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총기 테러 범인이 유럽, 특히 프랑스로부터 테러의 영감을 받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범인의 선언문 제목인 ‘대전환(The Great Replacement)’의 작가인 르노 카뮈가 비난을 받고 있다.백인 토착 주민들을 타지역 이민자들로 교체한다는 음모설 ‘전환’은 유럽 전역의 극우 정치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용어로 이민 논쟁에 필수적으로 등장한다.이번 뉴질랜드 테러범 브랜턴 태런트는 그의 테러 선언문에서 “프랑스 방문을 통해 대전환의 실상을 목격했다”며 ‘폭력 사용의 동기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여야 4당이 16일 큰 틀에서 선거제 개혁안 단일안에 대한 합의를 이뤄냈다. 17일에는 최종 검토작업을 마무리한다. 승리 게이트로도 불리는 버닝썬 사태와 관련된 관계자들이 소환 조사를 받았다.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등장한 총경이 유리홀딩스 대표와의 친분을 인정하면서 경찰조사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뉴질랜드 테러범이 검거 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한 테러범의 모습에 그의 신상과 범행 동기 등과 관련한 정보들이 쏟아졌다. 이 밖에도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의 기자회견과 이후 미국의 반
[천지일보=이솜 기자] 49명의 목숨을 앗아간 뉴질랜드 테러범의 첫 법정 신문은 1분여 만에 종료됐다. 뉴질랜드 테러범의 태연함에 놀란 세계는 희생자들을 위한 애도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총기를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다.CNN과 AP, 로이터 등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용의자인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오전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서 열린 태런트는 전날 체포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태연한 표정의 그는 백인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한주간 최대 이슈는 일명 승리케이트라고도 불리는 버닝썬 사태다. 손님 폭행으로 시작된 버닝썬 사태가 마약과 권력비리 사건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관련자들이 줄줄이 경찰에 소환됐다. 이 사건으로 승리 단톡방에서 경찰총장으로 언급된 A총경은 결국 이번 일로 경무담당관실로 대기발령 됐다. 정부는 미세먼지를 사회 재난으로 인정하는 법안들을 통과시켰다. 당진은 토네이도로 지붕이 날아가는 등 피해로 몸살을 앓았고 뉴질랜드를 공포에 몰아 넣었던 테러범이 체포 후 처음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157명이 사
아던 총리 “총기법 바꿔야 할 때” 규제 예고[천지일보=이솜 기자] 뉴질랜드 이슬람사원 총격 테러 용의자인 호주 국적의 브렌턴 태런트(28)가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체포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태런트는 태연한 표정으로 법정에 출두했다.연합뉴스, AP, 로이터통신, CNN 방송 등에 따르면 16일 오전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지방법원에 태런트가 출석했다. 그가 범행에 사용한 총기 5정은 모두 합법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현재로서는 혐의가 살인 하나뿐”이라고 말했다.CNN은 태런트가 무기징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