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대선 정국을 맞아 가짜뉴스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매일 같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Fake뉴스, 한글로 ‘가짜뉴스’인데요.가짜뉴스 하면 흔히 SNS 등에 뉴스 형태로 퍼진 거짓 정보를 많이 생각합니다.하나 이러한 인터넷 루머를 비롯해 잘못된 기사, 오보도 가짜뉴스 범주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는데요.언론사는 가짜뉴스에서 벋어나기 자유로울까요?잘못된 정보를 사실 확인 없이 이슈 경쟁으로 써내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관련 사례와 해결책, 성공회대 신문정보학과 최진봉 교수와 함께 짚어 보겠
“그의 손이 닿으면 헌 차도 슈퍼카로”“장난감 팔을 서너 개 만들기도어릴때부터 독특하고 남달랐어그림대회선 차바퀴 속까지 표현”JYP 박진영 원더걸스 선예 등연예인車 튜닝으로 입소문 나 “한국튜닝문화 선도하고 싶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최근 영화 ‘인사이드 아웃’을 보면 주인공의 어렸을 때 상상 속 친구 ‘빙봉’이 나온다. 빙봉은 노래를 부르면 무지개 빛을 뿜어내며 움직이는 ‘꿈의 자동차’를 타고 다닌다. 하지만 주인공이 커가면서 빙봉과 꿈의 자동차는 점차 잊혀져 간다. 어릴 적 꿈은 대부분 잊혀지지만, 꿈을 되찾아 이어가는
(시민인터뷰/김경태 36)“왜 싫을까? 젊은 세대의 입장으로 봤을 때는 싫다는 입장이 요즘은 더 강해지는 것 같아요. 이 나라의 어떤 미래가 젊은 사람들을 봤을 때 바로미터로 보인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 지금 20대들이 희망을 잃고 있다는 게 대한민국 미래에서 매우 큰 불안 요소가 아닌가.이민을 구체적으로 뭐 알아본 적은 없어요. 하지만 기회가 되고 여건이 된다면 이민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을 해요.”(장강명 작가 인터뷰)Q. 책을 쓰게 된 동기이 책을 쓸 때 이런 식으로 생각 하고 썼거든요. 처음에 뉴스사이트 댓글 같은 데서 아
종단을 아우른 교제와 봉사를 실천해 온 원불교 박청수 원로 교무. 최근 자서전 ‘박청수’(열화당 펴냄)를 펴낸 박 교무가 기거하는 경기도 용인시 헌산중학교 ‘삶의 이야기가 있는 집’을 찾았다. 한평생 종교지도자로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실천한 박 교무가 평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원불교 교무로 봉직하며 50여년 동안 세계 55개국을 돕고 학교 9곳과 병원 2곳을 세웠던 박청수 교무의 발자취를 따라가보자.(인터뷰: 이지영 기자, 촬영·편집: 문정신 기자)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 인터뷰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20대 비정규직을 가리킨 ‘88만 원’ 세대, 실용적이고 세련되지만 값이 싸서 언제라도 다른 제품과 대체할 수 있는 스웨덴 가구 이케아에 빗댄 ‘이케아세대’ 등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팍팍한 삶을 가리키는 신조어는 더 이상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안타깝게도 이 씁쓸한 단어들은 대부분 19~39세의 청년 세대의 상황을 일컫는다.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청연) 이연주 대표는 청년 정치 참여 운동을 펼쳐 이러한 청년들에게 힘을 더하고 있다.청연은 특정 정치
(사)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 한관희 회장 인터뷰“경찰, 119 그리고 부사관 이 세 조직이 멈춘다면 대한민국이 어떻게 될지 상상해 보셨나요?”(사)대한민국예비역부사관총연합회(부사관총연합회) 한관희 회장은 위의 세 조직은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조직이라며 위와 같이 말했다. 과연 이들 조직 업무가 마비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짐작할만하지만, 군 생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의 입장에선 부사관의 중요성이 경찰 조직, 119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점이 조금 의아했다. 그런 의미에서 부사관의 중요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겠다.쉽게 말하면
