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베트남 계곡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과 현지 운전사가 타고 있던 지프차가 급류에 휩쓸려 한국인 전원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4일(현지시간) 베트남 중부고원의 달랏에서 한국인 관광객 4명(남녀 각각 2명)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베트남 국영 VTV과 브이엔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폭우가 내린 후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가운데 관광객이 탄 지프차가 개울을 건너다 휩쓸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발생한 람동성 달랏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천지일보=방은 기자] 북한 해킹그룹이 미국의 한 정보기술(IT) 관리업체 네트워크에 침투 후 이를 발판 삼아 가상화폐 업체들에서 가상화폐를 훔치는 식의 이른바 ‘공급망 공격(supply chain attack)’을 시도하다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원화가 인공지능(AI)의 글로벌 붐 덕에 올해 하반기 추가적인 강세가 기대된다. 미 작가조합(WGA)과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의 조합원들이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의 파라마운트 스튜디오 앞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에 입던 옷이 과거 중국에서도
[천지일보=방은 기자] ‘70년 만의 최악 가뭄’이라는 평가 속에 극심한 물 부족 사태를 겪는 남미 우루과이에서 병물(생수) 가격이 최대 5배 가까이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고속도로 아랫길을 지나던 대형 유조차에서 불이 나면서 그 여파로 고속도로의 상판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근에서 산행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져 교민 22명이 다쳤다. 중국 보건당국이 수도 베이징에 이어 남부 광저우에서도 엠폭스(MPOX, 옛
(서울=연합뉴스)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근에서 산행객들을 태운 버스가 도로 아래로 떨어져 교민 22명이 다쳤다.11일 주베트남한국대사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쑤언선 국립공원 탐방을 마친 등산객들을 태운 버스가 하노이 부근에서 도로 밑으로 떨어진 뒤 미끄러져 내려갔다. 2023.6.11 [주베트남한국대사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바탐방=AP/뉴시스] 우크라이나 지뢰제거대원들이 19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바탐방주의 한 마을 지뢰밭에서 캄보디아 지뢰대응센터(CMAC)의 교육을 받고 있다. 우크라이나 지뢰제거반 15명은 30년 가까운 캄보디아 내전으로 지뢰 제거에 세계 최고 수준을 보이는 캄보디아 전문가들로부터 지뢰 탐지·해체 교육을 받고 있다. 2023.01.19.
[천지일보=정승자 기자] 유럽 알프스산맥 최고봉인 몽블랑의 관할 프랑스 도시가 등산객에게 위험부담 보증금 1만 5천 유로(약 2000만원)를 징수할 방침을 세웠다고 CNN 방송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장 마르크 펠렉스 생제르베래뱅 시장은 “폭염으로 더 위험해진 몽블랑에서 자신의 인생을 걸고 산행하는 무책임한 등산객이 많아졌다”며 정책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 기후위기로 빙하가 녹으면서 탐방로 환경이 악화함에 따라 등산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구조나 시신 수습 비용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받겠다
[푸르카패스=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스위스 푸르카패스 인근 글레처에서 사람들이 알프스에서 가장 오래된 론 빙하를 탐방하고 있다. 이 빙하는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특수 흰색 천에 덮여 보호 중이다. 2022.07.14.
