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의 전자산업사박물관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이 이달로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삼성전자 본사(수원사업장)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에서는 전자산업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2014년 4월 개관 이후 지난 10년간 180여개국에서 1만 9400여개팀 총 5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튀르키예, 칠레, 자메이카 등 23개국 국빈들도 방문했다.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은 총 5개 층으로, 전체 면적은 1만 950㎡다. 각 층에는 발명가의 시대, 기업혁신의 시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 예비후보가 17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향후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과 송도컨벤시아 확충 등을 연계해 ‘고품격 컬쳐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포부다.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 사업 주요 내용을 보면 ▲고생물, 환경, 세계 자연 등 전반적인 자연사의 역사를 망라한 첨단 전시시설 구축 ▲체험형·놀이형 어린이 공간 조성 ▲자연사 연구시설 조성 ▲자연사 교육프로그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공화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일한 ‘대항마’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가 6일(현지시간)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오는 11월 미국 대선은 민주당 소속인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매치’ 구도로 짜졌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헤일리 전 대사를 지지하는 유권자들 표심 행보가 주목된다.BBC,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헤일리 전 대사는 ‘슈퍼화요일’ 다음날 자신의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에서 경선 중단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이 5일(현지시간) 대규모 대의원이 걸린 이른바 ‘슈퍼화요일’ 대선 후보 경선 투표를 일제히 실시했다. 공화당과 민주당 예비 선거의 전체 대의원 중 3분의 1 이상이 15개 이상의 주에서 경선에 참여한다. 각 당 대선 후보 경선의 분수령인 이날 선거 결과로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오는 11월 대선에서 4년만에 ‘리턴매치’하는 선거구도가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슈퍼화요일 이후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약 8개월간의 대선 레이스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성공의 사전적 의미는 ‘목적하는 바를 이룸’이다. 날마다 목표나 목적을 정하고 이루어 낸다면 하루를 성공적으로 살았다고 할 수 있다. 작든 크든 그러한 성공들이 모여서 인생의 성공에 이를 수 있다. 성공이라는 말이 좋기는 하지만 피곤한 말일 수도 있다. 어느 순간순간에 평가되어지고 성공과 실패로 나누어지기 때문이다.당대 최고의 발명가인 토머스 앨버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하면서 몇 백 번을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다 알 것이다. 무명실로 된 가느다란 탄소 필라멘트를 전극 위에 얹어서 과열되지 않고 45시간 동안
정연용 변리사온라인 아마존서점의 출발로 유명한 제프 베이조스는 신입과도 잘 어울리며 식사를 하곤 했는데, 어느 날 신참 페리 하트먼과 점심하며 말했다.아마존 웹사이트 계정에 저장된 기존 결제수단과 배송정보를 이용해서 한 번만 클릭하면 온라인으로 주문과 결제를 용이하게 해결하는 결제시스템을 만들어서 작은 기업 아마존을 경쟁사보다 차별화시키자고 한 것이다.이 발명의 내용을 중심으로 1997년 9월 12일 제프 베이조스와 페리 하트먼을 발명자들로 출원해 2년 뒤인 1999년 9월 28일 특허등록(US5960411A)을 받았다. 1년 후,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대통령선거의 대장정을 연 아이오와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록적인 승리를 거두며 ‘공화 대세론’을 입증했다.CNN 방송에 따르면 16일 새벽 1시 52분 99% 개표 결과, 전날 밤 코커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51.0%의 득표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승리를 확정했다.라이벌이었던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21.2%로 니키 헤일리 전 유엔 대사(19.1%)를 가까스로 이기고 2위에 올랐다. 의미 있는 첫 승리를 거머쥔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를 확정한 뒤 “지금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공화당 첫 대선 후보 경선인 아이오와주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예상대로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이제 첫 경선이지만, 4건의 형사 기소에도 전례 없이 큰 격차로 이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재대결을 노리는 당내 우위를 확고히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아이오와주는 선거 일정에서 가장 먼저 시작되는 만큼 역사적으로 대선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 2008년과 2012년에 민주당 버락 오바마를 지지했던 정치적 격전지였던 아이오와주는 현재 등록 공화당원이
천지일보가 독자참여코너로 가로세로 낱말 퀴즈를 연재합니다. 낱말 퀴즈는 가로세로 낱말퍼즐 저자로 잘 알려진 김수웅 선생이 직접 출제한 퀴즈가 격주로 게재됩니다. 퀴즈에 응모하는 독자 중 5분을 추첨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1. 밤하늘에 반짝이는 무수한 별이라는 뜻. ~ 같은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3. 중년 이후에 문제 되는 병을 통틀어서… 지나친 당분의 섭취와 비만은 ~의 원인5. 통나무를 길게 잘라서 쪼갠 땔나무. 세는 단위로는 개비, 단, 뭇, 조짐 등이 있다7. 도서에 관한 사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SK온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리는 ‘제3회 배터리 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고 밝혔다.지 대표는 현대자동차그룹, 포드,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로부터 누적 기준 29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수주를 실현하고, 2019년 6903억원이었던 배터리 사업 매출액을 3년 만인 2022년 7조 6177억원으로 11배 이상 끌어올리는 등 국내 배터리 산업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의 리사이클링 전문 자회사 테스(TES-AMM)가 누적 처리한 폐배터리 물량이 6000톤을 돌파했다. 