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서울=송연숙 기자] 서울시내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에 경기 남부지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군포시가 참여한다.오세훈 서울시장과 하은호 군포시장은 31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군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타 지자체 참여는 지난해 11월 17일 인천시, 12월 7일 김포시 이후 세번째다.군포시를 통과하는 서울시 시내버스 6개 노선(5530, 5531, 5623, 540, 541, 542)은 이미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돼 있다.협약에 따라 양 도시는 군포지역 지하철 1·4호선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1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역내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호소하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이 날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했다.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 손실 줄이기 ▲안 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 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 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상 속 에너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역과 광주송정역을 오가는 ‘광주선 셔틀열차’가 오는 17일 운행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지난 2016년부터 7년 간 하루 30회 왕복 운행하며 값싸고 빠른 교통수단이자, 도심을 가르며 질주하는 열차여행의 추억과 향수를 간직한 광주선 셔틀열차. 이 셔틀열차는 왜 멈추게 된 걸까? 셔틀열차가 멈추면 대체교통수단은 뭘까?이와 관련 광주광역시는 광주선 셔틀열차의 운행종료 배경과 원인, 대체교통수단 대책 등에 대해 발표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KTX의 광주역 미진입에 따른 고속열차의 환승편의를 위해 지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아시아,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사업장 구성원들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유치를 염원하는 막바지 응원에 힘을 쏟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 소속 9개국 사업장 구성원들이 ‘SK는 자랑스럽게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지합니다’라는 응원 문구가 쓰인 홍보물과 함께 부산을 응원하는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싱가포르 법인에서 근무하는 제인 고(Jane Goh) 선임(Senior Officer)은 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사측의 인력 감축안에 반발하며 오는 22일 2차 총파업을 예고했다. 지난 9~10일 출근 시간대에는 정상 운행했던 1차 경고파업과 달리 전면 무기한 총파업이다.노조는 누적 적자를 줄이기 위한 사측의 인력 감축 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서울시와 공사 측은 “명분 없는 파업을 철회하라”며 강경한 입장이다. 서울지하철 노사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면서 ‘교통대란’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15일 서울시청 앞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의 파업이 10일에도 이어진다.출퇴근 시간 지하철 이용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사 노조 측이 진행중인 지하철 파업은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될 예정이다.공사 측 노조는 공사의 대규모 인원 감축에 반발하고 있다. 노조 합의체인 연합교섭단(서울교통공사노조·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은 지난 8일 파업 예고 전 최종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인력감축안’에 대한 의견 차이로 결국 교섭이 결렬됐다.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서교공) 노조가 9일 오전 서울시청 인근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파업을 공식 선언했다.노조는 이날 서울시의 인력 감축안과 안전업무 외주화를 비판하며 “파업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라고 주장했다. 함께 노사협상에 참여한 한국노총 소속 통합노조는 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이날 출정식에는 주최 측 추산 6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은 경력 약 20개 부대 1000여명를 배치했다. 명순필 서울교통공사 노조위원장은 무대에 올라와 “시민의 안전을 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지난 6일부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교육 규정(고용노동부고시 제2020-21호)’에 의거해 관내 703명의 안전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정기 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상·하(Top-Down) 전달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수도권광역본부의 각 처장 및 관리역·사업소장이 1차 교육을 받은 후 소속별로 2차 집합교육을 시행케 된다.소속별로 시행되는 2차 교육에서는 강의 뿐만 아니라 해당 소속 특성에 맞춰 유발 가능한 직무사고 예방대책(아차사고 사례 등) 유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본부장 전승찬)는 지난달 24일 구로승무기관사가 승강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고객에게 골든타임 내 응급조치를 시행해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고 밝혔다.이날 구로역 광장 1번선 승강장에서 장기영(31,남)기관사가 1호선 전동열차 운행을 마치고 사업소 복귀 중 고객이 쓰러지는 것을 발견해 현장으로 빠르게 달려갔으나 고객 얼굴에 출혈이 심하고 눈이 뒤집혀 있는 상태임을 확인했다.이에 장기영 기관사는 심폐소생술을 하기 위해 응급환자를 똑바로 눕힌 후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하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가 26일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역 환경 조성을 위해 수인분당선 선정릉 역사 내 안심거울을 설치하고 강남구청 및 강남경찰서와 합동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화장실 점검 등을 실시했다.