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치솟는 물가로 인해 경제활동자들의 소비가 소득 증가를 앞질렀고, 직장인들 열에 일곱은 점심값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한은행이 낸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만20∼64세 경제활동자 1만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득은 544만원으로 전년 대비 23만원(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반면 같은 기간 월평균 가구 소비는 261만원에서 15만원(5.7%) 증가한 276만원을 기록, 증가 폭이 소득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9일부터 온라인 채널 KT닷컴을 통해 인터넷·TV를 신규 가입하는 청년·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다이렉트 1년 약정 프로모션은 1년만 써도 3년 약정 수준의 할인 가격으로 인터넷·TV 서비스를 제공하는 혜택으로 주거지 변경이 잦은 청년 층이나 시장 변화에 탄력적인 약정 조건을 찾는 소상공인을 위해 준비했다.프로모션 가입은 만 34세 이하의 개인 고객 또는 모든 연령의 개인사업자이면 가능하다.KT는 인터넷과 TV를 함께 사용하는 청년과 소상공인의 통신비 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4.10 총선 시즌이 되자 아니나 다를까 정부가 이동통신사업자를 옥죄기 시작했다. 시행 10년 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폐지하겠다는 것이다. 단통법 폐지로 이통사 간의 보조금과 지원금 경쟁을 유발해 결과적으로 국민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단통법은 휴대폰 보조금 규제를 목적으로 2014년 10월 7일 미래창조과학부 의뢰로 조해진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법안으로 2014년 10월 1일부터 시행됐다.고가 요금제와 연계한 보조금 차등 지급 금지 및 통신사뿐 아니라 제조사 장려금(보조금에서 제조사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남양주시(을) 후보자토론회가 지난 2일 오후 8시에 방송됐다.남양주시(을) 후보자토론회에서 국민의힘 곽관용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해 올바른 선택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요 공약과 정책에 대해 토론했다.먼저 경제 분야 질문에서 김병주 후보는 “돈을 풀어야 한다. 민주당은 1인당 25만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지원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곽관용 후보는 “일시적으로 현금을 지원하는 단기성 포퓰리즘보다 지속적이고 생산적으로 물가 인상 부담이 없는 수도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이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을 도운 공범 2명을 대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사전투표소 불법 카메라 설치 범행과 관련해 “현재까지 지금까지 총 3명 검거했다”며 “1명은 이미 구속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건조물침입,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조금 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구속 갈림길에 선 이들은 각각 50대와 70대 남성이다. 이들은 이미 구속된 40대 유튜버 A씨와 불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 4.10총선 사전투표소에 몰래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31일 구속됐다.이민영 인천지법 영장 당직판사는 이날 오후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40대 유튜버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판사는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서울, 부산, 인천, 경남, 대구, 경기 등 총선 사전투표소 40여곳에 잠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충전 어댑
4.10 총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곳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초 A씨의 카메라 설치 장소는 인천과 경남 양산 15곳으로 파악됐으나 경찰 조사 결과 전국 각지에서 범행
[천지일보 양산=윤선영 기자] 22대 총선 사전투표소에 들어가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로 검거된 40대 유튜버 A씨에 이어 70대 공범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양산 거주 B씨를 지난 29과 30일에 걸쳐 조사한 뒤 건조물침입·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A씨 유튜브 채널 구독자인 B씨는 ‘부정 선거를 감시해야 한다’는 방송 내용에 공감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씨와 B씨는 구독자 소통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B씨는 A씨가 양산 물금읍·양주동 행정복지센터, 양산종합운동장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주요 시중은행들이 민생금융지원방안의 일환으로 총 5971억원 규모의 자율 프로그램을 집행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167만명 이상 규모가 될 예정이다.은행연합회는 27일 은행권이 5971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자율 프로그램 집행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자율 프로그램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 총 지원규모 2조 1천억원 중 은행권 공통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환급(캐시백) 지원액 1조 5천억원을 제외한 것이다. 6천억원을 활용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폭넓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오는 28일부터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에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 저렴해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2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이날 일제히 3만원대 5G 요금제를 공개하고 28일부터 출시한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를 기존 43종에서 49종으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 9000원)보다 1만원 낮춘 3만 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업계 최초로 2만원대 온라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가 5G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하고 OTT 구독료와 생애주기에 따른 실질적인 혜택도 늘린다고 27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5G 고객의 요금제 선택권을 확대하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월 3만원대 신규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와 함께 청년 연령을 29세에서 34세로 확대해 청년 혜택 대상을 넓히고 5G 중저가 요금제(2종)의 데이터 제공량도 대폭 확대한다.