대한보청기 이학선 부사장 인터뷰 노부모가 잘 듣지 못해 보청기 구입을 고려해본 적이 있다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본 이름 ‘대한보청기’. 1977년 국내 최초로 보청기 사업을 시작한 대한보청기는 이미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다.그 당시 서진성 회장은 국내 기술력 한계로 사람들이 보청기를 사용할 수 없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해 해외 제품을 수입해 왔다. 하지만 너무 고가라 극소수만 구입이 가능했다. 서 회장은 가격을 낮춰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직접 제품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늙으면 귀가 잘 안 들리게 되는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꿈꾸는 통일 한반도.통일 한국의 청사진을 담은 세계지도 ‘두근두근 코리아’(Heart Beating Korea)를 통해 전세계를 설레게 할 ‘반크’의 꿈을 들어보자.Q. 반크는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가?반크는 동해와 독도가 표기되어 있는 지도를 전세계에 공급해서 해외 학교에 배포도 하고 동시에 한국의 위치를 알리면서 한국지도, 세계지도, 엽서 등 한국을 소개하는 자료를 만들어 세계에 알리는 ‘한국바로알리기센터’ 같은 곳이다.Q. 이번에 만든 두 가지 지도는 어떤 것이며, 목적은?통일이 되면 한반도의 문
FTA 전도사로 불리는 한국FTA산업협회 이창우 회장을 만났다.이 회장은 무역 업종에서 10년 이상 일하다가 퇴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FTA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그는 우리나라가 FTA를 하지 않으면 세계 시장 경쟁에서 큰 피해를 보게 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FTA의 필요성을 알리다가 멱살을 잡히고, '역적'이라는 소리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FTA를 통해 자녀 세대를 위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다. FTA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하는 'FTA
4인4색의 스마트한 신인 걸그룹 ‘스칼렛’(지혜, 사라, 라별, 키미)이 올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신곡 ‘엉덩이’로 컴백한다.지난 19일 미리 만나 본 ‘스칼렛’의 시원한 뮤직 스토리를 들어보자.(취재/ 편집 이지영 기자, 문정신 기자)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아)’ 교과서를 통해 보았던 논어 공자의 말씀이다.학생이든 어른이든 해야 할 것들이 많은 요즘이다. 승진과 삶의 발전을 위해 공부를 해야만 하는 사람이라면 ‘배우고 때때로 그것을 익히면 기쁘지 아니한가’라는 이 말을 참으로 공감하고 싶을 것이다.‘공부도 하나의 재능’이라는 말도 있지만, (주)휴넷의 조영탁 대표는 공자의 말처럼 공부를 즐겁게 잘하는 방법이 분명히 있다고 말한다. 그는 구체적으로 그 방법을 주니어 ‘휴넷’에서 ‘공부의 신’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공부법을 배워야 하는 이유는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제3공수특전여단 양철호 여단장은 지난 4일 이뤄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군대가 약하고 안보가 무너지면 삶이 무너지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안보는 공기와 같다”며 “평상시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공기가 없으면 살 수 없듯이 국방과 안보가 없으면 국가도 없다”고 부연했다. 양 여단장은 군에서 ‘작전통’으로 꼽힌다. 그는 대부분 작전과 관련된 실무를 담당해왔다. 9사단 작전장교, 수도방위사령부 작전장교, 7사단 작전참모를 거쳐 육군본부작전과장, 합동참모본부 작전처장을 지냈다. 이처럼 군에서 일관되게 한우물만
“정권재창출, 공약 실천부터” 의정활동 계획, 공약입법 예산반영에 초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이른바 ‘강남벨트’ 중 한 곳인 서울 서초갑. 야권의 정권심판 공세가 거셌던 19대 총선이었지만 이곳에서 새누리당이 보여준 아성은 여전했다. 이곳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회선 당선자는 59.1%의 득표율을 얻어 상대인 민주통합당 이혁진 후보(33%)를 저만치 따돌렸다. 공천 과정에서 ‘강남벨트’를 강타했던 공천 혼란 속에서도 얻은 결과였다. 그렇기에 김 당선자는 “개인 김회선이 다른 후보에 비해 뛰어나다고 해서 그만큼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하지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천길 낭떠러지 끝에서 한없이 추락하는 저의 손을 끝까지 놓지 않고 잡아주신 양천을 주민들께 감사드립니다.” 야권의 강세지역으로 점쳐졌던 서울 양천을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새누리당 김용태 당선자는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당선자는 승리요인으로 ‘민원의 날’과 청원 작업을 꼽았다. 그는 “지난 3년간 총 41회에 걸쳐 ‘민원의 날’을 해왔고, 약 3,500명의 민원인이 다녀갔다”며 “받은 민원들은 끝까지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의 총선 결과에
