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6일 오후 경기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 참석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6일 “세월호의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는 교육감이 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조 교육감은 이날 세월호 10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학생의 소중한 일상과 꿈을 지켜주는 ‘세월호 교육감’임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교육감은 “참사 이전과 이후의 세상은 달라야 한다는 요구 속에 2014년 지방선거에서 저를 비롯한 진보 교육감이 탄생했다”면서 “세월호 아이들에게 마음의 빚을 크게 지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10년이 흘렀지만 도심 한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5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로 이동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교육청)
공연물품 공유ㆍ재사용하는 사업 ‘리스테이지 서울’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 위한 ESG 공동 선언[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업무협약 10주년을 맞아 18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교육 환경을 위한 ESG 공동 선언문을 발표하고 협력을 다짐했다.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4년 문화예술교육으로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공동 선언은 지속가능한 예술교육의 ESG 실천을 위해 서울문화재단의 ‘리스테이지 서울(Re:St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사랑의열매)가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약 2억 2500만원을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은 11일 오후 교육청 청사에서 서울 사랑의열매와 ‘희망 2024 학교 나눔 캠페인 배분금 전달식’을 열고 약 2억 2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서울 사랑의열매 홍보대사인 개그맨 추대엽 등이 참석했다.배분금은 소규모 테마형 교육 여행 및 체험학습비 지원 등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의회 출석에 반발한 조희연 교육감에게 “의회에 대한 반민주적 행태이자 도전으로 지방자치제 근간을 뒤흔드는 몰상식의 극치”라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장은 앞서 22일 교육감 출석 여부를 둘러싼 사실관계를 시민들에게 밝혔다. 조희연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당일 의회 출석 요구는 ‘서울교육행정의 발목을 잡는 폭거’라고 밝힌 바 있다.이에 김 의장은 이날 진행된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원 자격으로 직접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김 의장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이 제32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지연되고 있는 서울신창초등학교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문제를 지적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고 26일 밝혔다.1971년 개교한 도봉구 서울신창초등학교는 2021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나 진행이 더딘 상태다.지난 2019년 신창초에서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2022년 개방형 다목적체육관 사업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이 복합화 사업으로 결정되면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하는 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서울 중구 서울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2023 서울국제교육포럼은 국내외 교육정책가, 교원, 교육학자 등 교육관련 종사자 및 학생, 일반시민까지 총 인원 500여명이 함께 모여 서울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포럼은 ‘학교에서 길을 찾다: 학교 공동체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대주제로 하고 세션별 세부 주제를 ‘상처와 회복
[천지일보=홍보영, 김민희 기자] 16일 오전 6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15시험지구 제7시험장으로 지정된 용산고등학교. 교문 앞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수능 응원전이 4년 만에 부활해 활기를 띠었다.고등학교 1~2학년생 후배들은 ‘오늘의 너를 응원해 수능 만점’ ‘제대로 보고 잘 찍는 거야!’ ‘선배님들 수능 만점 가즈아!’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수험생들을 맞이했다. 후배들은 수험생들이 지날 때마다 연신 “화이팅!” “할 수 있다”를 외치며 응원을 보냈다. 응원과 함께 핫팩, 핫초코, 초코바 등이 담긴 간식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조희연 서울시육감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3시 서울서이초등학교 강당에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모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추모제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원단체 대표들과 유가족, 유가족이 초청하는 인사 등이 참여해 고인을 추모한다.추모제 장소인 강당의 수용 규모와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시민 추모객의 참여를 일부 제한적으로 허용될 예정이다. 다만 방문하는 일반 시민을 위해 서이초등학교 운동장 한편에는 별도의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운동장의 추모 공간은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서울 양천구 초등학교 교사 A(38)씨의 발인식이 3일 오전 서울 은평성모병원에서 엄수됐다. 발인에 참석한 조희연 교육감은 유족의 손을 잡고 위로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약속했다.유족과 친지들은 빈소에서 발인예배를 올리며 영면을 기원했으며, 찬송가를 부르는 사이 유족들은 고개를 떨군 채 연신 눈물을 훔쳤다. 발인식은 오전 7시 30분 유족과 친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운구행렬이 시작되자 유족은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우리 ○○이가 왜 가냐고. 나 어떻게 하라고”라며 오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과 관련해 “선생님께서 아픈 선택을 하실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단호하고 엄정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조희연 교육감은 2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가슴 아픈 일이 또 한 번 일어났다. 마음이 무너진다”며 이같이 말했다.조 교육감은 “고인의 동료 교사와 학교 관계자에게 얻을 수 있는 진술과 정보 등을 최대한 습득해 경찰서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고인의 사망과 악성 민원과의 관련성이 확인되면 수사기관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교사들이 다음달 4일 월요일을 ‘공교육 멈춤의 날’로 정하고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교육부는 이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일부 지역 교육감들은 ‘추모에 함께 하겠다’고 밝혀 양측의 갈등이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교권 보호 입법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들이 지난 26일 여섯 번째 주말 도심 집회를 진행했다.27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이초 교사 사망 후 매주 토요일 대규모 도심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교사들은 교권 보호 법안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9월 4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22일 오후 3시부터 63빌딩 라벤더홀에서 중학생 학부모 300명이 참여하는 ‘자녀의 인터넷 과몰입 예방을 위한 학부모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진,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협력해 학부모가 인터넷 과몰입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녀의 디지털 환경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는 주제 강연과 인터넷 과몰입 치료 프로그램 소개, 2부는 학부모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