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전남 장흥군이 현대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농촌체험관광 여행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11일 밝혔다.장흥다예원은 최근 농촌진흥청 ‘4060 여행 맞춤 농촌여행상품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여행플랫폼 ‘노는법’에 탑재된 ‘4060 여행 맞춤 농촌여행지 발굴 프로그램’을 통해 참신한 농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식사, 체험, 숙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장흥다예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질인증 농촌교육농장 및 치유농업 농장으로 국내외 차(茶) 품평회
[천지일보 광주=서영현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가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광주대표음식 힐링 페스티벌’을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주 대표 음식을 주제로 한 힐링체험, 전시, 경연대회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일상 속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힐링체험’은 푸드, 예술, 음악, 인문학으로 구성됐다. ‘푸드체험’은 지역 장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담그기’ ‘주먹밥 만들기’를 진행한다. ‘예술체험’으로는 광주
나주 전통 돈차 문화 계승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나주 전통 돈차문화 계승 활성화를 목표로 나주배 폐목을 재료로 한 ‘돈차 제조 틀’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돈차’는 찻잎을 찐 후 으깨어 동전처럼 둥글게 만든 떡차의 일종으로 전차(錢茶), 단차(團茶), 병차(餠茶), 떡차, 청태전(靑苔錢) 등으로도 불린다.기록을 살펴보면 돈차는 1200여년 전 중국 당나라시대 육우(陸羽, 733~804 추정)가 지은 세계 최초의 차 전문서인 ‘다경(茶經)’의 비법에 등장할 정도로 역사적 유래가 깊다.천년이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 후보가 12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등재된 청태전의 향상과 전통 복원, 새로운 차(茶)문화 구축을 위해 집중 투자하겠다고 공약했다.정 후보는 “장흥의 대표 명품 차인 청태전 사업화를 위해 꾸준한 콘텐츠 개발 및 차문화 보급에 주력해 세계화,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야생차밭 집중 관리 예산 지원, 가공, 건조, 공동판매, 체험을 위한 ‘공동작업장’ 건립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또 청태전 산업의 인적 자원과 육성, 전통차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지리적표시제는 명성, 품질 등이 특정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했음을 등록하고 표시하는 제도다.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후에는 국내외에서 농산물, 수산물 등 그 가공품의 지적 재산으로 인정돼 보호받게 된다.현재 장흥은 표고버섯, 키조개, 무산김, 매생이 4개의 품목이 등록돼 있다.장흥청태전은 ‘푸른 이끼가 낀 동전 모양의 차’라는 뜻으로 삼국시대부터 근세까지 전남 장흥지방을 중심으로 존재했던 전통발효차다.지리적
추석 명절 장흥 방문 자제 당부온라인 쇼핑몰 ‘장흥몰’ 권장[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장흥군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군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석 명절 장흥 방문 자제를 당부했다.한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 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장흥몰’ 이용을 권장했다.‘장흥몰’은 장흥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로 총 35개의 농수축산물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이다.장흥군과 관내 향토기업이 판매 및 유통을 책임지고 있어 품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0일 농업유산지구 보전 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제4회 장흥 전통차 청태전 품질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청태전 품질평가회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장흥 청태전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장흥 청태전이 한국 후발효차의 본향임을 앞세워 장흥 떡차(돈차)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이날 품질평가회는 국내 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10명의 평가위원들을 중심으로 이뤄졌다.청태전 품평은 2020년 제다된 청태전 중 주요 성분과 농약 안전성 등이 검증된 제품만 접수받아 외형, 찻물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대상체험키트로 완제품 만들기 등[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코로나 시대 우울감 해소 및 체험활동을 위해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초·중·고등학생에게 전국 최초로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를 공급하고 오는 12일까지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는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체험키트로 학습자 스스로 완제품을 만드는 것이다.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활동 제한으로 우울한 취약계층의 복지를 증진하고, 초·중·고생에게 안전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16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청태전 소믈리에 교육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등재된 청태전의 가치 향상과 전통 복원, 새로운 차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평가회에서 청태전 소믈리에 교육생들은 청태전 행다례 시연을 선보였다.이어 박형상 변호사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장흥 청태전의 역사 속 흔적을 되짚어보는 ‘장흥 차문화 역사 고증’ 특강을 펼쳤다.한편 ‘장흥 발효차 청태전 농업시스템’은 지난 2018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등재됐다.청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역점·22대 전략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정종순 군수가 주관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야별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전략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장흥군 민선 7기는 38건의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조성과 청태전 국가중요문화유산 등재가 이미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농민수당 지원도 2019년 첫 지급 후 앞으로 계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역점사업 목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와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지난 18일 정남진 장흥토요시장에서 만나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를 약속했다.