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우리 주변에 있을 것 같은 인터넷 세계 ‘댓글부대’를 중심으로 한 영화가 나온다. 대세로 거듭난 손석구가 기자로 변신해 그 실체를 파헤친다.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댓글부대’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국진 감독 및 배우 손석구, 김성철, 김동휘, 홍경 등이 함께했다.영화 ‘댓글부대’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대세로 거듭난 손석구와 충무로에서 뜨고 있는 김성철, 김동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라는 감정을 담은 두 캐릭터의 먹먹함을 전하는 영화가 찾아온다.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함께했다.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하지만 새롭게 각색하면서 ‘마리’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창조됐다.김희진 감독은 “처음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추운 겨울 따뜻한 영화가 찾아온다. 귀여운 강아지들과 함께 설 연휴 극장을 찾는 ‘도그데이즈’ 이야기다.1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덕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윤채나, 정성화, 김서형, 이현우, 탕준상이 참석했다.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윤여정을 비롯해 유해진, 김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누적 관객 2000만이 넘는 한국 코미디 시리즈가 돌아온다. 명절 때마다 대한민국을 웃게 했던 ‘가문의 영광’ 시리즈가 10여 년만에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가문의 영광 6)’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정태원, 정용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추성훈, 기은세가 참석했다.영화 ‘가문의 영광 6’은 잘나가는 스타 작가 ‘박대서(윤현민)’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유라)’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일제에게서 해방된 후 우리의 삶은 어땠을까. 가슴이 뜨겁게 벅차오르던 그 순간 전 세계에 우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달린 삶을 그린 영화가 출정한다.3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1947 보스톤’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제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정우, 임시완, 김상호가 참석했다.영화 ‘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손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다섯 번째로 맞추는 감독과 배우의 호흡은 어떨까. 특히 장르적 변주로 늘 관객에게 새로운 장르를 선사하는 김지운 감독의 새로운 신작이 시선을 끌고 있다.2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지운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강호, 임수정, 오명세, 전여빈, 정수정 등이 참석했다.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전신타투를 제거 중이라고 밝혔다.나나는 14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통해 공개된 ‘만화를 찢고 나온 살아 숨 쉬는 김모미 두둥등장!’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현아는 “(몸에 했던) 타투를 다 지우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고, 이에 나나는 “어머니가 조심스럽게 ‘난 너의 깨끗한 몸을 다시 보고 싶어’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지우기로 했다”고 털어놨다.나나는 타투를 했던 이유에 대해 “당시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타투를 하는 게 나만의 감정 표현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드디어 한국에도 달 탐사 소재의 영화가 등장한다. 쌍천만 감독이 만든 한국의 달 탐사 영화는 어떨까.27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더 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도경수, 김희애가 참석했다.영화 ‘더 문’은 달 탐사를 떠난 대한민국의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가 예기치 않은 사고로 달에서 조난을 당하고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을 비롯해 지구에 남은 사람들이 그를 무사히 귀환시키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신과 함께’ 시리즈로 쌍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재난 블록버스터가 여름 극장을 찾는다. 재난 영화의 형태를 보이지만 출연한 이병헌은 “휴먼 블랙 코미디”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인간의 모습을 담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엄태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김선영, 박지후, 김도윤이 참석했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대체불가 배우 김혜수와 염정아가 뭉쳤다. 거기에 류승완 감독이 연출을 한 ‘밀수’가 여름 기대작 중 가장 먼저 베일을 벗었다. 과연 이번 여름 성수기 극장에 ‘밀수’는 제대로 판을 벌일 수 있을까.20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밀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함께했다.영화 ‘밀수’는 독보적인 캐릭터, 연기를 보여주는 김혜수와 염정아의 만남과 ‘베테랑’ ‘모가디슈’의 류승완 감독의 연출 등 많은 화제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와, 나는 이런 스케일을 본 적이 없다.”13일 서울 동대문구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진행된 디즈니플러스(디플)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더 존2)’ 제작발표회에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를 비롯해 조효진 PD, 김동진 PD가 참석했다. 