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부안예술회관이 영화 ‘시민덕희’를 오는 18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무료로 상영한다.영화 ‘시민덕희’는 박영주 감독이 라미란, 공명, 염혜란 등의 배우들과 함께 지난 2016년 일어난 경기도 화성시의 세탁소 주인 김성자 씨가 보이스피싱 총책 및 조직 전체를 붙잡은 실화를 모티브로 리메이크해서 만든 영화다.부안군 관계자는 “영화 ‘시민덕희’를 많은 주민이 관람하며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장르의 영화를 상영할 수 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서장 김보상)가 지난 26일 ‘2024년 1차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경찰서장 주재로 열린 전략회의는 경찰의 조직개편에 따른 범죄예방·대응 기능의 통합 재편으로 범죄예방을 위한 정책방향 설정과 경찰서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해 보다 안전하고 체계화된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전략회의에서 최근까지도 지능화, 다양화된 수법으로 빈번히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과 홍보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됐다. 진화하는 신종수법에 대한 주민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의회 이미선 의원이 제263회 임시회를 통해 발의한 ‘남원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지원조례’가 본회의를 거쳐 통과됐다.남원경찰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남원시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신고 건수는 지난 2021년 62건, 2022년 22건, 2023년 25건으로 파악됐다.대체로 스마트폰의 사용에 불편함이 있고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등 악성 정보로부터 취약한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2024년 2월 기준 약 2만 4196명으로 남원시 전체 중 31.64%에 달한다.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이제 막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옥선 창원시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후보는 현재의 정치적 현실을 비판하며 민생과 경제, 자주적 외교, 민주주의가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의 무능과 갈등, 국민의 주권을 지키지 않는 행태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정치혐오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특히 국회가 헌법에서 보장한 입법 권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국민의 삶을 챙기고 희망을 줘야 하는 정치
[천지일보 강북=김서정 기자] 국민의힘이 영입한 전상범 전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가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정치가 오염시킨 미완의 사법개혁을 국민을 위한 사법개혁으로 완수하겠다”며 고향 강북갑 출마를 선언했다.전상범 예비후보는 “날로 진화하는 지능범죄와 흉악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약자와의 동행을 실천하겠다”며 “서울에서도 변화가 더딘 지역으로 손꼽히는 강북(갑) 지역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한 회견문에서 “국민에게 사법부의 이미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며 자신을 법조인들의 책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경찰청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콘텐츠 기업인 ㈜스튜디오버튼에 협업을 제안해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홍보영상은 ㈜스튜디오버튼 기업의 대표캐릭터인 ‘다이노맨’을 활용해 따뜻하고 귀여운 느낌을 줘 남녀노소 불문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주요 범행수법과 그에 맞는 예방수칙을 ‘다이노맨’이 직관적으로 전달해 눈에 띄는 예방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스튜디오버튼은 ‘다이노맨’과 ‘쥬라기캅스’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대표 애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동남경찰서 김보상 서장이 28일 동남구 청당동 소재 금융기관 두 곳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천안축산농협 이현주 계장(여, 29)은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금융사기대응팀으로부터 보이스피싱 피해가 의심되는 고객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밖으로 나간 대상자를 신속히 찾아 며칠에 거쳐 농협에서 수백만원씩 현금을 인출한 이유를 물었고 분명히 대답하지 못하는 것을 이상히 여겨 112에 신고했다.대상자는 중고차를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던 중 ○○캐피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가 19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하나은행 천안중앙점 직원 2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하나은행 천안중앙점 유모 대리(여, 42)는 지난 6일 20대 여성고객이 현금 700만원 인출을 요구해 사용처를 묻자 여러 사람의 축의금을 모은 것이라는 답변을 듣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112에 신고했다.출동한 경찰관을 통해 대상자의 휴대폰에 악성어플이 설치돼 있었고 채무통합을 해주겠다는 피싱범들에게 속아 현금을 인출해 직접 건네려던 상황을 확인했다. 이에 고객의 현금 700만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13일 보이스피싱 인출책 검거 공조 유공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선부지점 A차장은 지난 11월 23일 ATM 기계에서 5만원권을 계속 인출하는 외국인 피의자 B(31, 여)씨를 발견하고 보이스피싱 범죄 관련성을 의심해 “현금을 많이 들고 다니면 위험하니 묶어서 드리겠습니다”라고 안심시켰다. 이후 경찰에 신고, 즉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가 타인 명의 카드를 대여받아 인출 중인 것을 확인해 검거했으며 현장에서 인출한 597만원과 피의자가 소지하고 있던
[천지일보 과천=최유성 기자] 과천시가 시민과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행정전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는 이동전화로 발신 시 행정 전화번호와 함께 발신 기관명을 핸드폰 수신화면에 표시해 주는 서비스이다.과천시는 최근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 피해 증가로 인해 시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도 스팸 전화로 오인하고 수신 거부를 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민원 주요 부서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시 관계자는 “발신정보알리미 서비스 시행은
