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추석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절 때도 여전히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브라운관에서는 명절을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추석 특집 영화 라인업을 살펴보자.먼저 KBS2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5분에 ‘교섭’을 방영한다.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인규)이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왕실 문화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17일 문화재청 고궁박물관에 따르면, 박물관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 20여종을 운영한다.왕실문화 교육은 일반인들에게 왕실문화에 대한 폭넓은 교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비대면 교육은 박물관의 왕실유물과 문화를 장소에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온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상 회복 상황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날인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시민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고궁을 살펴보며 설 연휴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잠시 영화관 여름 성수기가 식어가는 동안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이 새로운 오리지널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넷플릭스는 이달에만 3편을 선보였고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에서도 오는 9월에 신작을 선보일 예정이다. ◆ 3편의 신작, 하지만 반응은 넷플릭스는 이달에만 3편의 신작을 내놓았다. 드라마 ‘모범가족’과 영화 ‘카터’ ‘서울대작전’이다. 지난 5일에 공개된 ‘카터’는 의문의 작전에 투입된 카터(주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신을 되찾고 미션을 성공시켜야 하는 액션물이다. DMZ에서 발생한 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3일 올여름 첫 폭염경보가 발령됐다. 7일은 ‘작은 더위’라 불리는 ‘소서(小暑)’다. 절기상으로나 계절상으로나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온 것이다. 무더위가 지속되면 낮뿐 아니라 밤에도 잠 못 이루는 열대야가 찾아온다. 몸이 축축 늘어져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이젠 시원한 음료수와 선풍기, 에어컨이 없으면 견디기가 힘들다. 그렇다면 이마저도 없던 시절, 선조들은 여름철 더위를 어떻게 지혜롭게 이겨냈을까. ◆습도 높고 더운 바람 불고 ‘소서’는 1년을 24개로 구분한 24절기 중 열한 번째 절기다. 소
의빈성씨의 필사본, 남아있어정조의 사랑 ‘어제의빈묘지명’‘금주령’이 흔했던 조선시대[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 최고 시청률을 보이며 끝이 났고 KBS ‘꽃 피면 달 생각하고’는 입소문을 타는 중이다. 이렇게 사극 드라마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역사적 사실은 얼마나 반영이 된 것일까.◆ 정조를 두 번 거절한 의빈성씨MBC ‘옷소매 붉은 끝동’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궁녀와 임금의 사랑을 그린 이 드라마는 실제 조선시대 ‘정조’와 ‘의빈성씨’의 이야기다. 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각 방송사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다양한 설 특선영화를 준비했다.앞서 정부는 지난달 31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전국 5인 이상 사적 모임금지 조치를 오는 14일까지 2주 연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귀향을 포기하고 혼자 집에서 설을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방송사들은 이들이 설 연휴를 지루하게 보내지 않도록 장르불문하고 다양한 영화를 준비했다.KBS 채널에서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오! 문희’, 11일 오후 8시 30분에 ‘공조’, 12일 오전 10시 35분에 ‘미스터주’에 이어 오후 8시 20분에
美 경매 나온 왕실 유물 2점기업 후원으로 국내 환수 사용처 제작시기 등 확인돼전문가 “도자기 연구 기준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 19세기 분원 관요(官窯, 왕실 도자기 제조장)에서 제작된 청화로 문양을 그린 백자인 ‘백자이동궁명사각호(白磁履洞宮銘四角壺)’. 단아한 형태의 사각호가 눈길을 끈다. 기존에 발견된 백자와는 분명 다른 느낌이었다. 바닥면에 청화(靑華)로 쓴 ‘履洞宮(이동궁)’이라는 명문이 적혀 있다.조선시대 왕실 관련 유물 2점이 국내로 환수됐다. 19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언론간담회에서 공개된 유
청백리(淸白吏)를 아는가. 청렴결백한 공직자를 의미하며, 오늘날 청백리상을 수여할 정도로 유명하다. 청백리 제도는 고려시대부터 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는 200여명의 청백리가 배출됐다. 도덕·효·인 등의 덕목을 겸비, 이상적인 관직자인 조선의 청백리를 알아보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백인걸 선생은 조선의 청백리 중 한 사람이다. 본관은 수원(水原)이고 왕자사부(王子師傅: 왕자의 스승) 익견(益堅)의 아들이다.일찍이 김식이 성균관에서 강의하는 것을 보고 크게 깨우쳐 학업에 힘썼으며 조광조를 존경해 그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그
노년의 사랑·환상의 세계… 신선한 소재 공연 다수 진행조선시대 왕·천재 소녀 등 다양한 인물 다룬 영화 개봉[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한평생을 많은 음식을 차려놓고 밤낮 즐겁게 노는 추석과 같이 지내고 싶다는 뜻의 속담이다. 매년 추석 명절이 되면 각 지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한 곳으로 삼삼오오 모인다.올해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간 이어진다. 그동안 나누지 못한 대화를 다 나눈 후, 집 밖으로 나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영화가 있다.◆노년에 찾아온 떨림… 연극 ‘장수상회’“칠십 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이 13일부터 16일까지 제620돌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올해 국립한글박물관은 세종대왕의 혁신정신과 백성과 소통하는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두 가지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첫째로 세종이 음악분야에서 이룬 업적을 통해 세종의 혁신정신을 살펴보는 ‘세종대왕의 혁신정신과 음악’ 강연을 15일에 개최한다.13~14일 양일간에는 ‘세종, 인재를 뽑다’라는 연극을 통해 세종이 백성들과 소통하고 널리 인재를 등용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행사 참여는
낮에는 임금과 사관, 밤에는 비밀 수사관사극에서 볼 수 없던 참신한 볼거리 제공[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으로 첫 사극에 도전했다. 어라, 그런데 단순한 사극이 아니다. 주인공 ‘예종(이선균 분)’은 보통 왕들과 다르게 직접 사건을 파헤쳐야 직성이 풀린다. 그 옆엔 어리바리하지만 한번 본 건은 무엇이든 기억하는 재주를 가진 신입사관 ‘이서(안재홍 분)’가 늘 동행한다.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 천재적 기억력의 신입사관 ‘이서’와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이선균이 미소 띤 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김희원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배우 안재홍.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자리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배우 안재홍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문현성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영화에서 콤비로 활약한 배우 이선균과 안재홍이 시행착오를 거쳐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참석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17일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행사에 참석한 배우 이선균, 안재홍, 김희원, 문현성 감독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분)’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 사관 ‘이서(안재홍 분)’의 활약을 그린 코믹수사활극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