전 세계 23개국 46곳에 이르는 거점을 바탕으로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경험을 축적하며 향후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SK에코플랜트가 자회사 테스의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에서 나온 리튬 배터리 처리량을 분석한 결과 리사이클링 물량이 6000톤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통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탑재되는 배터리의 무게는 50g 내외다. 단순 계산하면 테스의 모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 취임 1년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전략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는 곽재선 회장을 비롯해 정용원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후 지난 1년은 판매 물량 증대와 흑자 전환 그리고 자동차업계 최초 임단협 타결 등 협력적 노사 관계를 바탕으로 KG모빌리티의 경영정상화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KG모빌리티는 코리아 넘버
서은훤 행복플러스연구소 소장인간관계를 망가뜨리는 원인 중에 가장 큰 것은 아마도 오만일 것이다. 오만한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오만한 사람은 자신이 잘한 것을 내세워서 다른 생각이나 결정도 모두 옳을 거라고 확신하는 사람이다. 자신감을 가지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지나쳐서 ‘자아도취’로 변질되면 안 된다. 그렇게 되면 그 이후에는 자신은 절대 틀리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만의 생각에 매몰돼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자기 자신을 과대평가 하다 보면 주변 사람들을 무시하게 된다. 세상에 무시 받고 기분 좋은 사람은 없을 테니 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G모빌리티가 회생법원(창원지방법원)의 에디슨모터스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에디슨모터스는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려진 후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인가전 M&A 절차가 진행 중에 있었으며, KG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예비실사 진행 후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KG모빌리티가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됨에 따라 에디슨모터스는 회생계획안을 작성해 법원에 제출하고, 관계인 집회를 통해 회생계획에 대한
[지역명소] 한국트로트가요센터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바야흐로 트로트가 대세다. 여러 방송 채널에서도 트로트를 보며 흥겹게 흥얼거릴 수 있고 전국에서 트로트 가수들의 콘서트도 이어지고 있다.힘들고 어려운 시대일수록 음악은 늘 가까이에서 사람들을 위로해준다. 때론 같이 아파해주고, 함께 사랑해주며 노래 가사로 서로 공감한다.월출산 ‘기(氣)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영암군의 한국트로트가요센터는 지난 2019년 개관했다.이곳에서는 한국 트로트가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흘러온 시간을 되새겨볼 수 있다. 시대별 트로트 음악을 감상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5일 ‘마마프로젝트’ 오퀴즈 정답이 공개됐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퀴즈는 “육아의 시작,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네이버 대표 키즈 라이브 마마프로젝트에서 ‘ㅃㄹㄹ와 함께하는 국민육아템 모음전’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놀면서 갈아주는 기저귀 브랜드 팸퍼스와 마시면서 노는 음료수 팔도, 어린이집 필수품 에디슨, 베베숲을 최대 50% 최저가로 만날수 있는 라이브 방송!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도 팡팡 쏟아지니 어서 구경하러 오세요! OOO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정답은 ‘뽀로로’다.한편 오퀴즈는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싱가포르 테스(TES-AMM)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다시 인정받았다.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가 ‘2023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에서 ‘지속가능 혁신’ 분야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테스는 전기차 폐배터리 및 전기·전자폐기물(E-waste) 리사이클링 전문기업이다. SEAL 지속가능 비즈니스 어워즈는 미국 소재 비영리 환경 단체인 SEAL(Sustainability, Environmental Achievement and Leadership)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이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 경영지원 등 3개 부문 총 26개 직무에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난해 말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 지 6개월 만이다.SK온은 2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SK온은 스펙 중심 평가 방식을 탈피하고,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집중적으로 검증해 글로벌 업무 수행 역량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와 별개로 SK온은 다음달 4일까지 ‘R&D 박사 산학장학생’ 선발을 위한 전형도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선행·소재개발 ▲선행공정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 6공구 호수 주변에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과 ‘유현준 테라스타운’이 조성될 전망이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 유현준 건축사무소의 유현준 홍익대 교수, 손성목 참소리축음기 박물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와 관련해 가칭 ‘송도뮤지엄파크SPC’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SPC는 주관사 오스타디앤씨, 재무투자자 교보증권, 우리자산신탁, 건설투자사 ㈜한화건설부문, 전략 투자사 참소리축음기박물관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유현준 건축사무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SK온의 NCM9 배터리가 기술력을 입증받았다.SK온은 자사의 NCM9 배터리가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 ‘EV 배터리 향상’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스타트업이나 연구개발 전문기업이 아닌, 글로벌 배터리 제조기업이 에디슨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SK온이 처음이다.NCM9 배터리는 니켈 비중을 약 90% 수준까지 높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로, 2019년 SK온이 세계 최초 개발했다.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