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층 평균 17억 3800만원일반국민 평균 2억 9500만원국회의원과 재산차 가장 극명[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국회의원, 고위공직자 등 우리나라 사회지도층과 일반 국민들의 재산 격차가 더 벌어졌다. 지도층 평균재산이 일반국민보다 5.9배 더 많았고 특히 국회의원과의 격차는 10배 이상이었다.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대법원·헌법재판소의 ‘2017년 정기 재산변동 공개’ 내역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국회의원과 행정부처 1급 이상 고위 공직자, 고등법원 부장 이상 법관과 헌법재판관 등 2276명의 평균 순자산(보유자산-부채)은 1
국제금융 발전심의회 국제금융·외환시장 분과회의 주재[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열린 국제금융 발전심의회 분과회의에서 “여러 대외리스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전개되거나 국내 다른 이슈와 맞물릴 경우 시장불안감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날 유 부총리는 국제금융·외환시장 분과회의를 주재하고 국제금융 전문가들과 ▲최근 대외리스크 요인 점검 및 대응방향 ▲최근 외국인 증권자금 유출입동향 등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유 부총리는 “여전히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라는 안개는 완전히 걷히지 않았다는 점
60개월 연속 흑자 기록상품수지 영향 덕분[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난 2월 수출 호조 영향에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크게 늘었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7년 2월 국제수지(잠정)’를 보면 올해 2월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 경상수지 흑자는 84억 달러로 집계됐다.경상수지 흑자는 2012년 3월부터 6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면서 최장 흑자 기록을 갱신했다.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석달 만에 최대치로 작년 11월 88억 9000만 달러에서 올해 1월 52억 8000만 달러로 줄었다가 다시 증가했다. 경상수지 흑자는 상품수지 영
석유류·농축수산물 고공행진 이어져서비스물가 상승도 전체상승률 견인[천지일보=임태경 기자] 3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농축수산물과 석유류 등이 물가 상승을 주도했고 이 가운데 석유류 물가상승률은 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4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소비자 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지수는 102.79로 1년 전보다 2.2% 상승했다. 2012년 6월(2.2%)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8월까지 0%대를 보이던 물가 상승률은 9월 1%대로 올랐고 올해 1월 2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정부의 3.0과 창조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본 코너에 연재되는 기업은 ㈔우체국쇼핑공급업체중앙회의 추천을 받은 회원사입니다. 황태세상 라철수 대표천혜의 자연조건에서 만든 제품우체국쇼핑 판매로 매출 급성장연매출 40억↑… 中(중) 진출 모색최신 트랜드 맞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국방비가 세계 최강 군사대국인 미국의 1/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와 우리 정부 통계를 인용 분석한 것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국방비가 644달러로 집계됐다. 미국의 경우 2100달러이다.국민 1인당 국방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이스라엘(2796달러)이었으며 사우디아라비아(2488달러)가 뒤를 이었다.중국은 국방비 절대 규모는 미국 다음이었지만 국민 1인당 국방비는 85달러로 주요국 중 가장 적었다.2015년 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삼성화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내달 8일 오후 2시 ‘예비부모 클래스’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이 행사는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신혼부부의 건강한 임신을 응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임신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예비부모 클래스는 부모가 되기 전 알아야 할 건강상식 및 임신∙출산 지원정책, 신혼부부를 위한 재테크 전략 등 유익한 강의로 구성됐다.다양한 선물도 준비돼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임신테스트기, 엽산, 멀티비타민 등이 포함된 ‘부모준비상자’를 증정하며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부진했던 소비가 넉 달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다. 반면 산업생산은 광공업 생산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면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3.2% 증가했다.지난해 10월(4.2%) 이후 올해 1월까지 3개월간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소비가 4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한 것이다.화장품 등 비내구재 판매가 3.1%, 승용차 등 내구재가 3.4%, 의복 등 준내구재가 3.3% 늘었다.소매업태별로는 무점포소매(17.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한국은행이 보유한 외화자산 중에서 미국 달러화가 70%를 넘어섰다.3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달러화가 한은의 외화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70.3%였다. 이는 전년 대비 3.7%p 상승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이다.유로, 파운드, 엔화 등 기타 통화는 29.7%로 집계됐다.달러화의 비중은 2014년 62.5%에서 2015년 66.6%, 지난해에는 70%대로 뛰어올라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한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정책금리 인상이 예상되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코트라는 30일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와 공동으로 ‘금융·기술·수출 융합 상담회’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중소·중견기업 110여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기술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과 중소·중견기업의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기획됐다.각 분야를 대표하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준비해 금융지원-기술개발-해외진출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미국 보호무역주의와 대중 통상관계 우려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마주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기술개발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며 환하게 웃고 있다.
