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경찰청장 인사청문회서 박원순 사건 집중 질의김창룡 “공소권이 없다” 조사 어렵다는 입장 되풀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찰이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가장 먼저 인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순영 젠더특보를 20일 밤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임 특보는 박 전 시장의 성추행 피소사실 유출 의혹 사건 ‘키맨’으로 꼽히는 인물이다.서울 성북경찰서는 임 특보에게 해당 의혹을 어떻게 인지했는지, 이후 박 전 시장에게 언제, 어떤 방식으로 전달했는지 등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소 사실 통보 의혹 밝혀질지 주목사준모 ‘서울시 방조의혹’ 진정 취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故) 박원순 전(前) 서울시장의 사망 전 그를 만났던 인물로 알려진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가 이번 주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을 알려준 대상자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관련 내용이 파악될지 주목된다.19일 경찰에 따르면 박 전 시장의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성북경찰서는 주중 임 특보와 더불어 서울시 관계자들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번 조사와 관련해 경찰서가 아닌 제
최근 해병대 2사단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은 국민을 또 한 번 충격에 몰아넣었다. 지난 2005년에 발생한 육군 28사단 GP 총기 사건의 악몽이 채 가시기 전이다. 또 얼마 전엔 육군 훈련병의 잇따른 사망 사고로 국민이 우려하던 상황이었다. 이런 사고를 접할 때마다 희생자 가족은 물론, 자식을 군대에 보낸 부모들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 이번 참극은 지난 4일 강화도 해안 소초에서 발생했다. 이 부대에서 근무 중인 김모 상병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4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사건이다. 적과 싸워야 할 군인이 전우에게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