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가 지난 11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하은호 군포시장, 관련분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벌터·마벨지구 등을 비롯한 11개 구역을 대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으로 마련됐다.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통해 개정 법령 반영, 과도한 규제와 불합리한 계획으로 제기되었던 민원 사항 개선, 지구단위계획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도시기능 증진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재정비 대상 11개소는 주거지역인 벌터·마벨지구, 군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인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에서 100여명을 연결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취업준비생과 지역 우수기업 간 직접 만남을 통해 구직자의 일자리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장에는 청년과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 노인 일자리 구직자 등 일자리를 원하는 시민 1000여명이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또 지역 내 우수 기업인 SK넥실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 등 시민 일자리 복지를 위해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오는 24일 정읍체육관(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 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경자청)이 1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국내 8개 기업과 투자금액 565억원, 고용창출 150여명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8개 협약체결 기업 대표, 김진철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이 참석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동국성신㈜ ▲㈜에코란트 ▲한국축산데이터㈜ ▲(유)성경글라스 ▲㈜넷온 ▲㈜참좋은넷 ▲㈜나눔세상 ▲엠투테크 등 8개 기업으로 각각 전기전자 핵심부품, 친환경·지능형 조명, 축산분야 스마트케어, 데코글라스, 인공지능보안
삼성이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내놓은 발표보다 60조원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가석방 후 11일 만에 내린 결단으로, 정·재계에서 거론되는 ‘이재용 역할론’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위기 때마다 대규모 투자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삼성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육성 경영전문 컨설턴트 박광수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에피소드가 이 질문에 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 전직 삼성맨
삼성이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내놓은 발표보다 60조원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가석방 후 11일 만에 내린 결단으로, 정·재계에서 거론되는 ‘이재용 역할론’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위기 때마다 대규모 투자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삼성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육성 경영전문 컨설턴트 박광수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에피소드가 이 질문에 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전직 삼성맨의
취업지원·고용유지 위한 기업체 간담회 가져[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 여성새로일하기센터(정읍새일센터)가 11일 경력단절 여성의 행복한 일자리 증대를 위한 기업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지원과 취업 여성의 고용유지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과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는 정읍새일센터를 비롯해 ㈜디에스앤피와 투썸플레이스㈜, 대우전자부품㈜을 비롯해 15개 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참여 기업들은 정읍새일센터의 사업 소개 후 이어진 대화의 시간에서 여성 인력 채용을 위
조맹기 서강대 언론대학원 명예교수민주주의는 공론장이 활성화돼 있다. 공론장(public sphere)은 사적 의견이 숙의(熟議)를 통해 여론으로 형성된다. 숙의 과정은 사적 의견이 숙성된 형태로 누구에게나 공감할 수 있는 공론으로 자리를 잡게 된다. 그 원리가 국내 언론과 시장뿐 아니라, 자유주의 국가에는 어디에나 속하는 공통의 관행이다.어느새 우리 사회는 사적 의견이 질식당하면서 공론장이 붕괴되고 있다. 언론이 상업성을 계속함으로써 공론장의 역할을 점점 상실하고 있다. 언론은 공정성을 상실하고 일방적 주장만 강화시킨다. 하버마스는
제기한 취소소송 기각되면서중재판정부 판결로 최종확정 정부, 관계부처와 대응나설것[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리 정부가 대우일렉트로닉스(대우일렉) 인수합병(M&A) 사건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패소 판정을 취소해달라고 제기했지만 영국 고등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우리 정부는 투자자인 이란 다야니 가문에 730억원의 금액을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금융위원회는 21일 보도 참고자료를 내고 “이란 다야니 가문과 대한민국 사건의 중재판정 취소 소송에서 영국 고등법원은 중재 판정을 취소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청구를 받아들이지