디플의 ‘더 존’ 시리즈는 지난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 조합으로 시선을 모았으며 회차가 공개되는 동안 압도적인 스케일과 재미로 사랑을 받았으며 오는 14일에 시즌2로 돌아온다.이번 시즌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이태원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압사 참사에 연예계에서도 비통한 분위기다. ‘핼러윈 데이’를 맞아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 좁은 언덕길에 인파가 몰리고 넘어지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154명이 사망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콘서트·공연·팬미팅 취소 및 연기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몰리는 연예계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 및 연기되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새벽 긴급 공지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웰메이드 스릴러 사극 영화가 등장한다. 소재부터 독특한 ‘맹인 침술사’를 중심으로 한 영화 ‘올빼미’다. 1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안태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함께했다. 영화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다. 여러 작품에서 다룬 조선시대 소현세자의 의문사를 소재로 했으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공조 이즈 백. 남북한 형사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공조’가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과 ‘삼각공조’를 보인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공조2)’ 제작보고회가 진행했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는 지난 2017년에 개봉해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X유해진의 조합으로 설 명절 흥행을 이끌었던 ‘공조’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개봉되는 공조2는 단순히 남북한을 넘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최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앞으로 선보이는 한국 예능에 대한 지향점을 이야기하며 “앞으로 1~2달에 한 개씩 볼 수 있도록 꾸준히 예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한국 예능 상견례’에 넷플릭스 콘텐츠팀 유기환 매니저가 참여해 여태껏 넷플릭스에서 선보였던 한국 예능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행사에 앞서 넷플릭스 최고경영자(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영상을 통해 “이제 한국을 언급하지 않고는 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지난해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를 휩쓴 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이 국내에 소개됐다. 특히 ‘청담부부’로 불리며 연예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정우성과 함께해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5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헌트’ 제작보고회에 감독 겸 배우 이정재와 배우 정우성, 전혜진, 허성태가 함께했다. 영화 ‘헌트’는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첩보 액션 드라마로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헌트’는 제75회 칸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해외에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뜨거운 이번 여름에 시원한 승리를 안겨줄 영화의 베일이 벗겨졌다.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영화 ‘명량’의 프리퀄 작품인 ‘한산: 용의 출현’이 출정식을 새롭게 알렸다.2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한산: 용의 출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과 이번 작품에 출연한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이 함께했다.'명량'에 이어 이번 작품을 만든 김 감독은 이순신 장군 프로젝트 3부작에 대해 “처음에는 역사 3부작으로 ‘최종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화 ‘외계+인’은 지난 2015년 암살 이후 7년 만에 공개되는 작품이다.23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외계+인’ 1부 제작보고회에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류준열, 김우빈, 김태리, 소지섭,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참석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최 감독은 이번 영화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서늘해진 가을, 뜨겁게 달굴 범죄 액션 누아르 영화 ‘강릉’이 11월 10일 개봉을 확정했다.영화 ‘강릉’은 강릉 최대의 리조트 건설을 둘러싼 서로 다른 조직의 야망과 음모, 배신을 그린 범죄 액션 누아르로 배우 유오성과 장혁이 KBS 드라마 ‘장사의 신(神)-객주 2015’ 이후 6년 만에 만나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거친 액션 등 다양한 포인트가 있을 예정이다.작품은 정통 범죄 액션 누아르의 클래식한 매력을 물씬 자아낼 것을 보인다. 범죄 액션 누아르는 ‘친구’ ‘달콤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마치 실제 벌어진 일과 같다. 영화배우 황정민이 납치를 당했다는 이 설정은 마치 실시간으로 우리가 뉴스를 전해 듣고 있는 상황처럼 느껴진다.18일 개봉한 영화 ‘인질’은 영화배우 ‘황정민’이 납치된 내용이다. 실제 배우 ‘황정민’의 이름을 땄고 출연 역시 그가 했다. 마치 픽션과 논픽션 사이에서 줄다리기 하는 듯한 이 영화는 100% 픽션이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브라더” “드루와 드루와~” 등의 유행어는 실제 황정민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로 관객을 허구를 사실로 받아들이도록 만든 장치다.영화는 ‘황정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