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18일 ‘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 등 준공식을 개최했다.시는 두정역의 불합리한 연계교통 체계 개선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했다.두정역 북부출입구 신설을 비롯해 두정남부역 환승시설 조성, 두정1교 시설개량, 두정남부역 에스컬레이터 등을 설치했다.두정역은 2005년 개통 이래 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 대학교 통학생들로 인해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하며 개통 초기 일일 8000명에서 현재 1만 8000여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그동안 외부 출입구가 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문재인 정부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감찰 무마 의혹을 폭로했던 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이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되면서 구청장도 퇴직하게 됐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18일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구청장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에 대한 공소사실을 유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공무상비밀누설죄의 ‘법령에 의한 직무상 비밀’의 해석과 정당행위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강진원 강진군수가 지난 26일 강진역 공사현장을 찾아 여름철 폭염과 장마 속에 공사 진행의 차질은 없는지 안전 점검을 했다. 강진역은 전남 보성에서 장흥~강진~영암~목포에 이르는 전체 82.5㎞ 구간 중 장흥에서 강진 구간 26.7㎞로, 이 가운데 강진에 속한 12.8㎞가 완성돼 공정률 75.4%를 달성하며 지난 6월 강진역사 진입도로 공사가 완료됐다. 전체 구간은 제4차 국토종합계획에 따라 남해안 동서축 간선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조 6033억원이 소요되며, 2015년 착수돼 내년 연
[런던=AP/뉴시스] 2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 시민이 철도해운노조(RMT) 파업으로 영업하지 않는 유스턴역을 사진 찍고 있다. 영국 철도시설공단인 네트워크 레일과 RMT 노조원 약 4만 명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1, 23, 25일 파업에 들어가며 이는 30년 만의 최대 규모다. 2022.06.22.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공원화사업’ 협약식 참석[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이창균 의원(민주·남양주5)이 지난 9일 다산신도시사업단에서 열린 ‘다산 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사업’ 실무협약식에 참석했다.경의중앙선 철도복개 및 공원화 조성사업은 약 1000억원을 들여 다산신도시 내 철도를 복개하고 상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2년 5월부터 ’26년 7월까지(복개공사 32개월, 공원조성 18개월) 공사할 예정이다.협약에 따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땅을 제공하고 경기도시공사가 공사를 맡는다. 이후 남양주시는 공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 기자] 585억 매출, 100대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평택시의 동우전기280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며 계기용 변성기, 절연물, 전력기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입니다.평소대로 작업에 열중하던 직원들에게 갑자기 불청객이 들이닥칩니다.건장한 체구의 사내들은 바로 회사의 문을 닫고 철거를 위해 동원된 용역들입니다.‘포승~평택 철도건설’ 사업 구간에 공장 부지 2개 동이 포함되면서 문을 닫고 이전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진 겁니다.사업 시행자인 국가철도공단은 편입된 건물만 보상한다는 입장을 고수한 채 법원 공탁을 거쳐 해당 부
총 사업비 35억원 투입… 문화·역사교육장 탈바꿈지하 유휴공간 근대하수박스 90m, 총면적 366㎡[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개통이전에 건설돼 오래된 노량진 근대하수박스를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사업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근대하수박스는 노량진로와 1호선 철도 하부에 매설돼 10여년 전까지 도심 빗물과 오수를 배출했던 사각형태의 구조물로서 폭 2.5m, 높이 3.3m, 총면적 366㎡이다.서울시 문화재로 지정된 서울광장 지하하수관로(1910년경) 보다 앞선 1890년대에 설
인천대발전후원포럼 심포지움 14일 유튜브 라이브 개최“인천대·한국철도공사 등 도시재생 뉴딜사업 손잡아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 활용방안 심포지움이 14일 유튜브 라이브로 열렸다.이번 심포지움은 인천대발전후원포럼(대표 최계운)이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제물포캠퍼스와 제물포지역의 상생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심포지움에서는 1부 주제발표로 이순복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장이 ‘제물포역 일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부 주제발표 시간엔 안승범 인천대
‘부강 3대 프로젝트’ 일환철도부지 재생사업 신호탄“폐역사→문화공간 재탄생”[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구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사거리광장 조성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당초 사업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착공식을 준비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되면서 별도의 행사 없이 조규일 시장 현장점검으로 축소 진행했다.이날 조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옛 진주역은 서부경남 사람들의 향수와 추억, 시대의 애환과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라며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4년 간 국비·도비 등 167억원 투입’‘문화·상권 등 혁신거점공간으로 조성’“주민의 적극적인 의지·노력으로 선정”“동서 간 균형발전 역할 하도록 추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봉명동 일대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국토교통부 추진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국비 100억원과 도비 20억원 등 사업비 167억원을 확보했다.3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봉명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철길을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 통합돌봄마을 봉명’이라는 주제로 천안의료원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한국철도공사·한국철도시설공단·부산대학교와 협업 시범사업으로 부산역 선상 주차장 태양광(0.83㎿) 발전설비를 준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공공기관간 협업을 통해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설비를 확대하고 공공자산의 효율적 사용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 등에 기관들의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부산역 태양광은 연간 1150㎿h 규모 전력을 생산한다. 1만 1300가구가 한 달간 사용가능한 양으로 25억원대 원유수입 대체 효과와 511톤 규모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태양광설비
