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가 한우 수급안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긴급물가안정자금 지원으로 지난 2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23일 전국 715개 농·축협 하나로마트와 유통계열사 판매장에서 ‘한우소비 확대! 한우수급 안정’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는 20~30일 ‘실속있는 원쁠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행사기간 온·오프라인에서 한우 1+등급(100g 기준)을 ▲등심 7460원 ▲양지 4570원 ▲불고기·국거리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8일 양구 해안면사무소를 찾아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주민간담회에는 김진태 지사, 서흥원 양구군수를 비롯해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청년농업인, 귀화인 등 해안면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해안면의 대표 특산품인 사과와 시래기 산업 육성방안, 청년농업인을 위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교환했다.김진태 지사는 “오전에는 을지전망대, 주민대피시설을 보고 오후에는 주민과 소통의 시간까지 오늘은 해안면과 함께하는 날이다” “특히 이곳 양구는 저의 외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가 지난 12일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한 쌀 적정생산 추진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쌀 적정 생산 사업은 쌀 소비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쌀 공급이 과잉되고 쌀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에 대응하고자 체계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감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정읍시는 지난해 벼 재배면적을 942㏊ 줄이는 성과를 이뤘고 올해는 542㏊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위해 시는 타 작물 재배를 장려하기 위해 ▲전략작물직불제 ▲논 타작물 생산장려금 지원사업 ▲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농식품 공급 여건 개선을 통한 소비자들의 체감 물가를 낮추는데 속도를 내기 위해 이달에도 긴급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일 "이달부터 기상 여건이 개선되고 긴급 가격안정 자금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농축산물 체감 물가가 안정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더 빠르게 낮추기 위해 4월에도 긴급 가격안정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농식품부는 이날 한훈 차관 주재로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 비상수급안정 대책회의’를 열고 이달부터 전국 대형·중소
[천지일보=양효선·최혜인 기자] 이르면 21일부터 20% 낮은 가격의 정부 직수입 과일이 시중에 공급될 전망이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추진 중인 과일 직수입 공급 관련 이달 중 바나나 1140톤, 오렌지 622톤이 20% 낮은 가격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품목도 기존 5개에서 11개로 확대하되 3월~4월 중에는 사과를 대체할 가능성이 큰 바나나와 오렌지를 중심으로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보다 앞선 지난 18일부터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하고, 지원단가도 품목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지난 18일 쌀 수급안정과 농가소득 안정화를 위해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과 쌀 적정 생산 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쌀 적정 생산 대책은 육류 소비증대 등 식생활의 변화와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구조적인 쌀 공급 과잉에 대한 정부 정책이다.이날 쌀 전업농과의 간담회에서는 벼 재배면적 감축을 통한 쌀값 안정, 전략작물 재배를 통한 천안시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방향성에 의견을 모아 올해 벼 재배면적을 지난해 대비 414㏊ 감축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그 외 천안시는 쌀 적정생산을 위한 지원사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달 2%대로 떨어지며 둔화세를 보였던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다시 3%대로 올랐다. 또 둔화세를 보였던 생활물가지수의 상승 폭도 넉 달 만에 다시 확대됐다. 과일값이 치솟은 상황에서 최근 국제유가 불안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정부는 ‘물가 상승률 3%대의 상황’을 엄중하다고 판단, 2%대로 안착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6일 통계청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77(2020년=100)이다. 1년 전보다 3.1% 올랐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12월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가 쌀값 안정을 위한 벼 적정생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정읍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559㏊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략작물직불제·논타작물 생산장려금·벼 재배면적 감축협약 등을 통해 농업인을 지원하는 쌀 적정생산 추진계획을 수립했다.이어 시는 쌀 적정생산을 통한 수급 안정과 쌀 과잉공급 방지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 신청을 받는다.벼 재배면적 조정 감축협약은 지자체와 농업경영체(개인, 법인)가 벼 재배면적을 줄이겠다는 협약을 체결하고 참여농가나 법인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주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전략작물직불제 신청을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동계작물의 경우 오는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의 경우 5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한다.올해 달라지는 점으로는 하계작물 품목이 논·콩에서 두류로 확대돼 옥수수가 신설됐다. 하계조사료 대상 농지가 2023년 전력작물직불금(조사료)을 받은 농지, 2023년 벼를 재배한 농지, 쌀 생산조정에 참여해 기 조사료 재배로 전환한 농지로 확대됐다.동계에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하계에 가루쌀, 두류을 재배하면 200만원,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설날을 열흘 남짓 앞두고 조사한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지난주(31만 963원) 대비 0.8% 상승한 평균 31만 3499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23일에 이어 1월 30일,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 9861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 7137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9.4% 저렴했다. 