새로 출시된 ‘5G 미니’는 월 요금 3만 7000원에 데이터 5㎇가 기본 제공되고 소진 시 최대 400kbps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실속형 요금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이 실속 있는 통신 서비스 이용자를 위해 5G 요금제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SK텔레콤은 기존 가장 저렴한 5G 요금제인 베이직(월 4만 9000원)보다 1만원 낮춘 3만 9000원 수준의 5G 요금제와 2만원대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를 선보인다.또한 청년 대상 3만원대 요금제도 출시하고 기존 중저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아울러 웨이브(Wavve) 부가 서비스를 2000원 할인하고 유튜브 프리미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요금제를 내놓는다.SK텔레콤은 데이터 소량 이용자의 통신비 경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에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이번주 3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인다. 이에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 저렴해진 3만원대 5G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하한선을 3만원대로 낮추고, 데이터 소량 구간을 세분화하는 내용의 5G 요금제 개편안을 마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막바지 조율 중이다.SK텔레콤은 조만간 5G 요금제 개편 최종안을 과기정통부에 신고할 예정이다.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이르면 주중에 새 요금제를 출시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동통신 3사(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U+ 대표)와 단말기 제조사(노태문 삼성전자 사장, 안철현 애플코리아 부사장) 대표자들과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가계통신비 절감과 통신서비스 국민 편익 증대 등 여러 통신정책 현안을 논의했다.김 위원장은 통신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요구가 매우 크며 물가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민생 안정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히면서, 특별히 최근 가계통신비 부담 완화 및 경쟁 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일부터 휴대전화 번호이동 시 최대 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이동 전환지원금 지급 기준(고시)을 통과시켰다.이는 단통법 폐지 이전이라도 사업자 간 마케팅 경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일 단말기 유통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동통신사업자는 번호이동을 하는 이용자에게 기대수익, 위약금, 심(SIM) 카드 발급 비용, 장기가입혜택 상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달 22일 이동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가계 통신비 절감 방안을 논의한다.10일 방통위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유영상 SK텔레콤 대표, 김영섭 KT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와 간담회를 갖는다.감담회에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시행령이 개정된 후 실질적인 통신비 인항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이통 3사 대표와 함께 삼성전자와 애플코리아 등 단말기 제조사 임원들도 참석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의회가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32건의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의회운영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순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이어 행정자치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상징물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순천시 이통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5건을 원안가결했다.문화경제위원회가 심사한 ▲순천시 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오는 19일부터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통신업무 처리에 필요한 서류제출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8일 밝혔다.‘공공 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본인의 정보를 데이터 형태로 받거나 제3자에게 전송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KT가 업계 처음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통해 서류 제출을 간소화한 업무는 ▲결합서비스 이용 ▲명의변경 신청 업무이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업무에 우선 적용했으며, 이후에는 군인 요금제 신청 업무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고객이 휴대폰 PASS 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이어 제4이동통신사로 선정된 스테이지엑스가 지난 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출사표를 던졌다. 스테이지엑스는 투자 계획과 함께 고객 중심의 파격적인 요금제, 혁신기술을 통한 ‘리얼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 경험 등 전략을 제시하며 제4이통사의 탄생을 알렸다.제4이통사는 지난달 진행된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5G 이동통신 28기가헤르츠(㎓) 주파수 경매를 통해 선정됐다. 경매에는 스테이지엑스의 컨소시엄인 스테이지파이브와 마이모바일의 컨소시엄인 미래모바일, 세종텔레콤
어렸을 때 학습만화에서 머리가 희고 헝클어진 아저씨를 보았다. 바로 상대성 이론의 창시자인 아인슈타인이다. 아인슈타인은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빛의 속도가 모든 사람에게 똑같다고 전제하였다. 그런데 만약 어떤 이가 달리는 기차 안에 있다면 바깥에 있는 것보다 시간이 느리게 가고, 이때 다른 사람이 기차 밖에서 시계를 보면 서로의 시간이 다르게 가게 되며 둘의 시간 모두가 맞다고 하였다. 즉, 시간의 동시(同時)는 누구에게나 같은 것이 아니라 관측자에 따라 바뀌는 것으로, 동시성의 불일치란 개념이 특수상대성이론에서 도출된다.‘만화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