 잃었다고 발표했다고 CNN과 로이터가 이날 전했다.기상당국에 따르면 마퀴네에서는 사이클론이 덮친 지난 금요일 당일에만 약 300㎜의 비가 퍼부은 것으로 집계됐다.가장 피해가 심한 마을은 8000명이 살고 있는 카라아(Caraa)라는 마을로 파악됐다. 에두
(상 레오포우두[브라질] 로이터=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부 히우 그란지 두 술 주(州)의 상 레오포우두 지역이 사이클론 영향으로 물에 잠겨 있다. 이번 사이클론으로 지금까지 최소 12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 2023.06.19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500명 이상의 난민을 태운 배가 그리스 남부 해안에서 전복하면서 100명에 가까운 난민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되는 참사가 발생했다.14일(현지시간) 그리스 남부 파일로스 해안에서 남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곳에서 수백명이 탄 배가 뒤집히면서 최소 79명이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다고 BBC가 이날 전했다.해안 경비대는 배가 유럽 국경·해안 경비대(Frontex) 소속 항공기에 의해 지난 화요일 밤늦게 국제 수역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시 탑승자들은 대부분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나이지리아 중북부 지역에서 과부하 된 보트가 전복되면서 최소 50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이들은 니제르주(州)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여한 뒤 카와라주로 강을 건너가다가 배가 전복되면서 화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카와라주 당국은 이날 이들이 5개 마을 주민들로 이뤄져 있으며 현재 가능한 생존자들을 구조하기 위한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카와라 주지사는 “수십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보트 사고에 대한 참담한 소식에 애도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며칠 전 댐 붕괴가 발생해 침수가 발생한 지역인 헤르손주(州)에서 우크라이나어가 러시아어와 함께 공용어로 채택됐다. 그간 러시아는 점령지를 대상으로 러시아 동화정책에 열을 올려 왔는데,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된 ‘문화 말살 정책’이 결과적으로 통하지 않자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러한 러시아의 문화 말살 정책은 그간 우크라이나가 펴온 ‘러시아 문화 말살 정책’에 대한 대응이라는 시각도 있다.12일 천지일보가 단독 입수한 법령 시행문에는 헤르손주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자유롭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러시아가 장악한 우크라이나의 남부 헤르손주(州)에 있는 대규모 댐인 카호우카 댐이 파괴돼 그 아래에 있는 수십여개의 마을이 물에 잠기고 있다. 이번 사태로 유엔이 수십만명에서 많게는 수백만명이 크고 작은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이미 40개에 달하는 마을과 2만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모습이다.그러나 민간인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데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은 이번 폭파를 놓고 서로 ‘네탓 공방’을 벌이고 있다.지난 6일(현지시간) 댐 붕괴 사태가 발생하자 우크라이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실종된 북한인 모자는 수개월간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황에서 탈출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복수의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러시아 매체들이 전한 북한 간부의 가족(아내 김씨 43세, 박군 15세) 실종은 사실”이라면서 “이들은 수개월간 블라디보스토크 (북한) 영사관에 연금된 상태로 있다가 일주일에 하루 외출이 허락되는 시간을 이용해 사라진 것”이라고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코로나 사태 발발 이전 북한 ‘고려항공’ 소속 무역대표부에서 러시아로 파견나온 박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