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여의도 하이킥 50회■일시: 7월 27일 오후 2시 ■진행: 박상병 정치평론가■패널: 황태순 정치평론가[오늘의 주제]1. 갑자기 백제가 왜 나와?2. 야권 대선주자 지지율 출렁인다!3. 윤석열 국민의힘 입당 8월 말?4. 김경수 구속의 정치권 파장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권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제 관련 발언으로 정치권에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주의 망령이 되살아날 우려가 있다”고 우려했다.27일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여의도 하이킥 50회에서는 이 지사의 백제 발언 논란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가 사회를 맡았으며 황태순 정치평론가가 패널로 참석한다.이날 방송에서는 ▲출렁이는 야권 대선 주자 지지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시기 ▲김경수 경남도지사 구속 정치권 파장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여의도 하이킥’
“신사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속았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수행실장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26일 이낙연 전 대표를 향해 “신사인 줄 알았는데 제대로 속았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캠프가 지적했듯 여러 정황 근거가 이낙연 후보가 탄핵에 찬성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는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이재명 캠프 측은 국민과 당원, 지지자를 대신해 이런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하지만 이낙연 후보와 캠프는 속 시원한 해명 없이 ‘반대했다’는 주장만 거듭하고 있다”고 주장했
원활한 소통을 통한 청렴문화 확산 주문[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김경수 대한석탄공사 상임감사가 지난 22일 장성광업소를 방문, 협력업체 대표자들을 만나 ‘협력업체 대표자 청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김경수 상임감사는 공사 청렴성 향상을 위해 협력업체 대표자들의 제언에 귀 기울이며 공사와 협력업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의사항을 직접 들을 수 있는 핫라인 구축을 통해 상임감사와 직접 소통하는 창구를 만들기로 했다.김경수 상임감사는 “협력업체 대표자분들이 공사의 청렴 의지와 실천 노력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우리 공
김경수 “외면당한 진실”[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 관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 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경남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김 전 지사는 재수감되기 앞서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저를 믿고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서 송구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사법부에서 진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서 있는 그대로의 진실이 바뀔 수는 없다”면서 “외면당한 진실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고 했
[창원=뉴시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26일 오후 창원교도소에 수감에 앞서 부인 김정순 씨와 포옹을 하며 마지막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 전 지사는 최종 확정된 징역 2년 중 78일을 제외한 약 1년9개월의 수감 생활을 앞으로 하게 된다.
권력이 그렇게 좋은지 절대 권력을 차지하려는 대선 후보들이 저마다 칼을 갈고 있다. 요즘 경선 주자들의 언행을 보면 여야 후보를 가릴 것 없이 상대방 후보보다는 같은 정당내 경쟁자를 깎아내리기 위해 몸부림치는 격이다. 특히 여당 후보들 간 비방전이 치열하다. 친문 적통론이 나오는가 하면, 백제 발언까지 나와 지역감정을 건들고, 무슨 수를 쓰던 민주당 본 경선을 통과해 여당 대권주자의 지위를 갖기 위해 후보들은 물론 측근들의 행동도 요란해 보인다.지지율이 되살아나 여당 경선주자 중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2강 체제를 이룬 이낙연
‘댓글 조작’ 김경수 실형에‘경인선’ 연루 문제도 지적[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관련해 범야권 주자들에게 “정당을 떠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쳐야 할 연대 의식으로 공동대응을 제안한다”고 강조했다.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대선을 7개월 앞둔 이 시점에서 또다시 꿈틀거리고 있는 불법적이고 파렴치한 공작정치의 망령을 없애야 한다”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대한민국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어벤져스가 돼달라”고 이같이 말했다.그는
‘댓글 조작’ 김경수 실형에“여론조작 수혜자 대통령”[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야권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침묵하고 회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윤 전 총장은 25일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 핵심 참모가 문 대통령을 당선시키기 위해 여론조작을 주도했다”며 “아시다시피 저는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했고, 그로 인해 오래도록 탄압받았다”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모든 것을 잃으면서도 그 사건을 수사한 것은, 선거에서의 여론조작을 막는 것이
이재명 ‘백제 발언’ 둘러싼 난타전정세균 “사실상 일베 같아” 맹비난정책 경쟁은 실종되고 진실 공방만[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여당의 대선 본경선이 네거티브전으로 치닫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각 후보와 함께 네거티브를 자제하자는 ‘신사 협약식’을 열기로 했지만, 실효성이 있을지는 미지수다.25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지사의 ‘백제’ 발언을 놓고 또다시 ‘지역주의’ 공방이 일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24일 페이스북에 “‘영남 역차별’ 발언을 잇는 중대한 실언”이라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질타하며 “국가의 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 김경수 전(前) 경남지사가 재수감되기 전에 한 말을 놓고 이재명 경기지사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충돌하고 있다.23일 이 전 대표 측은 김 전 지사와의 개인 통화 내용을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을 잘 지켜달라’고 부탁받았다고 했다. 이 전 대표 측 최인호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을 통해 김 전 지사와 이 전 대표의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최 의원은 “김 전 지사가 통화에서 ‘도움을 드려야 하는데 오히려 걱정을 드
