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 구 쌍용자동차)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창립 70주년 고객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KGM은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 설립을 시작으로 7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SUV 전문 자동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오는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창립 70주년 차량점검 서비스’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전국 317개 서비스 네트워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KGM, 구 쌍용자동차)가 이집트에서 토레스 론칭 행사를 갖고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KGM은 지난 20일 이집트 카이로 기자지구에서 이집트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대리점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레스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KGM의 이집트 현지 대리점사인 아라비아트 이집트(Arabiat Egypt)의 아흐메드 아부쿠프 회장은 “토레스는 정통 SUV를 떠올리는 강한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이 큰 장점”이라며 “이미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일명 노란봉투법은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 노란봉투법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했다. 사용자와 노동자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노조 편에 기울어진 노란봉투법은 폐기돼야 한다.202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출액이 유입액보다 4배 많다. 대학생 청년취업률은 45%다. 외국인들이 한국에 투자를 가장 꺼리는 이유는 바로 강력한 노조 때문이다.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대체근로가 금지된 유일한 나라다. 노란봉투법은 민주당 정권이 집권했던 시절에 법이 발의됐다.그러나 민주당은 본인들이 정권을 잡고 있을 때도 노란봉투법의 부당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유형준(비례) 도의원이 7일 열린 제409회 정례회에서,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5명에 대한 47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과 관련해 경상남도와 한화오션(구, 대우조선해양)에 적극한 관심과 문제해결을 촉구했다.지난해 6월 (구)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은 51일 만에 노사 양측의 합의안이 최종 가결되면서 마무리됐지만 노사 간 협상에서 최대 쟁점이었던 ‘민사 등 면책’ 조항은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이후 거제통영고성조선하청지회 집행부 5명에 대한 470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 합병과 관련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강석훈 회장은 2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의원과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강석훈 회장은 “산업은행은 정부 결정한 일에 대해 항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용 보장, 소비자 이익 침해 최소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한다는 원칙 하에 장단기 효과를 분석하면서 합병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합병이 실패할 경우 기존에 투입한 3조 6천억원의 공적자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경기침체 여파로 올해 상반기 대기업 재고가 작년 동기보다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66% 증가한 것이다. 수요 회복이 더디고 재고가 좀처럼 줄지 않아 경기침체가 장기화한다는 우려가 나온다.22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는 매출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올해 반기보고서에 재고자산을 공시한 196개 기업의 재고자산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 기업의 재고자산은 166조 465억원으로 1년 전(151조 5295억원)보다 9.6% 늘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이 뜨겁다. 기아 ‘쏘렌토’가 선두로 달리고 있던 중형 SUV 시장에 신차들이 잇따라 출격하면서 각축전이 예상된다. 쏘렌토와 현대자동차 ‘싼타페’의 현대차그룹 집안싸움부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 실적의 일등공신 효자차 ‘토레스’ 판매 지키기와 새롭게 뛰어든 토요타코리아 ‘하이랜더’까지 하반기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치열한 판매 경쟁이 예상된다.14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6일 ‘디 올 뉴 싼타페(The all-new SANTA FE)’를 출시하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그룹 총수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경영 성적이 가장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전체 매출은 처음으로 400조원을 넘어섰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고용 규모 등에서 최고 자리를 지켰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도 그룹 총수 경영 성적 분석’ 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자산 규모 5조원이 넘는 82개 대기업 집단(그룹)이다.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은 그룹 전체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고용 규모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국내 대기업 그룹 중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1년 새 1만명이 넘는 직원을 늘린 반면 쿠팡은 2만명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자산 5조원이 넘는 82개 대기업 집단의 공시를 토대로 한 고용 현황 분석 결과를 8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정위가 지정한 82개 대기업 집단 내 국내 계열사는 3076곳이었다. 이들 기업의 직원 수는 2021년 말 171만 9410명에서 2022년 말 176만 2391명으로 4만 2981명(2.5%
