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20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 국민의힘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상임고문에 이르기까지 비상대책위원장 의견 수렴을 마쳤다. 고령화가 가속하면서 노인 인구가 급속히 늘어나는 가운데 간병비 부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환자·보호자가 적지 않다. 이스라엘군(IDF)이 거액의 현상금을 내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의 소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올해 들어 최강 한파가 들이닥쳐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등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수도계량기 동파사고가 잇따랐다. 또 시설과 도로 곳곳을 통제하는 등 한파 관련 조치도 계속될 전망이다.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26건, 경기 37건, 인천 3건 등 모두 72건 발생했다. 이중 45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나머지는 복구가 진행되고 있다.도로는 충남 4곳, 전남 2곳 등 지방도 6개 구간이 통제됐다. 인천-백령도 등 60개 항로에서 여객선 72척이
대설 위기경보 수준 ‘주의’ → ‘경계’로 상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는 20일 충청‧전라권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금요일인 22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예상 적설량이 많은 곳은 전북서부 50㎝, 광주‧전남서부 30㎝, 남부서해안 20㎝, 전북동부 10㎝ 이상으로 전망된다.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이상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모든 시스템이 마비됐다. 특히 5천여개에 달하는 가맹점들의 정산도 처리되지 않았다가 하루가 지난 새벽에 30%만 입금되면서 ‘입막음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이외에도 16일 주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계량기 동파하는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11시 기준 경기 지역에 계량기 동파가 4건 발생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지난 15일 한랭 질환자가 1명 발생했으며, 이달 1일부터 누적 부상자는 42명이다.도로는 국도 3개소(전북 3곳)와 지방도 5개소(충남 1곳·충북 1곳·전남 2곳·광주 1곳)가 통제됐다.여객선은 인천~백령, 포항~울릉, 제주~진도 등 85개 항로 107척이 통제 중이며, 항공기는 22편(
[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이날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기상청에 따르면 16~17일 예상 적설량은 전북 20㎝ 이상, 광주·전남서부 15㎝ 이상, 세종·충남북부내륙 10㎝ 이상, 서울·인천·제주 1~3㎝, 경기남서부 2~7㎝, 대전·충남·강원내륙 3~8㎝ 등이다. 특히 중·서부 지역에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됐다.중대본은 내린 눈으로 도로가 얼어붙지 않도록 교량, 터널 입·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사흘째 강원에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가운데 교통사고, 낙석, 나무 전도 등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1건, 하수 역류 1건 등 23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설로 인해 설악산 18곳, 오대산 9곳, 태백산 21곳 등 도내 국립공원 탐방로 48곳의 출입이 통제됐다.평창과 홍천을 잇는 국도 31호선 운두령 구간은 전날 나무가 도로에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졌다. 도로 당국은 통행을 제한하고, 현재 전선 복구 작업을 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북도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도는 올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지난 13일 익산시 함열읍·용동면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형)에 확진됐다고 밝혔다.전북도는 익산시 산란계 농장들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통제, 살처분 및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해당 농장 2곳에서는 각각 14만 4000마리와 7만 5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또한 김제시 용지면 소재 산란계 농장 4개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 이들 4개 농장에서는 총 21만 4000마리를 사육 중이다.도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소아 청소년을 중심으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환자가 늘면서 정부가 임상 현장에서 쓰일 진료 지침을 보급하기로 했다.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에 해당하며, 전체 폐렴의 10∼30%를 차지한다. 주로 소아 및 학령기 아동, 젊은 성인층에서 유행하는 폐렴의 흔한 원인이 되는 감염병이다.질병관리청은 6일 오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유행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이날 전문가 자문회의를 소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긴급재난대책 회의를 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협력해 원천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전남도는 고흥에 이어 무안의 육용오리 농장에서도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됨에 따라 발생농장 출입통제와 사육가금 신속 살처분, 반경 10㎞ 내 방역지역 설정 등 긴급방역조치를 취했다.확산차단을 위해 전남 전체 오리농장 219호에 대해 오는 8일까지 일제검사를 하고 21일까지 2주간 방역지역에 포함된 무안·나주·영암군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30일 오전 4시 55분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으로 경주를 비롯해 경북과 대구, 울산 등 영남 곳곳에서 지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재까지 큰 피해 신고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지진과 관련한 신고는 경북 51건, 울산 40건, 대구 10건, 부산 7건, 충남·전북·창원 각 1건으로 총 100여건이 접수됐다.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정도를 나타내는 계기진도를 살펴보면 경북이 5로, 경북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 지진 위기경보 ‘경계’를 발령하고 1단계 대응에 들어갔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5분 25초 경북 경주시 동남쪽 19㎞ 지역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79도, 동경 129.42도이다.당초 기상청은 이번 지진에 대해 규모 4.3이라고 밝혔으나 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만 이용해 자동으로 추정한 정보라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를 통해 추가 발표하며 규모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해 발생한 태풍 '힌남노'와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대응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고, 지역의 안전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도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기존 재난대응체계가 실효성이 떨어지고 도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해 새로운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게 됐다.특히, 도는 태풍과 같은 대규모 자연재난에 대한 사전 예방과 대비가 부족하다는 인식하에, 체계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도의 역할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남원·무주·순창·임실·장수·진안 등 6개 시·군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6일 오후 4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 대응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8일까지 도내 내륙지역에 2~7㎝(많은 곳 10㎝ 이상)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도는 실국 및 시·군과 함께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대비할 계획이다.특히 도는 오는 17일 오후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된 만큼 고갯길, 급커브 등 적설 취약에 대한 예찰을 실시하고 제설장비 전진배치 및 제설재를 사전 살포
[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한파와 대설 등에 대비해 오는 15일부터 4개월간 ‘2023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올 겨울 기온 변화가 크고 많은 양의 눈·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시는 종합대책 기간동안 한파, 제설, 안전, 보건, 민생 5개 분야 상황실을 운영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폭설·안전사고 등 겨울철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한다.상황실은 시-자치구-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수송대책본부, 소방안전대책상황실, 미세먼지종합상황실, 상수도동파대책상황실, 청소대책상황실 등으로 구성해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롭게 도입한 ‘레디 코리아’ 훈련이 지난 9월 경기도 성남시에 이어 울산에서 실시됐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실전과 같은 상황을 설정해 유관기관이 합동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시는 6일 오후 울산신항 용연부두에서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울산 남구, 해양경찰청, 울산항만공사 등 17개 기관이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양선박사고 대응훈련은 복합재난으로 확대 위험성이 높은 사안으로 선정, 유관기관 대비·대응태세를 종합 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열흘 앞둔 6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광주시교육청, 소방안전본부와 함께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종합지원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올해 수능은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수험생 기준) 실시되며, 광주지역 수험생 1만 6089명이 응시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교통소통 원활화 ▲119 구급대응 ▲시험장 주변 소음 방지 ▲자연재해 대비 ▲안전사고 예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 대형 산불 재난에 신속히 대처하고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3일 군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지역 내 재난 발생 위험도 분석에 따라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불재난을 훈련유형으로 선정했다. 훈련에는 보성군, 보성소방서, 보성경찰서, 한국전력 보성지사, KT보성지점, 보성군 의용소방대, 보성군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행정안전부 기본계획에 따라 산불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 연계 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