산·연·관 교류 활성화와 정보 공유정부 기술 개발(R&D) 로드맵 소개[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소노벨변산(구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자동차전장부품산업육성을 위한 ‘전기·전자·SW 융합 콘퍼런스’를 열었다.이번 콘퍼런스는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전자부품연구원 전북지역본부 공동 주관으로 70여명의 산·연·관 관계자가 참여해 전북전장부품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연·관 교류 활성화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상호 간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교류의 장을 열었다는데 더욱 뜻깊은 의미가 있다.또 전장부품산업 육성을
‘좀비기업’ 16곳… 1년새 3곳↑2016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한진·쿠팡 등 6곳 신규 포함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 59곳[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500대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8.6으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낮아진 가운데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감당하지 못하는 ‘좀비기업’도 1년 새 3곳 늘어난 16곳으로 나타났다. 3년 연속은 아니지만 지난해 이자보생배율이 1미만인 기업은 59곳으로 2016년 39곳에서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중 사업보고서 및 감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2018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및‘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등과 같이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유그룹이 대우전자의 인수 작업을 완료했다.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인수를 위해 설립된 투자목적회사SPC(대유SPC)를 통해 경영권 지분 매도자에게 인수 잔금을 지급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에 잔금 지급을 완료함으로서 대유그룹은 대우전자 지분을 84.8% 보유한 최대주주가 됐다. 또한 잔금 지급을 담보하기 위해 매도자 측이 설정한 질권 역시 말소됐다.앞서 대유그룹은 지난 2월 9일 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한 후 DB그룹 및 재무적 투자자(FI)들의 지분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이후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DB그룹과 재무적 투자자(FI)들이 동부대우전자의 인수를 완료하면서 12년 만에 ‘대우전자’의 이름이 새로 부활했다.대유그룹은 동부대우전자의 지분 인수를 완료하고 사명을 ‘대우전자’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일부터 동부대우전자는 대우전자로 이름을 바꿔 달고 경영 정상화에 들어간다.대유그룹은 주요 계열사에 의해 설립된 투자목적회사 SPC(대유SPC)를 통해 대우전자의 지분 84.5%를 인수했다.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대우전자로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변경을 승인하고 안중구 대표
인수 후 독립계열사로 운영동부대우 사명도 계속 유지사업다각화·해외진출 가속도[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막판 치열한 논의를 거쳐 결국 대유그룹이 동부대우전자 인수에 성공했다. 2013년 재무적투자자(FI)에 매각된 지 5년 만에 주인이 바뀐 것.10일 전자업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대유그룹은 9일 동부대우전자와 FI들과 동부대우전자 인수를 위한 주식 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를 위해 관계자들은 9일 오후 2시부터 10일 새벽까지 협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동부대우전자 최종 인수 거래대상은 FI 중 한국증권금융(유진자
매월 지표점검 통해 문제 원인 분석·해결방안 강구[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역 경제상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매월 한 차례씩 각종 경제지표를 직접 점검한다.광주시는 이를 통해 기관 간 미흡한 지표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이와 관련해 윤장현 광주시장이 12일 오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 회의실에서 경제지표 점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는 윤 시장을 비롯, 남헌일 광주상공회의소 부회장, 박양수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문권순 호남지방통
첫 1등급 김치냉장고 클라쎄 선봬[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국내 최저 소비전력 김치냉장고를 선보이며 김치냉장고 시장 선점에 나섰다.동부대우전자는 한 달 전력 소비량이 8.7kwh/월에 불과한 2018년형 초절전 클라쎄 다목적 김치냉장고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8.7kwh/월은 동급제품 대비 최대 40% 낮은 소비전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맞춰 출시되는 첫 1등급 김치냉장고 제품이다.김치냉장고의 경우 1년 내내 쉼 없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으로 전력 소비량이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동부대우전자가 마블(Marvel) 대표 캐릭터를 적용한 소형 냉장고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동부대우전자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업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캡틴아메리카 등 마블 대표 캐릭터를 디자인으로 적용한 ‘마블 캐릭터 냉장고’를 출시한다. 동부대우전자는 ‘마블 캐릭터 냉장고’를 아이언맨 레드, 스파이더맨 블랙, 캡틴아메리카 화이트 각 1500대씩, 총 4500대를 한정판으로 생산·판매 한다는 방침이다. 각 캐릭터별로 제품 안쪽에 1번부터 1500번까지 시리얼 넘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