지난해 설 12일 전 조사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1.5% 상승, 대형유통업체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2024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제고, 쌀 수급안정, 논 이용률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할 때 직불금으로 농업인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매년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해 신청해야 한다.올해는 신청 접수기간을 동계작물(2월 1일~3월 31일)과 하계작물(2월 1일~5월 31일) 분리 운영하며 하계작물에 옥수수(100만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설 임산물(밤·대추) 수급 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임산물의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는 설 2주 전부터는 평시 대비 밤은 4배·대추는 15배 더 공급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기간은 설 명절을 대비해 대표 임산물인 밤과 대추의 성수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설 3주 전(1월 19일)부터 설 연휴 전(2월 8일)까지다.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소비 촉진 행사도 벌인다. 온라인에서는 임산물 쇼핑몰인 푸른장터를 통한 할인행사(10~30% 할인), 네이버 및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정부가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설 연휴 기간 농축수산물에 대해 최대 60%(정부 30%, 업계자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의 기존 할인폭을 10% 포인트 상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정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과일, 한우, 돼지, 고등어 등 16대 설 성수품 평균가격을 전년 수준 이하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농축산물에 대해 최대 60%까지 할인을 지원하는 역대 최대 수준인 840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 상당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오는 12월 1일 공사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난 28일 나주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로 출범한 공사는 농수산물의 수급안정과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육성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며 농어업인 소득증진과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김춘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사는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뛰어왔다”며 “그간 축적해온 유무형의 자산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시대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하며, 농어민과 국민에게 행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김장철을 앞두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5일 오전 김장재료 수급 현장을 점검하고 김장비용을 전년보다 낮게 관리하기 위해 차질 없는 김장 대책 추진을 강조했다.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했던 정 장관은 이날 귀국하자마자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김장용 가을배추 밭과 아산 배방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김장 성수기(11월 중순~12월 상순) 배추 주 출하 지역 중 하나인 아산지역 생육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재료 수급 안정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정부가 농산물 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소금 등 주요 김장 재료에 대한 공급을 확대하고, 지난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45억원 규모의 할인 지원에 나선다.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현재 주요 김장 재료 공급 여건에 대해 ‘대체로 양호하다’고 판단하면서도 전반적인 먹거리 물가 상승 영향으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무, 고춧가루, 대파 등 비축 물량을 최대한 방출하고 농수산물 할인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소비자 김장 부담을 전년보다 낮추기 위해 농식품부와 해양수산부(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함께 마련했다.올해 소비자 대상 김장 의향 조사(농촌경제연구원, 10월)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전국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 현장에는 가톨릭농민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여성농민회 총연합, 한국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한민국김치협회 등 29개 농업인 단체장들이 참석해 공사 주요 업무 추진현황을 듣고, 농업 현장의 애로 사항과 해소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공사는 지난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역대 최고 거래실적인 3조 4000억원을 넘어서고, 농수산식품 수출실적 역시 사상 최고치인 120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추석을 2~3주가량 앞두고 주요 과일 등의 가격 및 외식 물가도 여전히 높은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정부가 식품·외식 업체들에 물가 안정 동참을 요청하는 등 밥상물가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1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차례상에 주로 올라가는 사과 홍로 10㎏ 도매가격은 전년(5만 932원) 대비 56.0% 오른 7만 9460원이다. 배(원황) 15㎏의 도매가격은 전년(4만 4060원) 대비 24.4% 상승한 5만 4800원이다. 이는 평년 대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이번 집중호우로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산물 수급 불안정에 따라 품목별 수급 대책을 마련해 생산농가 소득안정 및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부안군에 따르면 지난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침수피해 등 직접 피해뿐만 아니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저조·생육 저하 등으로 농작물 가격이 급격히 상승했다. 지난 18일 기준 가락동 농산물 도매시장의 상추(4㎏/상품)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193% 폭등한 6만 7835원, 깻잎(100속/상품)은 151% 상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