'채팅앱 친구' 현지인에 봉변..최근 한달새 한인 대상 총기강도 4건방역 검문 줄이고 선거 끝나 치안 약화..대사관 "강력범죄 급증" 경고필리핀에 입국한 30대 한인 배낭 여행객이 현지인에 의해 감금됐다가 돈을 주고 하루만에 풀려나는 등 한인들을 노린 강도 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요망된다.8일 필리핀 한인사회 등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30대 한인 남성 A씨는 필리핀 수도권 메트로 마닐라 부근에서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을 만난 뒤 감금됐다.A씨는 배낭 여행을 위해 필리핀에 입국한 뒤 채팅앱을 통해 알게 된 현지인과 접촉했다가 봉
국립이집트문명박물관 (NMEC) 발표..탐방객 97만명중 40% 외국인코로나19 이후 주 수입원 관광산업 큰 타격외국인 관광객 45%는 러-우크라인.. 전쟁으로 끊겨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국립이집트문명박물관 (NMEC)이 1년전 왕의 미라들을 중앙 홀에 전시한 채 개관한 뒤로 탐방객이 거의 100만명 넘게 다녀갔다고 이 박물관의 아흐메드 고네임 관장이 밝혔다. 그는 22일 가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관람한 약 97만명의 사람들 가운데 40% 정도는 외국인 관람객이었다고 말했다.이 박물관은 오랜 세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개관하
하객 수 제한에 따라 고안한 신개념 피로연2000명 초대, 1시간 예정…약 241만원 들어"돌아가신 장인어른 아바타도 만들어 초대""메타버스에서만 가능"…해리포터 컨셉 꾸며인도에서 다음 달 결혼을 앞둔 한 예비부부가 코로나19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하객 수가 제한되자 메타버스에서 피로연을 열기로 했다고 24일(현지시간) 미국 CNN이 보도했다.앞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인도 남부 타밀나두에서 결혼식 하객 수를 100명까지로 제한하자, 예비부부는 하객 2000명을 초대해 함께 피로연을 즐길 묘수를 고안해냈다.타밀나두 첸나이에 사는
일본 정부가 국경에 해당하는 낙도나 자위대 기지 주변 등의 땅을 외국인이 매입하는 것을 규제하는 법률 제정을 검토하고 있다.9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는 전날 영토 문제를 담당하는 오코노기 하치로(小此木八郞) 국가공안위원장에게 안보상 중요 시설 주변의 토지를 외국인이 취득하는 것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제도 도입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이에 따라 국가공안위는 이달 중 전문가 회의를 설치해 내년 정기국회 상정을 목표로 법 제정안을 만들 예정이다.새 법은 일본 영해와 배타적경제수역(EEZ)의 기점이 되는 국경
캐나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격리 규정을 두 차례나 어긴 혐의로 기소된 미국 남성이 징역 6개월에 75만 캐나다달러(약 6억7545만원)의 벌금을 선고받을 위기에 처했다고 미 NPR이 25일 보도했다.미 켄터키주 월튼의 존 페닝턴이란 이름의 이 남성은 지난 6월25일 묵고 있던 캐나다 앨버타주 밴프 호텔에서 처음 격리 의무를 위반한 사실이 적발돼 1200캐나다달러(약 108만원)의 벌금을 부과받았었다.그는 이튿날 호텔을 떠날 때까지 꼼짝 말고 호텔에 머물라는 지시를 어기고 다음날 유명 관광지인 밴프 국립공원의
구글 방문… 스탠퍼드대 산학협 관련 세미나 참여 헤커 박사 등 대학 내 대북전문가 대거 동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북한 경제대표단이 미국을 방문해 IT와 관련된 대학, 기업인들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민간단체의 초청으로 미국을 찾은 북한 경제단이 1일 오전(현지시간) 실리콘밸리 본격 체험에 나섰다. 북한 내 경제관련 부처 중간급 간부들로 구성된 일행은 이날 세계 최대 인터넷기업인 구글과 산학협동 조화가 가장 잘 이뤄진 스탠퍼드대학 등을 방문했다. 또 IT업체 기업인들과 따로 대화하는 시간도 가진 것으로
한·중 청소년 리더 ‘한중청소년연맹’ 발족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한·중 교류의 중심에 청소년을 세운다. 한중학술문화교류협회(고문 황인자)는 지난 7년간 한국과 중국을 넘나드는 학술과 문화의 교류 성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의 실질적인 기반을 강화하고자 ‘한중청소년연맹’을 3일 창립했다. 한중청소년연맹 황인자 이사장은 “해가 갈수록 한국 청소년들의 중국어에 대한 열정과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고, 중국유학생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애정에 주목하면서 한·중 양국의 미래를 밝히는 청사초롱을 발견했다는 감동으로 가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