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김명기)이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넥쏘 1종이며, 보조금은 전년과 같은 1대당 3450만원이고 총 30대를 보급한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횡성군에 주소를 둔 자로 개인, 기업체, 법인·단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은 제외) 등이다.30대 중 3대에 대해서는 장애인,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생애 첫 차 구매자, 노후 경유 자동차 대체 구매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가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시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수소 승용차 3250만원(정액), 전기 승용차 최대 940만원, 전기 화물차 최대 16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 승용차 1100대, 전기 화물차 300대, 수소 승용차 80대를 보급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보조금 신청일 기준 수원시에 60일 이상 연속으로 거주한 수원시민, 수원시에 주소를 둔 사업자·단체·법인이 신청할 수 있다.수소 승용차 넥쏘를 구매하면 32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미세먼지 저감과 수소산업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우선지원 15대와 일반지원 135대 등 총 150대로 한 대당 3750만원이 지원되며, 지원 차종은 ‘현대 넥쏘’이다. 우선지원 대상은 다자녀, 취약계층, 생애 최초 차량구매, 택시,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고 수소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다.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해서 여수시에 주소를 둔 개인, 기업·법인·단체, 공공기관(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면 신청할 수 있다. 개인 및 기업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 ‘넥쏘(NEXO)’의 판매감소 영향으로 전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1만 3400대로 전년 대비 27.4% 하락했다.이 기간 업체별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넥쏘와 일렉시티(ELEC CITY)를 4881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6.4%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넥쏘의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54.1% 쪼그라들었다. 동 기간 시장 점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수소와 소프트웨어(SW)로의 대전환으로 인류 삶의 혁신을 이끌 미래 청사진 제시했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밸류 체인을 기반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 및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대전환이 세상에 불러올 ‘인간 중심적인 삶의 혁신’ 가치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넥쏘’의 올해 1~8월 판매대수가 3년 전인 2020년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만대 판매 벽을 넘어서며 올해 판매 호실적을 기대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정반대로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다. 전 세계 수소차 시장을 이끌어 오던 넥쏘의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수소차 시장도 역성장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현대차 IR자료에 따르면 넥쏘의 올해 1~8월 판매대수는 총 3591대로 전년 동기(6438대) 대비 44.2%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0년 1~8월 판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주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이 역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넥쏘(NEXO)’의 판매감소 영향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는 총 9619대로 전년 대비 9.6% 하락했다.이 기간 업체별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넥쏘와 일렉시티(ELEC CITY)를 3662대 판매하며 시장 점유율 38.1%로 수소차 시장 선두 자리를 유지했으나, 넥쏘의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 전년 동기 대비 40.0% 역성장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유정열)가 이달 5일부터 양일간 일본 나고야시에서 미래차 관련 한일 기업 300여 개사가 참가하는 ‘한일 차세대 모빌리티 파트너링 사업’ 을 개최했다.주나고야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성수)·일본 아이치현(지사 오오무라 히데아키)과 협력한 이번 행사는 ▲한국 미래차 기술 전시상담회 ▲미래차 협력 포럼 ▲한일 기업 성과 체결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난해부터 일본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와 넥쏘의 미래차 시승식도 함께 진행됐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5년 넥쏘 후속모델의 출시를 예고했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수소전기차 후속모델의 등장은 2018년 넥쏘 출시 이후 7년 만이다. 정 회장은 수소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양새다.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 2차 총회에서 “올해 북미에 수소트랙터를 공개하고 2025년에는 넥쏘 후속차를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정 회장은 이어 “현대차그룹은 수소사회 대전환을 지지하고 있다”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소연료전지차의 상용화로 어느새 일상 속으로 들어온 청정에너지 ‘수소’. 전 세계가 탄소 배출 제로화 추세로 접어들면서 수소는 석유를 대체할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수소를 얻기 위한 과정이 환경에 좋은 영향만 있는 건 아니라 문제점도 있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수소차와 수소 산업의 긍정적인 측면과 한계점을 짚어봤다.실온에서 기체상태의 ‘H2’로 존재하는 수소(원소기호 H)는 인간이 현재까지 발견한 원소 가운데 우주에서 가장 풍부한 원소다. 질량 기준으로 우주의 75%를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광저우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을 짓는다.