이날 만남은 정종순 군수와 직원들이 지역화폐인 ‘정남진 장흥사랑상품권’을 들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하는 도중 백두현 고성군수가 정책보좌관 등 직원 30여명과 함께 장흥을 방문하면서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백두현 고성군수는 정남진 장흥토요시장, 우드랜드, 정남진전망대 등 장흥군의 관광·경제정책 현장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장흥을 찾았다.특히 경제 위기 속에서도 대한민국 대표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본청 현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한 ‘2020년 첫 팝콘데이’를 운영한다.민원봉사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한 달에 두 번씩 친절·청렴 캠페인을 열 방침이다.현관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민원안내를 시행하며 즉석에서 팝콘도 만들어 군청을 찾는 군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민원봉사과는 ‘친절은 민원봉사과로부터’라는 각오로 창구민원을 제외한 전직원들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청태전 건강차를 팝콘과 함께 제공해 군청을 방문한 군민들과 사랑의 온기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민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이 한국차문화협회 검정으로 시행한 홍차 티 마스터 자격검정에서 35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장흥군농업기술센터는 청태전을 중심으로 한 전통차 전문가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9월 25일부터는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이고 심도있는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내용은 홍차의 유래 및 제다과정, 발효도 이해, 다양한 홍차 블렌딩, 나라별 홍차의 감별 및 테이블 세팅 등으로 구성됐다.청태전을 활용한 나만의 티 테이블을 구성하는 훈련도 진행됐다.교육과정을
농촌재능나눔 대상·지자체 생산성 대상 등 수상[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연말 풍성한 수상 성과를 거두며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전남도지사상 등 수상 3관왕에 올랐다.지난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에서 장흥군은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는 2년 이상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실천한 단체나 개인을 대상으로 했다.장흥군은 희망가꾸기 주택신축을 중심으로 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희망가꾸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 장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8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 및 독거남성들에게 밑반찬 및 식료품 등을 나눠주는 ‘사랑 나눔 냉장고’ 행사를 진행했다.사랑 나눔 냉장고는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지역기관사회단체와 개인후원자들로부터 기탁 받은 식료품과 밑반찬을 장흥읍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어려운 이웃 100여명에게 전달하는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가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어르신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가 있었다
소방의 메카 등 지역 발전 방향 제시[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3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 인향관에서 지역사회 리더들과 군 주요사업,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발전방안을 공유·소통하는 ‘지역 사회단체장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정종순 장흥군수와 지역 사회단체장 170여명은 이날 바람직한 장흥군의 미래상 도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군정 현안에 대한 설명 후 정종순 군수는 군정 발전방안에 대한 제안과 토론을 주재했다.주요 시책사업 가운데 공약사업은 총 38개 사업·세부 56건 가운데 55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우리나라 차인들의 큰 잔치인 초의문화제(草衣文化祭)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돼 전국 차인들의 한마당잔치가 됐다.이번 행사는 일반 대중 속에서 ‘초의와 차 한잔’이라는 주제로 해남군청 앞 광장 잔디밭에서 차와 국악이 어우러지며 가을 국화 향기와 어우러져 가을을 장식했다.28회째를 맞이하는 초의문화제는 조선 후기 선(禪)과 차(茶)의 세계가 하나라는 다선일여(茶禪一如) 사상을 주창하며 쇠퇴해져 가던 우리 차의 부흥을 이끌었던 초의선사의 다도 정신을 되새기며 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
전통 차(茶) 문화 재조명[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 청태전을 알리기 위해 ‘2019 청태전 나들이’ 행사를 지난 12일 열었다.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 행사는 천년 역사의 ‘장흥 청태전’ 명품화와 우리나라 전통 차(茶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청태전보존연구회를 비롯해 장흥차생산자협의회, 장흥차연구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장흥지부, 보림선차회, 천관차인회, 다담회 회원들과 지역민 200여명이 참여했다.전국 규모의 차(茶)관련단체인 한국차문화협회, (재)명원다도예절문화원
품질관리 기준 마련·소비자 신뢰 확보[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23일 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2호로 지정된 ‘청태전’ 품질 평가회를 열었다.이날 품평회에는 청태전 제다업체, 품질평가 심사위원을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했다.군은 이번 품질 평가회를 통해 청태전의 안정적인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고 소비자 신뢰를 확보할 방침이다.청태전의 품질 평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야별 차 전문가와 지역 다회(茶會) 임원 등 12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심사위원들은 외형, 찻물 색, 향기, 우린 잎
정종순 장흥군수유동인구 300만명 시대장흥 보물 탐진강 명소화 추진수소연료전지 발전시설 유치체계적인 유통 인프라 구축[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1년이 숨 돌릴 틈 없이 빠르게 지나갔지만 군민과 함께한 많은 보람과 성취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갑니다. 취임한지 1년 즈음해 초심을 돌아보며 처음 가졌던 마음을 잊지 않고 군민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겸손한 군수가 되겠습니다.”정종순 장흥군수가 민선 7기 1주년을 맞아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장흥군 민선 7기 첫 번째 목표는 ‘군민의 행복’이다.정 군수는 “군민 행복 시대로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