4일 지역 사회공헌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 체결금융사기 예방·개인정보 보안 강화·저출산 위기 극복 상호협력[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금융감독원, 한화손해보험이 협력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및 저출산 위기 극복 등 지역 사회공헌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세종시는 4일 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최민호 시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함께 같이,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시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공동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어르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을 한다고 27일 밝혔다.시는 시민 생애주기별 안전 강화를 목표로 올해 지역 초등학생 3000여명을 대상으로 VR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했다. 내년엔 어르신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 재난 안전, 사회 기반 체계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등 6대 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간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어르신들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미래 50년 신성장 동력확보를 위해 5대 신산업 중 ABB(AI, Block chain, Big data)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을 과감히 쏟아붓고 있다.대구시는 ABB 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조직인 AI블록체인과를 신설하고 지역 SW기업의 ABB 기술 역량을 높이고자 ▲ABB 산학연관 얼라이언스 운영 ▲ABB융합 규제샌드박스 지원 ▲ABB 산업 초기시장 진출 지원 ▲ABB 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메타버스 대구월드 조성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시행 중이다.이와 함께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도
6만 4천여개 가상계좌 팔아넘겨대포통장 막히자 가상계좌 유통총책 등 총 23명 검거·구속 13명[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조직에 가상계좌 6만 4천여개를 팔아넘긴 브로커 일당 2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청장 정용근)는 전자금융거래법·범죄단체 조직 등 혐의로 브로커 총책 A(48)씨를 비롯해 13명을 구속 송치하고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8개의 허위 전자상거래 사업체를 이용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가상계좌 6만 4602개를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경찰서가 이상동기범죄와 전화금융사기 범죄 등 대응 마련을 위해 ‘그루택시SOS’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포경찰서는 이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시스템은 강도 및 보이스피싱 범죄자 택시 승차시 112 신고가 어려울 경우 택시 기사는 IT기반 앱 신고시스템 ‘그루택시SOS’을 이용해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김포경찰서는 지난해 11월 21~올해 2월 28일 자체 시범운영 중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 및 치매노인 가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올해 7월까지 발생한 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1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발생한 70억원보다 1.5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을)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는 431건으로 피해액은 111억 2800만 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우체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지난 2019년도에 254억 원에 달했다. 이후 2020년 103억 7600만원으로 대폭 감소했다. 20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단원경찰서가 지난 7일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금융기관 직원에게 감사장을 전했다고 밝혔다.우리은행 시화공단금융센터점 직원은 지난 8월 11일 대환대출 사칭에 속아 현금 1300만원을 인테리어 자금 명목으로 인출 하려던 B(64, 남)씨를 상담하던 중 보이스피싱 상황임을 의심해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B씨와 면밀한 상담 및 시티즌코난 어플을 사용해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앱을 삭제 휴대전화 초기화 조치로 1300만원 상당의 재산상 피해를 예방했다.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금융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 학생들이 경제·금융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는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지원 근거가 마련된다.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 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6일 제319회 광주광역시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조례안에는 ▲교육감은 경제·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계획을 수립·시행 ▲교사용 지도안 및 학생용 워크북을 개발·보급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 할 수 있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초·중·고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분실 신분증을 도용해 개통한 대포 유심을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불법 취득한 타인 신분증으로 100여개의 대포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유통한 일당 5명을 검거하고 그중 3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전주시 소재 휴대전화 판매대리점을 거점으로 타인의 명의를 이용해 가입신청서를 위조한 후 대포 유심을 개통해 보이스피싱 등 범죄조직에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특히 대포 유심 유통과정에서 일부는 유흥업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외국인 개인정보를 무단 도용한 뒤 유심칩을 불법 개통해 범죄 조직에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체포됐다.광주광역시 서부경찰서는 4일 사기 및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6개월만에 검거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11월부터 작년 11월까지 대전 등에서 알뜰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인터넷을 통해 외국인 명의 등록증을 구매해 휴대전화를 불법 개통한 뒤 유심칩 1561개를 범죄 조직에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불법 개통한 유심칩을 지인이자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B씨에게 개당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