[천지일보ㆍ천지TV=김현진 기자] Q. 작년 1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올림픽이라 각오가 남다를 것 같은데."(사격)감독 경험을 살려서 이전 촌장들과는 달리 그간 선수관리나 운영을 색다르게 했다. 새벽부터 운동하는 선수들을 그 시간에 일일이 돌아보며, 밤이 될 때까지 세심한 부분을 신경 쓰고 챙기는 등 선수와 밀착 스킨십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유도의 송대남 선수가 아빠가 된 지 이제 100일이 지났는데, 송 선수에게 '아들까지 낳았으니 올림픽에서 좋은 성과가 있을 것 같다'고 격려하는 등 이같이 개인적으로 선수들을 찾으며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감사합니다. 지역의 발전을 넘어 큰 정치를 하라는 여망이 담겼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사하을에서 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민주통합당 조경태 당선자는 17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당선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조 당선자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을 위해 노력한 것을 선거에서 평가받는다”며 “지역 업무처리 능력, 서민을 위한 정책을 높게 평가해주신 것 같다”고 승리요인을 꼽았다. 원내 활동 계획을 묻자 “서민의 대변자가 되고 싶다”며 “서민을 위한 헌법과 제도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민주통합당의 총선
저항과 분단의 상처를 딛고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수습기자] 아일랜드(Republic of Ireland)의 역사는 저항의 연속이었다. 8세기말 침입한 노르웨이를 1014년 격퇴한 후 12세기부터 700년간 아일랜드를 지배한 영국에 저항해 1921년 독립했다. 영국-아일랜드 전쟁에서 당시 아일랜드 섬의 32개 중에서 6개 군은 영국령 북아일랜드로, 26개 군은 아일랜드자유국으로 분할되었다. 북아일랜드는 가톨릭교도가 많아 한동안 종교 분쟁의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은 정계와 교회의 평화운동으로 극복되고 있
주한 뉴질랜드 리처드 만 대사 전무후무한 유엔군의 지원을 받아 전쟁을 종식하고, 전후 세대들의 희생으로 혼란과 역경을 딛고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대한민국. 분단으로 지금은 반쪽짜리 광복을 맞고 있지만 남북한이 하나 돼 온전한 광복(光復)이 이루어지길 고대한다. 광복절을 맞아 60여 년 전 5300여 명의 유엔군을 파병한 6.25 유엔참전국 뉴질랜드 주한 대사를 만났다. ◆원조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로 주한 뉴질랜드 리처드 만 대사에게 동족상잔의 비극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G20 의장국으로서 G20 정상회의를 치러낸 대한
한국 현대문학사에 중요한 성과로 기록돼야 한다고 평가된 「관부연락선」, 「지리산」등의 소설. 이병주 작가의 작품이다. 이병주 작가는 교육계와 언론계에서 활동하다가 40대 중반에서야 소설가로 등단해 문단활동 27년 동안 장편 작품집만 60권이 넘게 발간한 인물이다. 이병주 작가의 소설과 글은 많은 이들로 하여금 사랑을 받아왔다. 이병주 작가의 장남 이권기 교수를 통해서 이병주 작가 생전의 에피소드를 영상을 통해 들어보자.(관련 글은 고품격 문화 월간지 '글마루' 8월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인터뷰 취재: 김응용 기자, 편집: 손성환
“야권연대 일원으로 소수 정당 목소리 당당히 낼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창조한국당 이용경 원내대표는 소수 정당이라는 틀에 얽매이지 않고, 정국 현안과 관련한 거침없는 소신을 드러냈다. 정보통신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CEO 출신인 이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의원회관에서 가진 와의 인터뷰에서 여야 쟁점 현안인 KBS 수신료 인상안에 대해 “국회에서 날치기로 처리한다면 국민이 수긍하고 인상된 수신료를 제대로 내겠는가”라며 “정치적인 입장차가 있겠지만, 수신료는 강행처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KT 사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