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되는 수소차에 국내 기술로 생산한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될 전망이다.1일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날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공장에서는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100㎾급 연료전지 시스템을 연간 65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된 연료전지는 우선 현지 자동차 제조사에 수소차 파워팩용으로 공급된다. 향후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으로도 활용될 전망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최순목 교수 연구팀이 수소전기차 연료전지의 촉매 지지체용 고내구성 신소재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연료전지(Fuel Cells)란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발생한 전기를 이용하는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으로 수소전기차인 넥쏘에 적용됐다.촉매 지지체는 수소전기차용 연료전지의 전기 화학반응에서 사용되는 백금(Pt) 촉매를 지지하면서 전극의 역할을 하는 핵심 나노소재를 말한다. 촉매 지지체를 사용하지 않으면 백금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견고한 지지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들의 올해 1분기(1~3월) 친환경차 내수가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어 급성장했다.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동차 통계월보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사(현대자동차·기아·한국GM·르노코리아자동차·KG모빌리티)의 친환경차 국내 판매량은 9만 3553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친환경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하이브리드(HEV)다. 하이브리드는 작년 1분기보다 49.9% 증가한 6만 302대가 판매됐다.1분기 하이브리드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는 2만 8077대로 전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N브랜드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현대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상하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더뉴 아반떼N(현지명: 더뉴 엘란트라N)’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중국 현지 전략 SUV 무파사(MUFASA)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현대차는 더뉴 엘란트라N의 외관 디자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고성능 N브랜드의 중국 시장 런칭을 공식 선언했다. 현대차는 아시아 최대 고성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오는 18∼2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3 상하이 국제 모터쇼’에서 현지 전략형 모델과 고성능 모델, 콘셉트카 등 다양한 모델을 선보인다.현대차는 중국시장에 N 브랜드를 진출하고, 기아는 전기차 비전과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16일 양사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중국시장 진출과 더 뉴 엘란트라 N 디자인 세계 최초 공개, 무파사 세계 최초 공개를 할 예정이다.전시장은 2160㎡ 규모이며 신차, 양산차 등 총 20대가 전시된다.구체적으로 친환경차 모델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블루수소 생산부터, 이동형 수소 충전소까지 수소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과 함께 광진구 중곡LPG 충전소 부지를 활용해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 충전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25톤 대형트럭인 ‘엑시언트’에 수소압축기, 저장용기, 냉각기, 충전기 등 핵심 설비가 모두 탑재돼 하나의 완벽한 수소 충전소 역할을 수행한다. 하루 최대 50대의 수소 차량 충전이 가능하다.이동형 수소 충전소는 기존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네덜란드·독일 등 유럽연합(EU) 최소 2개국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넥쏘(NEXO)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EU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집행위는 지난 10일부로 EU의 소비자 안전 긴급경보체계인 ‘세이프티 게이트(Safety Gate)’ 경보 목록에 2017년 12월 17일∼2021년 10월 5일 제조된 넥쏘 차량을 추가했다.집행위 보고서에는 독일에서 해당 기간 제조된 넥쏘에서 수소감지기 오작동 가능성이 발견됐으며, 네덜란드에서도 동일한 문제점이 보고
[천지일보=방은 기자] HSBC가 실리콘밸리은행(SVB) 영국법인에 20억 파운드(약 3조 2000억원)의 유동성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폐막식에서 ‘완전한 조국 통일’을 실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대만이 강력히 반발했다. 이스라엘 하이테크 기업의 최소 3분의 1이 예금이나 대출을 통해 파산한 실리콘 밸리 은행(SVB)과 연결되어 있지만, 많은 기업이 적시에 은행에서 돈을 인출해 최악의 사태를 피했다고 이스라엘 정부 부처가 밝혔다. 영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5%를 국방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2018년.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넥쏘’를 출시했고, 같은 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수소사회의 ‘퍼스트 무브’를 외치며 중장기 수소 및 수소전기차(FCEV) 로드맵인 ‘FCEV 비전 2030’을 공개했다.이후 5년이 지났지만, 현대차 넥쏘는 출시 이후 2021년 한 번의 상품성 개선만 있었을 뿐 여전히 1세대 모델에 그쳤다.현대차는 지난 2013년 수소차 투싼ix35를 세계 최초로 양산한 이후 2018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박람회 ‘CES 2018’에서 넥쏘의 차명과 제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부가 올해 수소 승용차 1만 6000대의 보급 계획을 내놓으면서 현대자동차 수소전기차 ‘넥쏘(NEXO)’의 판매 지원사격에 나서는 모양새다. 넥쏘의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1만대 판매를 넘어선 수준으로 아직 미약한 단계다. 이번 정부의 지원사격으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발표했던 ‘2030년 수소전기차 연간 50만대 규모 생산체제 구축’ 로드맵 달성에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부, 올해 수소차 1만 7000대 보급정부는 지난달 23일 올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