이번 안심 역사 조성은 고객들이 더욱 안전케 에스컬레이터·화장실 등 역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철도 선정릉역과 서울시 강남구청·강남경찰서 간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선정릉역은 역 내 에스컬레이터에 직경 60㎝ 안심거울을 설치했다. 안심거울이란 거울을 통해 뒤에 있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19일째 단식을 이어오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가운데 검찰은 같은 날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전격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7일(현지시간) 5박 6일간의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북한으로 향하는 전용 방탄열차에 올랐다. 본지는 1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 대통령 “북러 군사협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다만 철도노조의 2차 파업은 추석 연휴가 지난 다음달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8일 오전 9시를 기해 1차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했다. 하지만 정부와 사측이 대화에 나서지 않으면서 무기한 2차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게 철도노조의 입장이다. 추석 연휴 전이나 직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각인 오전 9시를 전후해 파업 기간 운행 중지한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파업은 오전 9시에 끝나지만 고속철도(KTX)와 일반 열차는 이날 밤까지 단계적으로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역시 열차표 구하기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의 총파업이 18일 오전 9시 종료될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8일 모든 열차 운행을 정상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17일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면서 노조원 복귀 예정 시간인 오전 9시를 기해 파업 기간 운행을 중지했던 열차를 순차적으로 운행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코레일은 복귀 노조원의 교육 및 적합성 등을 판단해 고속철도(KTX)의 운행은 오후 5시경에 일반·화물열차의 경우 오후 6시경, 수도권 전철은 오후 9시경 이후로 모두
[천지일보=이한빛·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총파업 사흘째인 17일에도 열차를 타려는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철도노조가 국민의 편리성을 강조하면서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지만, 지난 4년간 철도노조의 준법투쟁(태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열차 대기시간은 평균 40분 더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날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만난 정희수(22, 여)씨는 여행가기 위해 친구들을 2시간째 기다리고 있었다. 정씨의 친구들이 오전 9시에 출발하는 서울행 무궁화호 기차표를 끊었는데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돼 15분 후에 출발하는 KT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파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16일 일부 열차 운행 감축으로 평시 대비 79.2%(619대 가운데 490대)가량 운행되고 있다. 이는 전날 오후 3시 기준(76.4%)보다 2.8%p 높아진 수준이다.이날 국토교통부(국토부)는 오전 9시 기준 열차별 운행률은 KTX 76.5%(85대 중 65대 운행), 여객열차 74.8%(107대 중 80대 운행), 화물열차 34.6%(26대 중 9대 운행), 수도권전철 83.8%(401대 중 336대 운행)라고 밝혔다.국토부는 이날 기관사 389명, 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사측인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울사옥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지난 여름 기상이변에 따른 열차 지연과 운행 차질로 불편을 겪은 국민께 다시 한번 심려를 끼치게 돼 철도운영의 책임을 맡고 있는 사장으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자원을 전부 활용하고, 안전한 열차 운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파업에 들어간 직원들에 대해선 “지금 중요한 일은 ‘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14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날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총파업으로 열차 이용객들은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는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1차 총파업을 실시한다. 철도노조가 총파업을 벌이는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노조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사측과 6차례의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달에는 현안협의, 1, 2차 조정회의를 실시했다. 그러나 모두 조정에 실패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추석에 앞서 미리 친척들 만나러 주말부터 이용객들이 많아질 텐데 꼭 지금 파업을 해야 하나 싶습니다.”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역 대합실. 군대를 전역하고 귀가 중이던 정일수(23, 남)씨가 이같이 말했다.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나흘간 총파업에 나선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2019년 11월에 실시한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대합실에는 “파
[천지일보=이한빛, 홍보영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을 하루 앞둔 가운데 물류·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고속철도(KTX)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가량 감축 운행돼 국민 불편이 예상된다. 정부는 파업을 국민 볼모로 잡는 정당성이 결여된 단체행동으로 보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증편하는 한편 국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13일 노동계에 따르면 철도노조는 지난 7일 오후 전국철도노동조합 용산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토교통부에 사회적 논의를 위한 대화를 제안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레일까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