대한체육회, 5632점 개인 직원 명의 적립한국철도시설공단도 7158점 적립 포착[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남북협력기금 일부가 집행되는 과정에서 기금을 사용한 공공기관 또는 민간기업 직원들의 개인 포인트로 적립된 것으로 드러났다.20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2019년 남북협력기금을 지원받은 '대한체육회'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맥 커뮤니케이션' 등 세 곳에서 남북협력기금을 법인카드로 집행하면서 적립 포인트를 직원 개인 명의로 적립했다.대한체육회의 경우 2018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이 10일 정식 출범한다. 국가철도공단은 국가철도망 구축 등을 주요 임무로 하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새로운 이름이다.공단은 9일 대전 본사에서 국가철도공단 출범 선포식을 갖고 16년만에 국가철도공단으로 새롭게 출발했다. 선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행사로 진행됐다.김상균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국민을 잇는 철도, 세계를 여는 철도’라는 새로운 비전과 ▲고속철도 건설·기존선 개량사업 확대 등 국가철도망 구축 ▲철도안전관리 강화 ▲철도자산 활용 제고 등 12개 전략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국가기술표준원 등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서면심사로 진행됐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우수 품질분임조 307개 팀이 참가했고 공단은 2개 팀이 출전해 경영혁신 성과사례를 공유했다.공단은 사회적가치 창출 부문에서는 역사 내 어린이집을 조성해 출퇴근 학부모의 육아부담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사무 간접 부문에서는 감정평가사 선정 절차 간소화를 통한 보상업무 효율성 제고 등이 경영혁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경부고속철도 시설물 성능 및 안전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자 철도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정밀안전진단 대상은 풍세교(L=6.9㎞)·용와터널(L=1.8㎞) 등 교량 36개소와 터널 16개소 등 총 52개소이며 33개소는 상반기에 정밀안전진단을 시행중에 있으며 올해 말까지 19개소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완료할 예정이다.특히 터널은 ▲지표탐사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터널 스캐너 등의 첨단장비를 투입해 터널 내벽 콘크리트 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철도이용객의 교통편의를 제고키 위해 동해남부선 2단계 구간(일광~태화강) 중 좌천·남창·덕하 신축역사를 개통한다고 밝혔다.공단은 ▲28일 좌천역사 ▲31일 남창역사 ▲내달 2일 덕하역사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이번 신축역사 개통으로 기존 간이역사를 이용하던 철도이용객은 임시여객통로와 선로 횡단건널목을 사용치 않고 신설역사를 직접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케 철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김상균 이사장은 “현대식 역사로 탈바꿈한 신축역사 개통으로 동해남부선을 이용하시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과 태풍(제8호 바비) 위기경보에 따라 전국 철도현장의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책본부장인 이사장 주관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공단 재난대책본부는 이사장을 본부장으로 본사 5개반과 각 지역본부장을 대책반장으로 현장별 지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특히 지난 장마기간에는 자연재난지원팀을 별도 편성하고 가용장비·인력·복구자재 등을 사전에 준비해 단 한건의 사고 없이 수해를 복구함은 물론 철도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적극 지원했다.이날 회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본부장 김용두)가 9개 철도협력사와 함께 사회적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사업장·여성기업 등이 생산하는 ▲각종 안전용품 ▲생활용품 ▲문구류 ▲청소·세차·방역용역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용두 수도권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해준 협력사에게 감사드린다”며 “사회적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지역경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 이재민들을 위해 노사공동으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13일 전개했다.이날 공단 봉사단은 침수주택 내 토사 제거·폐기물 수거 및 농경지 수로 복구 등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가옥 침수 등 생활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성금도 전달했다.윤여철 경영본부장은 “이번 구호물품 지원과 성금이 이재민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성영석)가 논산시 취암동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개선을 위해 관촉건널목 입체화 공사를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공단은 1914년 호남선 건설 당시 설치돼 노후되고 보행자 통행불편과 출·퇴근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관촉건널목을 입체화하기 위해 왕복 2차선 연장 130m인 지하차도를 오는 2023년 5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교통편익 개선 및 논산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성영석 충청본부장은 “공사 기간동안 안전에 만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