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한땀 수놓은 제의… 목소리 모은 예술·체육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황 방한을 맞는 손길이 이곳저곳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교황이 16일 순교자 124위 시복식에서 입을 제의는 수녀들의 섬세한 수작업으로 제작되고 있다. 스승예수의제자수녀회가 지난 5월부터 디자인을 시작해 6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해 진행 중이다. 수녀들은 제의로 사용될 붉은 천에 수작업으로 일일이 수를 놓았다. 무늬는 방한 기념 로고와 성작, 칼을 소재로 수난 뒤 따라오는 십자가의 영광을 조화롭게 형상화했다.명동성당에서 18일 열리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
천주교 신자 문화예술‧체육인 참여주요 포털‧음원사이트 등에도 공개[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방준위)가 7일 천주교 신자 문화예술‧체육인 30여 명이 출연한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 ‘코이노니아(Koinonia; 그리스어로 ‘친교‧공동체‧소통’의 뜻)’를 공개했다.이날 서울대교구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작사·작곡을 맡은 노영심 씨는 “자신을 위해 사는 사람이 많은데 남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이 많으면 세상이 더 좋아질 것 같았다”며 “한마음으로 기도하면 교황께 가장 아름다운 꽃다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천지일보=정현경 기자] 오는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을 기념해 천주교 문화예술인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했다.천주교 교황방한준비위원회는 25일 작곡가 겸 가수 노영심이 작사·작곡한 ‘코이노니아(Koinonia)’ 뮤직비디오에 천주교인 배우, 가수, 방송인, 운동선수 등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이노니아’는 그리스어로 친교, 공동체, 소통을 뜻한다. 노영심 씨는 차분하고 아름다운 선율에 교황 방한이 한국에 친교의 큰 선물이 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선 문화예술인들은 배우 안성기(요한) 김희애(마리아) 김태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매년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우승을 놓치면 4년의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특히 운동 선수들이 뜻하지 않게 부상으로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되면 안타까움과 아쉬움으로 좌절을 겪고 은퇴까지 결정할 정도다.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부상의 위험에서 벗어나고 이겨내며 금메달을 딴 선수들 뒤에는 보이지 않는 고통과 노력이 있게 마련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도 부상으로 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입에 오르내리며 가슴 뭉클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처럼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상’없이 경기에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최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세례명 스텔라) 선수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 추기경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최선에 최선을 거듭해 마침내 세계 정상에 오른 김연아 스텔라 선수의 모습은 온 국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주었다”면서 “특별히 많은 젊은이들이 김연아 스텔라 선수를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희망을 얻었을 것”이라며 축하 메시지를 김연아 선수의 소속사인 IB스포츠를 통해 전달했다. 김연아 선수는 경