[천진일보=임태경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통화정책 운영 시 국내 거시경제 및 금융안정 상황을 중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금리 인상의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자본유출 등으로 가격변수의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시장안정화 조치를 적기에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총재는 “미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자본유출 압력 증대, 가계의 대출이자 부담 증가, 실물경제 회복 제약 등으로 우리 경제에 어려움을 줄 소지가 있다”며 “금리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수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 금리 인상, 대외 통상 현안, 북한 도발 등으로 대내외 여건이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고용 부분에서도 구조조정 여파와 신규채용의 위축 등으로 제조업과 청년고용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과 세심한 관리를 통해 불확실성이 우리 경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는 29일부터 이틀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해외바이어 102개사를 초청해 ‘혁신·기술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글로벌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선점하기 위해 국경을 넘나들며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갖춘 파트너를 찾고 있다. 하지만 국내 중견·중소기업은 경쟁력을 갖추고도 독자적인 해외진출 추진을 어려워하는 실정이다. 이에 산업부와 코트라는 해외 기술기업을 초청한 파트너링 사업을 기획했다.이번 행사에는 전기차, 스마트카(자율주행), 무인기, 사물인터넷(IoT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제조업 체감경기가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경제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은 29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3월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9로 전달보다 3p 상승했다.제조업 업황BSI는 지난해 12월 72에서 올해 1월 75, 2월 76으로 오르는 등 3개월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달 수치는 2015년 4월(80) 이후 2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지수화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코트라 등 23개 기관이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반면 한국석유공사 등 18개 기관은 미흡(C) 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기획재정부는 29일 11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6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대상기관은 공기업 24곳, 준정부기관 84곳, 기타공공기관 115곳 등 총 223개다. 최우수(S) 등급은 23개, 우수(A) 등급은 88개, 양호(B) 등급 94개, 미흡(C) 등급은 18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한 기관은 4
내년 예산안 편성지침 확정‘4차산업·양극화’ 첫 포함돼5월 말까지 기재부에 제출새정부 출범하면 보완될 듯[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정부가 내년 예산을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 양극화 완화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다. 정부의 예산안 편성 핵심분야에 4차 산업혁명과 양극화 완화가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8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했다.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작성지침을 토대로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자체 예산안을 제출해야 한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코트라와 특허청은 10년간의 IP-DESK 사업 발전과정 및 사업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IP-DESK 백서’를 최초로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백서에는 지난 10년간의 IP-DESK 발전과정, 2016년 주요 사업내용 및 사업실적, 각 IP-DESK 별 사업현황 등의 내용을 담았다.또한 12개 IP-DESK 소재 지역의 해외 현지 지식재산권 동향정보, 현지 우리 기업의 지식재산권 애로사항 및 우수 지원 사례 등도 집중 조명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코트라는 지난 27일 일본 나고야 힐튼 호텔에서 ‘한국인재 채용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일본 중부지역 나고야에서 한국인 인재채용 관련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세미나에는 한국인 채용 계획이 있는 일본 중부 플랜트 서비스 등 현지기업 27개사 인사담당자와 유관기관, 현지 대학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특히 참가기업 중 7개사는 이미 한국에 투자 법인을 설립하고 있어 한국인재 채용 확대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코트라는 현지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한국인 인재채용에 대한 이해
[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우리나라의 국민총소득(GNI)이 11년째 3만 달러 벽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2만 7561달러로 2014년 이후 3년 연속 2만 7000대에 머물렀다. 실질 국내총생산(GDP)도 2년 연속 2%대를 기록해 우리 경제의 저성장 고착화가 우려되고 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5년 국민계정 확정 및 2016년 국민계정 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 7561달러로 1년 전보다 1.4%(390달러) 증가했다.1인당 GNI는 한 나라의 국민이 일정 기간 생산활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