천지일보가 선정한 주간핫이슈10[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상위 12%의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받게 됐다. MBC가 2020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 도중 각국 선수단을 소개하는 자료화면에서 부적절한 사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했다. 한주간 이슈된 10가지를 모아봤다.◆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원… 추경 통과 ‘34.9조’ 규모☞(원문보기)상위 12%의 고소득자를 제외하고 전 국민의 88%가 1인 기준으로 2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사렛대학교(총장 김경수)가 뉴질랜드 태권도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2021년 도쿄올림픽’에도 출전시켰다고 밝혔다.화제의 주인공은 토마스 스튜어트 번스(Thomas Stewart Burns)다. 그는 나사렛대 태권도학과 4학년에 재학 중으로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선발돼 ‘2021년 도쿄올림픽’ 겨루기(-68kg급)에 출전한다.토마스는 6세 때 무술영화를 좋아해 부모의 권유로 동네 태권도학원에서 처음 태권도를 배우게 됐다. 2016 뉴질랜드 주니어 국가대표, 2017·2019뉴질랜드 국가대표, 2020
'권한대행의 원활한 도정 운영 위해' 요구[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김경수 지사의 지사직 박탈로 경상남도가 하병필 행정부지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다.국민의힘 경남도의회 의원들은(원내대표 황보길) 23일 김 지사의 도정을 보좌하기 위해 특별히 채용된 인력의 정비를 주장했다.김경수 지사가 지사직을 수행하기 위해 특별채용한 인력은 도청내에 경제부지사 1명, 2년 임기직 2명, 1년 임기직 3명과 별정직 3명, 비서실 8명으로 총 17명에 이른다.이 중 비서진 8명은 지난 21일 당연 퇴직했고, 경제부지사는 시급한 경남의 경제상황 등
김경수 실형 확정 놓고 입장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실형 확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두둔하자,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비난의 화살을 쐈다.고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까. 무슨 말을 해야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무슨 말을 해야 무릎이 툭 꺾여버리는 이 마음을 다스릴 수 있을까”라며 김 전 지사의 유죄 확정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고 의원과 김 전 지사는 2017년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대변인직을 함께한 바 있다.고 의원은 “어제도, 오늘도 먹기만 하
대선정국 미칠 파장 예의주시野 “몸통은 文대통령·민주당”대통령 사과 요구하며 압박與 “국정원 댓글조작과 달라”친문세력 분화로 경선 영향대선주자, 文과 선긋기 가능성[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실형이 최종 확정된 가운데 이번 대선 정국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여야는 정국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자당에 유리한 쪽으로 여론전에 돌입했다.우선 야당은 문재인 정권의 정통성을 거론하며 십자포화에 나섰다. 도덕성 흠집을 최대한 부각하면서 대선 정국을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 또 많은 사람이
“엑스포 성공, 신공항에 달려”“김경수 판결 시·도민께 송구”[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예비후보가 22일 부산을 방문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엑스포·가덕신공항 등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낙연 후보는 “정부가 2030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대기업·경제단체들이 총망라해 동참하고 있는 만큼 모든 역량을 발휘해 유치에 꼭 성공하길 바란다”며 “저와 당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 부산엑스포가 유치되고 진행되는 전 과정이 성공을 거두려면 가덕신공항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가덕신공항에
검찰 “구체적인 출석 연기요청 사유 확인 불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의혹으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오는 26일 재수감된다.22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김 전 지사는 오는 26일 오후 1시 청원교도소로 출석해야 한다. 검찰은 전날 대검예규에 따라 형 집행을 위한 소환 통보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전 지사 측은 건강상 문제로 검찰에 수감 시한을 연기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출석 연기요청 사유 및 소명자료 내용 등은 개인정보와 관련돼서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박상병 정치평론가2017년 대선을 앞두고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포털사이트의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대법원에서도 징역 2년이 확정돼 지사직을 잃게 됐다. 이로써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부터 무려 4년간 끌어왔던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은 최종 결론이 난 셈이다. 김 지사는 이번 유죄 판결로 인해 정치인으로서 회복 불가능 할 만큼의 타격을 입게 됐다. 여론조작으로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국민적 신뢰에서도 결정타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평소 젠틀하고 반듯한 언행을 보여 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22일 ‘드루킹 댓글 조작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 사건과 관련해 “최대 수혜자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며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최 전 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실을 방문해 “김 전 지사는 누구나 알다시피 당시 문재인 후보의 측근”이라며 “여론조작의 최종적 수혜자라고 할 수 있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금까지 아무 말씀도 안 하고 있다. 국민들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에 대해선 “헌정사에 있어서 두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