[천지일보 화천=정다준 기자] 국내 픽업 시장을 주도하는 렉스턴 스포츠&칸이 ‘쿨멘’이라는 하이엔드 모델로 한층 더 강력하고 세련돼 돌아왔다. 내·외관 디자인 변화뿐만 아니라 첨단·편의사양도 놓치지 않아 상품성을 더욱 강화했다.쿨멘은 ‘산 정상’ ‘절정’ ‘전성기’ 등 최상급 의미를 담은 서브네임이며, 쌍용자동차에서 KG모빌리티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 출격하는 모델이다. 픽업 모델 라인업 완성과 함께 픽업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양새다. 렉스턴 스포츠&칸은 쿨멘의 합류로 총 11개 트림으로 운영한다.KG모빌리티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지난 4월 국내외에서 총 992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8140대) 대비 22%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같은 기간 내수는 5583대, 수출은 4346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31.7% 늘었다.KG모빌리티는 이러한 실적에 대해 “고물가와 고금리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전월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토레스 호조세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22%, 누계 대비로도 43.4%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내수에서는 토레스가 3553대 판매돼 실적을 이끌었으며, 특히 지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방문했다.정 회장은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현대모비스 등 그룹사의 부스뿐 아니라 중소기업과 로봇 기업 부스를 둘러봤다.현대차 부스에선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과 쏘나타 디 엣지 존을 관람하며 회사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기아 부스에선 EV9을 관람하는 방문객의 반응을 살펴보기도 했다. 현대모비스 부스를 방문해 ‘M 비전 하이’에 대한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도슨트 프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KG모빌리티는 전날(지난 30일) 토레스 EVX의 주요사양과 가격대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공개 이후 이날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하는 것이다.토레스 EVX는 KG모빌리티가 사명 변경 후 세상에 공개하는 첫 번째 전동화 모델로, ‘SUV 명가’의 본질적인 기술력과 장인 정신, 그리고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과 디자인이 어우러진 전기 SUV다.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E5 4850만~4950만원 ▲E7 5100만~5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30일 ‘2023 서울모빌리티쇼’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사명 선포식을 개최하고 중형급 전기 SUV ‘토레스 EVX’를 공개했다. 출시는 하반기 예정이다.KG모빌리티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관에서 프레스데이 행사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 이름 ‘KG모빌리티’ 사명과 CI를 선포했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다양한 가치를 창조해 내는 기업으로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설명했다.행사에는 곽재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내달 9일까지 11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기아의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9’부터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 등 전기차가 대부분의 무대를 장악했으며 로보틱스, 도심항공교통(UAM), 개인용 비행체(PAV) 등 미래 모빌리티도 한자리에 모였다.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이번 행
-핵심요약-◆국내 완성차 인증 중고차 시대빗장으로 닫혀 있던 국내 중고차 시장이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 완성차 업체에도 열리게 되면서 현대자동차와 기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가 잇따라 인증 중고차 사업 계획을 밝히고 중고차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이에 그간 ‘레몬마켓(정보 비대칭)’으로 불리던 중고차 시장에 새 바람이 불 전망이다. ◆소비자는 ‘웃고’ 업계는 ‘반발’완성차 업계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확정되자 그간 중고차 시장의 허위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 사기행위에 지친 소비자는 반기는 분위기다. 2018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사명을 KG모빌리티로 변경했다. 쌍용차는 22일 평택 본사에서 개최된 주주총회에서 정용원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 및 주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KG모빌리티로 사명 변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출범한 KG모빌리티는 1977년 동아자동차, 1988년 쌍용자동차 이후 35년 만의 새 이름으로 변경됐다.KG모빌리티는 앞으로 새로운 자동차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EV 전용 플랫폼,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등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 주요 대기업 사외이사의 지난해 평균 연봉이 6753만원으로 조사됐다.7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 3월 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총 소집공고를 공시한 124개 기업의 2022년 사외이사는 49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평균 연봉은 6753만원으로 전년도(6529만원)보다 3.4% 증가했다.또 조사 대상 기업의 이사회 평균 개최 횟수는 10.6회로, 사외이사는 회당 637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사 대상 가운데 사외이사에게 가장 많은 보수를 주는 곳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새롭게 시작하는 ‘KG 모빌리티(KG Mobility)’의 2030년을 준비할 미래 이동수단의 비전을 제시할 ‘KG Mobility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디자인 공모전 주제는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으로 쌍용차가 KG그룹과 만나 ‘KG Mobility’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2030년의 미래 비전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국내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과 친환경차와 미래차 연구개발 및 기술교류 등 상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4일 쌍용차 평택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용원 쌍용차 대표이사와 권용일 연구소장,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MOU 체결 후 연구소와 디자인센터를 둘러봤다.이번 협약을 통해 쌍용자동차와 한자연은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카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친환경차와 미래자동차 관련 핵심 기술 연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